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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 of Personality and Resilience on Satisfaction with Major in Nursing Students

2018;24(4):298-306. Published online: September 30, 2018

1Department of Nursing, Daedong College, Korea.

2Department of Nursing, Kyungnam University,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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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personality, resilience and satisfaction with nursing major and to explore their influences on nursing students' satisfaction with their major.
METHODS
From March 15 to 30, 2018, self-report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and collected from 308 of nursing students in 2 colleges located in P-metropolitan city and K-province.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WIN 22.0. program.
RESULTS
The mean score for personality was 3.71±0.45, for resilience, 3.28±0.36, and for satisfaction with major, 3.69±0.53. Satisfaction with major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personality (r=.44, p < .001) and resilience (r=.37 p < .001). Personality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resilience (r=.68 p < .001). The factors associated with satisfaction with major were personality (β=.34, p=.006), satisfaction with college life as ‘bad’ (β=−.25, p < .001), ‘moderate’ (β=−.19, p < .001), and ‘employment’ (β=−.14, p=.028) as motivation for nursing.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personality, satisfaction with college life, and motivation for nursing were related to satisfaction with nursing as a major in nursing students. To increase the satisfaction with major for nursing students, it is necessary to build effective strategies to focus on promoting their personality, satisfaction with college life, and motivation for nursing.


J Korean Acad Nurs Adm. 2018 Sep;24(4):298-306. Korean.
Published online Sep 30, 2018.
Copyright © 2018 Korean Academy of Nursing Administration
Original Article
간호대학생의 인성, 회복탄력성이 전공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남문희,1 김혜옥2
Effect of Personality and Resilience on Satisfaction with Major in Nursing Students
Mun Hee Nam,1 and Hae Ok Kim2
    • 1대동대학교 간호학부
    • 2경남대학교 간호학과
    • 1Department of Nursing, Daedong College, Korea.
    • 2Department of Nursing, Kyungnam University, Korea.
Received April 11, 2018; Revised June 17, 2018; Accepted June 18, 2018.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3.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Abstract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personality, resilience and satisfaction with nursing major and to explore their influences on nursing students' satisfaction with their major.

Methods

From March 15 to 30, 2018, self-report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and collected from 308 of nursing students in 2 colleges located in P-metropolitan city and K-province.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WIN 22.0. program.

Results

The mean score for personality was 3.71±0.45, for resilience, 3.28±0.36, and for satisfaction with major, 3.69±0.53. Satisfaction with major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personality (r=.44, p<.001) and resilience (r=.37 p<.001). Personality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resilience (r=.68 p<.001). The factors associated with satisfaction with major were personality (β=.34, p=.006), satisfaction with college life as ‘bad’ (β=−.25, p<.001), ‘moderate’ (β=−.19, p<.001), and ‘employment’ (β=−.14, p=.028) as motivation for nursing.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personality, satisfaction with college life, and motivation for nursing were related to satisfaction with nursing as a major in nursing students. To increase the satisfaction with major for nursing students, it is necessary to build effective strategies to focus on promoting their personality, satisfaction with college life, and motivation for nursing.

Keywords
Nursing students; Personality; Resilience; Major satisfaction
간호대학생; 인성; 회복탄력성; 전공만족도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21세기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인성역량을 강화시켜 공동체 의식을 통한 집단 지성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인성교육은 교육의 존재 이유이자 목적으로서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성품과 역량을 갖추도록 가르치고 배우는 활동이다[1]. 대학교육도 올바른 인성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고, 인성은 산업혁명 시대와 더불어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이다. “인성교육”이란 자신의 내면을 바르고 건전하게 가꾸고 타인 · 공동체 · 자연과 더 불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이다[2]. 바람직한 인성형성은 영유아기를 거쳐 초기 성인기의 중요한 발달과제이다. 이에 간호대학 시절은 향후 간호사로서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직업인으로 인성교육이 더욱 필요한 시기이다. 최근 산업현장에서도 학생들의 전공지식이나 실무관련 전공능력에 앞서 인성이 갖추어진 인재를 요구하고 있으며, 간호실무현장에서도 인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었다. 특히 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서도 3 주기 간호인증평가에서 인성교육을 보다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있고, 인성교육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방법과 내용들이 모색되고 있다[3]. 현재 대학에서 인성은 강조하고 있지만 실재 운영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은 부족하고, 인성과 관련된 충분한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은 것으로 인식하였다[4]. 한국교육개발원의 자기존중, 성실, 배려 · 소통, 책임, 예의, 자기조절, 정직 · 용기, 지혜, 정의, 시민성을 포함하는 10개의 덕목으로 구성된 간호학생의 인성 정도는 학과 선택 동기, 대학생활만족도 및 전공만족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5], 인지영역, 정의 영역, 행동영역으로 구성된 바롬의 인성척도로 측정한 간호학생의 인성 정도는 대학생활적응 및 전공만족도와 관련이 있었 다[6].

또한 간호대학생의 전공만족도와 관련된 변수로 탄력성의 개념을 들 수 있다. 탄력성(Resilience)은 소수 사람들에게만 존재하는 특별한 능력이나 특성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 역경을 극복해 가는 보통의 적응기제이다[7]. 자아탄력성은 성격적 특성으로 일종의 성격유형으로 설명되고[8], 이러한 자아탄력성이 높은 학생은 대학생활적응력에서 전공만족도가 높았으며[9], 실습만족도 뿐만 아니라 임상수행능력도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10, 11, 12]. 탄력성에 대한 개인의 심리사회적 능력의 개념으로 회복탄력성은 ‘회복’과 정신적 저항력을 향상시키고, 역경을 딛고 되튀어 오르는 ‘탄력성’을 합친 개념이다 [13]. 특히 간호대학생은 임상실습 환경의 변화와 임상실습 스트레스에 직면 할 경우 이를 잘 이겨내며 효율적인 실습업무 수행을 위해 이러한 회복탄력성에 대한 능력도 더욱 중요하다. 이러한 회복탄력성은 의료환경에서 힘든 환자를 돌보고 어려운 역경에서 환자의 심리적 · 사회적 케어를 책임지는 간호대학생들에게 더욱 중요한 개념으로 판단된다. 선행연구에서 간호학생의 회복탄력성은 상태특성 분노표현, 사회적 지지, 자기효능감과 관련이 있었고, 회복탄력성이 낮은 간호학생은 간호현장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과 과도한 직무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는 부정적 정서를 견디지 못하고, 반면에 회복탄력성이 높은 간호학생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여 경력을 쌓고 전문가로서 발전할 수 있는 역량이 높다고 보고하였다[14].

전공만족은 전공에 대해 느끼는 주관적 경험을 의미하며 전공 만족도란 ‘개인이 설정한 진로나 직업에 대한 기준과 비교하여 현재 자신이 소속한 전공을 평가하는 판단과정의 산문’[15]이다. 최근 지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우리사회에서 구직의 어려움이 청소년의 전공 선택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으며 청소년이 대학에 들어가는 주된 이유 중의 하나가 본인의 적성과 흥미 보다 수입과 안정성이 주된 원인으로 보고되고 있다[16]. 간호대학생도 자신의 적성과 특성이 아닌 직업의 안정성이나 수입, 합격위주의 대학 진학이 간호학 선택의 주요 요인으로 나타나[17], 대학시기에 전공 부적응이 발생되고 있다. 이처럼 전공에 대한 충분한 고민 없이 입시성적에 맞추어 전공을 선택하고 입학 후 과중한 전공교육 및 임상실습 등으로 전공만족도가 떨어지게 된다. 선행연구에서 전공만족도가 높은 학생들은 학과 수업에 적극 참여하고 학교생활과 교과과정에 적극적으로 행동함으로서 그들의 학습목표를 이루기 위해 더 많은 노력 을 기울이며,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한다고 보고하였다[18].

지금까지 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의 인성수준은 전공만족도, 성공적인 대학생활 적응과도 연관이 있었고[5, 6], 전공만족도는 성격적 특성인 자아탄력성과 관련이 있었으며, 자아탄력성이 높은 학생은 대학생활적응력과 실무수행능력과도 관련된다는 일부 연구가 있다[9, 10, 11]. 하지만 심리사회적 특성인 회복 탄력성과 전공만족도간의 직접적인 연구는 찾을 수 없어 이들 변수가 간호대학생의 전공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미래의 간호전문가로 성장할 간호 대학 학생들에게 요구되는 인성과 회복탄력성 역량 정도를 알아보고 이들 변수가 전공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시도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간호대학생의 인성 및 회복탄력성 강화 프로그램 개발 및 간호학생의 전공만족도 향상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는 데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2 . 연구목적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인성, 회복탄력성, 전공만족도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인성과 회복탄력성이 전공만족도에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전공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유용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으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간호대학생의 일반적인 특성을 파악한다.

  • 간호대학생의 인성, 회복탄력성, 전공만족도 정도를 파악한다.

  • 간호대학생의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인성, 회복탄력성, 전공만족도의 차이를 파악한다.

  • 간호대학생의 인성, 회복탄력성, 전공만족도의 상관관계를 파악한다.

  • 간호대학생의 전공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한다.

연구방법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인성, 회복탄력성, 전공만족도 정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비실험연구 중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2. 연구대상

본 연구는 B광역시와 K도에 소재한 2개 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1~4학년을 구분하여 참여하였다. 표본의 크기는 G*Power 3.1.9 프로그램[19]을 사용하여, 표본크기는 유의수준 .05, 효과크기 .15, 검정력 .95, 예측변인 11개로 하였을 때, 다중회귀분석에 필요한 최소 표본산출의 크기는 178명이었다. 본 연구 대상자의 탈락률을 고려하여 편의표집에 의해 320명에게 설문지를 돌려 수거하였으며, 수거된 설문지 312명(97.5%) 중 응답이 불충분한 4명(1.25%)을 제외한 308명(96.25%)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3. 연구도구

연구도구는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하였고 질문지의 특성은 환자의 일반적 특성 9, 인성 37, 회복탄력성 35, 전공만족도 18 문항을 합쳐 총 99문항으로 구성되었다.

1) 인성

한국교육개발원의 2014년 KEDI인성검사지 70개 문항을 Lee와 Nam [5]이 수정한 37문항으로 조사하였다. 인성검사의 하위요인은 자기존중, 성실, 배려 · 소통, 책임, 예의, 자기조절, 정직 · 용기, 지혜, 정의, 시민성을 포함하는 10개의 덕목으로 구성되어있다. 5점 Likert식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인성이 좋다고 볼 수 있다. Lee의 연구에서 도구의 내적일관성 신뢰도 Cronbach's α는 .91이었고[5], 본 연구에서는 도구의 내적일관성 신뢰도 Cronbach's α는 .93이었다.

2) 회복탄력성

회복탄력성이란 원래 제자리로 돌아오는 힘을 일컫는 말로, 심리학에서 시련이나 고난을 이겨내는 긍정적인 힘을 의미하는 말로 자기조절능력, 대인관계 능력의 요소가 있다[13]. 본 연구에서는 Revich와 Shatte [20]의 회복탄력성지수검사(resilience quotient test)를 우리나라 상황에 맞게 번역한 한국형 회복탄력성지수검사를 Kim [21]의 연구에서 수정 ·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검사는 자기조절능력, 대인관계능력, 긍정성의 3개요인의 총 3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5점 Likert식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회복탄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Kim [21]의 연구에서 내적일관성 신뢰도 Cronbach's α는 .88이었으며, 본 연구에서 내적일관성 신뢰도 Cronbach's α는 .85였다.

3) 전공만족도

전공에 대한 만족은 전공에 대해 느끼는 주관적 경험을 의미하고, 인지, 감정들의 복합체이다[15]. 본 연구에서는 인지적 측면에 초점을 두고 하위영역에서 ‘일반만족’은 교과내용에 대한 흥미와 학습내용 및 학과에 대한 학생 스스로의 전반적인 만족이며, ‘교과만족’은 교과목표 전공지식 교과목의 구성내용 등에 대한 만족이며, ‘관계만족’은 교수와의 관계 및 지도에 대한 만족이며, ‘인식만족’은 사회에서 의학과 인지도에 대한 만족 정도를 말한다[22]. 본 연구에서는 Illinois 대학에서 개발 한 Program Evaluation Survey [23] 도구에서 Kim과 Ha [15]가 수정·작성한 학과만족도 척도를 Lee [22]가 보완한 전공만족 관련문항으로 ‘일반만족’, ‘교과만족’, ‘관계만족’ 및 ‘인식만족’이 포함된 4개의 하위요인으로 총 18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반응양식은 5점 Likert 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전공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Lee [22] 의 연구에서 도구의 내적일관성 신뢰도 Cronbach's α는 .90 이었고, 본 연구에서 Cronbach's α는 .90이었다.

4. 자료수집

본 연구는 연구대상자의 권리와 윤리적 고려를 위해 K대학교 생명윤리위원회의 승인(1040460-A-2017-057)을 받은 후 실시되었다. 각 대학으로부터 자료수집에 대한 승인 얻어 설문 조사를 진행하였다. 2개 간호대학 각각 학년별로 연구참여자 에게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 연구참여자의 권리와 자료 관리에 대하여 설명 후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로 동의한 대상자에 한하여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설문 조사의 중단을 대상자가 결정할 수 있으며 설문지 작성에 소요된 시간은 약 15분 정도이다.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설문 응답에 대한 감사 표시로 답례 품을 제공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8년 3월 15일부터 3월 30일까지였으며 총 320부의 설문지가 배부되었고, 회수된 설문지 312부 중 응답이 불충분한 4부를 제외한 총 308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5. 자료분석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인성, 회복탄력성, 전공만족도 정도는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등의 기술통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인성, 회복탄력성, 전공만족도의 차이는 독립표본 t-test (independent t-test)와 일원배치 분산분석(one-way ANOVA)을 하였고, 사후 분석은 Scheffé test로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인성, 회복탄력성, 전공만족도 정도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 대상자 전공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stepwise 방식의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을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대상자의 연령은 평균 21.3로 21세 미만이 42.2%, 21~22세 35.7%, 23세 이상이 22.1%였고, 학년은 1학년 25%, 2학년 25.0%, 3학년이 27.3%, 4학년 22.7%였다. 성별은 여성이 87.0%, 종교는 없음이 66.6%, 부모와 동거하는 학생이 88.6%, 학점은 높음 22.1%, 보통 63.6%, 낮음 14.3%였다. 입학동기는 적성이나 흥미 28.6%, 취직보장과 기타가 각각 35.7%였고, 대학생활만족도는 좋음 28.6%, 보통 62.7% 나쁨 8.7%였으며, 경제적 만족도는 좋음 12.7%, 보통 69.1%, 나쁨 18.2%로 나타났다(Table 1).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N=308)

2. 대상자의 인성, 회복탄력성, 전공만족도 정도

대상자의 인성은 총 5점 척도에서 3.71±0.45점이었고, 인성의 하부영역에서 예의 4.05±0.56점, 정의 4.01±0.64점, 책임 3.90±0.59점 순으로 높았으며, 용기 3.37±0.75점, 시민의식 3.37±0.64점, 자기조절 3.45±0.65점 순으로 낮았다. 회복탄력성은 5점 척도로 3.28±0.36점이었으며, 하위요인인 대인관계능력 3.35±0.44점, 긍정성 3.33±0.45점, 자기조절능력 3.17±0.48점 순으로 나타났다. 전공만족도는 총 5점 척도에서 3.69±0.53점으로 나타났다(Table 2).

Table 2
Participants' Personality, Resilience, and Major Satisfaction (N=308)

3. 대상자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인성, 회복탄력성, 전공만족도 정도의 차이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인성, 회복탄력성, 전공만족도의 차이는 Table 3과 같다. 인성은 학업성적(F=7.93, p<.001), 대학생활만족도(F=4.26, p=.015), 경제적 만족도(F=4.19, p=.016)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학업성적에서는 ‘보통’ 이상이 ‘낮음’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고, 대학생활만족도에서는 ‘높음’이 ‘나쁨’보다 높았다. 회복탄력성은 학년(F=3.40, p=.018), 학업성적(F=5.94, p=.003), 입학동기(F=3.19, p=.043), 대학생활만족도(F=8.56, 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학업성적이 ‘높음’이 ‘낮음’보다, 입학동기가 ‘적성 및 흥미’가 ‘취직보장’보다 높았으며, 대학생활만족도는 ‘보통’ 이상이 ‘나쁨’보다 높았다. 전공만족도는 부모동거(F=-2.05, p=.041), 입학동기(F=8.56, p<.001), 대학생활만족도(F=21.99, p<.001), 경제적 만족도(F=4.59, p=.01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입학동기는 ‘적성 및 흥미’가 ‘취직보장’ 및 ‘기타’보다 높고, 대학생활만족도가 ‘높음’이 ‘보통’ 이하보다 높았으며, 경제적 만족도가 ‘높음’이 ‘보통’보다 전공만족도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Table 3).

Table 3
Differences of Personality, Resilience, and Satisfaction with Major according to Participants' General Characteristics (N=308)

4. 인성, 회복탄력성, 전공만족도 정도 간의 상관관계

대상자의 인성은 회복탄력성(r=.68, p<.001), 전공만족도(r=.44, p<.001), 회복탄력성은 전공만족도(r=.37, p<.001)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Table 4).

Table 4
Correlations among Personality, Resilience, and Satisfaction with Major (N=308)

5. 인성, 회복탄력성이 전공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대상자의 인성, 회복탄력성이 전공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유의수준 5% 이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난 일반적인 특성 부모동거, 입학동기, 대학생활만족도, 경제적 만족도를 더미처리 하고, 인성, 회복탄력성을 독립변수로 투입하고 전공만족도를 종속변수로 하여 다중회귀분석을 하였다. 먼저, 변수들의 자기상관을 검정한 결과 Durbin-Watson 지수가 1.73 (du=1.86<d<4-du=2.13)으로 2에 가까우며 du (상한값)와 4-du사이에 자기상관이 없다 고 말할 수 있으며, 다음으로 공차한계가 0.43~.91으로 0.1 이상으로 나타났고, 분산팽창계수(Varience Inflation Factor, VIF)도 1.10~2.31로 기준인 10 이상을 넘지 않아 다중공선성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회귀분석을 실시하기에는 적합하였다. 전공만족도에 대한 영향력을 확인하기 위하여 일반적 특성요인 4개와 인성, 회복탄력성을 독립변수로 다중 stepwise 방식의 회귀분석으로 실시한 결과 설명력은 30%였다(R2=.30, F=14.41 p<.001). 회귀분석결과 인성(β=.34, p<.001), 대학생활만족도 불만족(β=-.25, p<.001), 대학생활만족도 보통(β=-.19, p<.001), 입학동기 취직보장(β=-.14 p=.028) 순으로 전공만족도에 영향을 주었다(Table 5).

Table 5
Factors Influencing of Satisfaction with Major (N=308)

논의

본 연구는 2곳의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인성, 회복탄력성이 전공만족도 정도와 그 관련성을 파악하고 인성, 회복탄력성이 전공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으로서 간호대학생들의 전공만족도를 올리기 위한 기초자료로 삼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의 인성정도 총 5점 만점에서 3.71점이었다. 동일도구를 사용한 Lee와 Nam [5]의 연구에서 3.45점보다 높았고, Sim의 연구에서 바롬의 인성척도로 측정한 인성 정도 4.42점(범위 1~6점)을 5점 척도로 환산 점수 3.52점보다 높았다[6]. 또한 보건계열 대학생 220명을 대상으로 동일한 도구를 사용한 인성 수준 3.49점보다 높았다[24]. 따라서 인성정도는 학과 및 대상, 시기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고, 반복연구를 통한 논의가 필요하다. 하부영역에서 예의 4.05점, 정의 4.01점, 책임 3.90점 순으로 높았으며, 용기 3.37점, 시민의식 3.37점, 자기조절 3.45점으로 낮았다. 이는 선행연구에서 예의, 정의, 책임 순으로 높았고 자기조절이 낮은 것과 유사하였다[5]. 이러한 결과는 간호대학의 교육과정에 인성의 하부영역 중 자기조절과 시민의식, 용기 등의 내용을 포함한 교육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의 회복탄력성은 3.28점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동일한 도구를 사용한 Lee와 Nam [5]의 연구에서 회복탄력성 3.38점, Kim [21]의 연구 3.31점과 유사하였다. 회복탄력성은 자신에게 닥치는 역경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개인의 행동과 적응을 결정하는 핵심적 요인으로 최근 간호사들의 이직이 문제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반드시 필요한 교육적인 특성이다. 이러한 회복탄력성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삶에 긍정적 의미를 부여하며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도움을 요청하며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평범한 특성으로[25], 노력과 교육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으므로 학교에서 다양한 교과 외 활동을 통한 훈련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의 전공만족도는 3.69점으로 평균 이상이 었고, 본 연구와 동일한 도구로 지방소재 2개 간호대학생에게 측정한 Choi의 연구에서 3.86점[26] 보다 낮고, 수도권 2개 간호대학생 대상 Oh의 연구 3.43점[18]보다 높았다. 또한 보건계열이 포함된 4개 계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Park과 Kim의 연구 3.37점[27] 보다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간호대학생의 전공만족도는 간호대학의 학교 특성이나 측정시기별 차이가 있고, 타 계열 대학 학생보다 높다고 할 수 있다. 간호대학생의 경우 입학 때부터 진로의 방향이 확실히 정해져 있고 진로선택에 대한 고민과 혼란이 타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어 전공만족도가 높은 편이고 대상의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도 볼 수 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인성 정도는 주관적 성적, 대학생활만족도, 경제적 만족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대학생활 만족도가 높은 그룹이 낮은 경우보다 유의하게 높았는데, Lee의 연구에서 대학생활만족도와 전공만족도에서 만족하는 경우가 인성정도가 높았던 결과와 유사하다[5]. 따라서 학생들이 대학생활에 만족할 수 있는 요구도 조사 등을 통한 대학생활 만족도관리가 필요하다. 특이할 점은 주관적 성적정도와 경제적 만족도에 따라 인성 정도가 차이가 있었다는 결과이다. 인성은 수년간 다양한 요인에 의하여 형성된 결과로 여러 가지 변수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고 대학생활에서 부정적인 요인이 인성 정도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반복적인 연구를 통하여 인성에 영향을 주는 변수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회복탄력성 정도는 고학년으로 갈수록 회복탄력성이 높고, 학업성적이 높은 학생이 회복탄력성이 높았다. 이는 회복탄력성의 하위 변수인 자기조절능력, 대인관계, 긍정성 등이 학년이 올라가면서 학습을 통해서 변화되고, 이러한 회복탄력성이 학업성적에도 연관된다고 할 수 있다. 추후 간호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해 회복탄력성 운영 프로그램 적용을 통한 학업성취도 효과를 알아보는 연구도 제안한다. 또 입학동기가 적성 및 흥미로 간호학을 선택한 경우 취직보장으로 입학한 경우보다 회복탄력성이 높았다. 이는 Hong [28]의 연구에서 본인이 자발적인 의사로 간호학과 입학을 했을 경우가 다른 경우 보다 회복탄력성 정도가 높았던 것과 유사한 결과로 본인의 적성과 흥미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역경을 견디는 회복탄력성에 관련됨을 알 수 있다. 또한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전공만족도정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대학생활만족도, 입학동기에 따라 전공만족도가 차이가 있었다. 대학생활만족도는 주관적인 감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만족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입학지원동기가 본인 의사로 전공을 선택한 경우 전공만족도가 높게 나온 결과는 Choi [26]와 Park과 Han [9]의 결과와 일치하는 결과로 대학생의 전공만족도는 입학동기가 관련이 있으므로 진로교육지원을 연계하는 정책과 입학시 간호에 대한 적성 검사 등 입시정책의 변화가 요구된다.

인성, 회복탄력성, 전공만족도 세 변수간의 상관관계는 모두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는데, 먼저 간호대학생의 전공만족도와 가장 관련이 높은 것은 인성이었다. 간호학은 윤리적인 학문으로 인성영역이 전공만족도와 가장 관련이 높다고 볼 수 있으며, 간호학생의 전공만족도 향상을 위해 인성 관련 프로그램 조성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또한 회복탄력성과 전공만족도도 정적 상관관계로 Hong [28]의 연구에서 회복탄력성과 대학생활적응과 관련된다는 결과를 지지한다. 회복탄력성은 자기조절능력, 대인관계, 긍정성으로 구성되고 이러한 요소들을 교과 외 과정으로 학교에서는 회복탄력성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여 학생들의 전공만족도의 수준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주 목적인 전공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한 결과, 대상자들의 인성, 대학생활만족도, 입학동기 순으로 전공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설명력은 30%였다. 하지만 본 연구의 주요변수인 회복탄력성은 전공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우리나라에서 간호학생의 회복탄력성과 전공만족도간의 관계를 확인할 수 없지만, 성격적 특성인 자아탄력성은 간호학생의 전공만족도[9], 실습만족도, 임상수행능력과 관련이 있었고[10, 11, 12], 간호학생의 회복탄력성은 자기효능감과 자아존중감이 영향요인이었다[29]. 또한 본 연구에서 회복탄력성과 전공만족도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로 나타났으므로 대상자를 달리하여 반복연구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의 전공만족도 향상을 위해 인성이 가장 높은 변수로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인성은 인간으로서 갖추어야할 바람직한 성품을 의미하고 간호학생에서도 미래의 간호사로서 갖추어야할 바람직한 품성이다[4]. 현재 간호인증평가원에서도 직업실무윤리 및 학생지도 프로그램으로 인성함양을 강조하고 있다[3]. 간호대학생들이 전문직 간호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학교육에서 전공실무 교육뿐만 아니라 인성 관련 교육과정 편성도 필요하다. 특히 대학생활 중 인성적 자질과 인성함양교육을 위해 교수학습방법 측면이나 실습 시 팀별 수행과제, 학생지도 방법 등에서 중점을 두는 인성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방법과 지원이 요구된다. 또한 인성교육은 대학의 교육만을 통해 단기적으로 도달할 수 없는 인성의 덕목도 존재하므로[30] 인성 교육이 제도권 교육만을 통해 가능한 것이 아니라, 가족, 학교.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장기적으로, 그리고 협력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에서 더 깊은 논의도 필요하다.

결론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인성, 회복탄력성, 전공만족도 정도를 파악하고 일반적 특성과 인성, 회복탄력성 정도가 간호학 생들의 전공만족도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실시되었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간호대학생의 전공만족도 정 도는 5점 만점 중 3.69점으로 중간 이상이었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전공만족도 정도는 부모동거, 입학동기, 대학생활만족도, 경제적 만족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전공만족도는 인성과 회복탄력성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특히 전공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인성, 대학생활만족도, 입학동기 순이었고, 설명력은 30%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간호학생의 인성, 대학생활만족도, 입학동기가 전공만족도에 주요한 요인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본 연구 는 P시와 K도 소재 2 개 간호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횡단적 조사연구로서, 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제한점이 있다. 하지만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간호대학생의 전공만족도를 올리기 위한 간호학과의 경우 입학시점에 적성검사를 포함하는 진로교육 지원정책이 요구되고,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만족도를 올리기 위한 프로그램 구성과 특히 인성함량을 위한 교과 및 교과 외 교육과정편성, 교수방법 및 지도 프로그램 등에서 인성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 또한 학생들의 전공만족도 향상을 위해 인성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파악할 수 있는 추후 연구도 요구된다. 또한 후속연구로 회복탄력성이 전공만족도 변인 요소로 작용하지 않았지만 회복탄력성과 전공만족도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으므로 대상자를 달리하여 반복연구를 수행할 것을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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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 of Personality and Resilience on Satisfaction with Major in Nursing Students
J Korean Acad Nurs Adm. 2018;24(4):298-306.   Published online September 3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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