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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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ose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effects of shared leadership, communication skills, and team effectiveness, as perceived by nurses and nursing assistants in comprehensive nursing service un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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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hods
A cross-sectional research design was adopted, and the sample included 306 nurses, nurse assistants, and caregivers working in nine hospitals with fewer than 500 beds in two South Korean cities.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s,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four-step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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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ults
The factors influencing team effectiveness in the hierarch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ere shared leadership (β=.57, p<.001) and communication skills (β=.18, p<.001). These factors explained 49% of the total vari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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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lusion
To enhance team effectiveness in compressive nursing service units, educational programs focusing on shared leadership and communication skills among nurses, nursing assistants, and caregivers must be develop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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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어: 의사소통능력, 팀 효과성, 리더십, 간호 ‧ 간병서비스, 팀 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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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Words: Communication; Team effectiveness; Leadership; Nursing care service; Patient care team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적정 간호인력 배치는 의료 관련 감염 위험, 평균 입원 기간, 사망률 등을 감소시키는 긍정적인 치료 및 간호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1]. 그러나, 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인구 1,000명 당 간호사 수는 약 4.9명으로, OECD 평균인 8.4명에 비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2]. 이로 인해 입원 환자의 간호 및 간병의 일부가 보호자나 사적 간병인에게 부분적으로 맡겨지면서 추가적인 의료비 부담이 발생하였으며[
3], 요로 감염, 욕창, 입원 후 48시간 이내에 발생하는 폐렴, 병원 내 사망률이 증가하여 의료 서비스의 질이 저하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3,
4].
이에 정부는 2013년 7월부터 국고 지원방식의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을 시행한 후, 2015년도부터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적정 간호인력의 배치를 통한 입원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하였다[
3]. 그 결과, 병상 및 화장실 등 여러 장소에 호출벨이 설치되고, 복도와 계단, 휴게실까지 안전 손잡이가 설치되었으며, 안전사고 방지 물품(전동침대, 욕창방지물품, 낙상감지센서 등)이 구비되어 이전보다 더욱 안전한 병동 환경으로 개선되었다[
5-
7]. 그리고, 적정 간호인력 배치로 인해 직접 간호 시간이 증가되었고 빠뜨리는 간호(missed care)업무가 감소[
5,
8]하였을 뿐 아니라 낙상 및 감염 발생빈도가 감소하였으며[
5,
8], 간호만족도와 재이용 의도가 높아지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5,
8]. 또한, 환자경험평가에서도 병원 환경(위생 및 안전), 입원 경험에 대한 종합 평가, 그리고 타인에게 추천하는 의도가 향상되었다[
9].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팀 간호체계로 운영되며, 간호사의 지시와 감독 아래 간호보조인력(간호조무사, 간병지원 인력)이 환자의 신체적 케어(간병), 환경 관리, 및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6]. 간호와 간병 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하는 이러한 병동에서는 환자들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간호 요구를 예측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이러한 요구가 순차적으로 발생하지 않고 동시에 나타나기도 한다[
10].
이와 같은 상황에서 간호보조인력이 간호사의 지시에 따라 효과적으로 간호 업무를 보조하거나 위임된 역할을 수행하려면 직종 간 원활한 의사소통이 매우 중요하다[
11-
13]. 그러나 간호사와 간호보조인력(간호조무사, 간병지원인력)은 연령과 교육 수준이 다양하고, 면허나 자격 수준에 따른 전문성 차이로 인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
13]. 특히, 상대적으로 연령이 낮은 간호사가 나이가 많은 간병지원인력에게 업무를 위임하는 과정에서 의사소통 장애로 팀 내 갈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5,
12]. 팀 내 구성원 간의 부주의하고 부정확한 의사소통은 환자안전사고와 같은 매우 부정적인 간호결과를 초래한다[
13]. 따라서 간호사뿐 아니라 간호사로부터 위임을 받는 간호보조인력 간의 의사소통은 질적인 간호서비스를 위해 매우 필수적일 뿐 아니라 치료효과를 증대시키고, 환자의 만족도를 높여주며 환자안전역량과 간호업무의 성과와 팀 효과성 향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13,
14].
다양한 간호인력으로 구성된 팀은 간호업무의 효율성 증대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창출[
15]하는 동시에 직능 간 전문성의 차이로 발생하는 갈등이라는 부정적인 영향을 받기도 하며, 이는 팀에게 모험이자 도전적 과제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의 성과는 간호인력이 팀을 이루어 영속적이고 총체적인 간호를 제공하는 팀워크에 따라 다를 수 있다[
16,
17]. 그리고 팀워크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각 개인의 간호 및 간병 업무수행능력을 넘어, 팀 구성원 간에 목표를 공유하고, 조정과 협력에 기반한 공유리더십이 매우 필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15,
18]. 따라서 수간호사, 혹은 팀을 이끄는 간호사의 독자적 리더십 기능뿐만 아니라 팀 구성원들의 역동적이고 지속적인 상호관계와 분산된 영향력(distributed influence)과 집합적 리더십(collective leadership)인 공유리더십이 반드시 필요하다[
17,
18].
지금까지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 대해 수행된 연구는 주로 간호사의 업무 분석[
19], 간호인력의 배치 수준의 적정성[
20], 간호인력 호출 발생 증가요인[
10] 및 인력 확보 수준에 따른 환자경험평가에 대한 것[
9]으로 간호인력 부족에 대한 것에 중점을 두고 수행되었으며, 다양한 직종으로 구성된 팀 간호체계의 효과적 운영과 인력관리와 관련된 연구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21]. 그리고 팀 효과성과 대한 선행연구는 간호조직문화에 대한 연구[
22-
25]와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공유리더십에 대한 연구가 대부분이며[
25,
26], 의사소통능력에 대한 연구도 임상간호사, 전문간호사, 중환자실간호사, 요양병원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연구[
14,
27-
29]되었을 뿐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서의 팀 효과성이나 의사소통능력에 대한 연구는 매우 부족하다.
따라서,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의 성과를 향상시키고 보다 질적인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간호사와 간호보조인력의 개인의 역량을 넘어 팀의 효과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규명이 필요할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팀 간호체계로 운영되는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서 공유리더십과 의사소통능력이 팀 효과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효과적인 간호 ‧ 간병서비스 운영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2. 연구목적
본 연구는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단위(병동)에서 간호사와 간호보조인력의 공유리더십과 의사소통능력이 팀 효과성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대상자의 공유리더십, 의사소통능력, 팀 효과성의 정도를 확인한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공유리더십, 의사소통능력, 팀 효과성의 차이를 확인한다.
• 대상자의 공유리더십, 의사소통능력, 팀 효과성과의 상관관계를 확인한다.
• 대상자의 공유리더십과 의사소통능력이 팀 효과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다.
연구방법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간호 ‧ 간병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단위(병동)의 간호사, 간호보조인력(간호조무사, 간병지원인력)의 공유리더십과 의사소통능력이 팀 효과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2. 연구대상
본 연구는 ‘D’시 ‘B’시에 위치한 9개의 의료기관(병원 및 종합병원)에서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와 간호보조인력을 대상으로 하였다. 간호보조인력은 간호조무사, 간병지원인력이며, 간병지원인력은 병동지원인력과 재활지원인력으로 구성된다. 대상자의 구체적인 선정기준은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간호단위(병동)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한 간호사, 간호보조인력으로써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참여에 동의한 대상자이며, 병동의 공식적인 리더인 수간호사는 리더십에 대한 개입효과를 차단하기 위해 제외하였다. 6개월 이상 근무한 간호사를 선정한 이유는 새로운 업무에 적응하고 업무 숙련도가 향상되는데 최소 6개월이 걸린다는 연구결과[
30]에 따라 6개월 미만은 공유 리더십과 팀 효과성을 파악하기에 부족할 것으로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총 14개의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서 수집하였으며, 표본 수는 G*Power 3.1.9.4 프로그램을 활용하였고, 유의수준 .05, 검정력 .95, 효과 크기 .10, 일반적 특성을 포함한 예측변인 10개로 분석한 결과 최소 표본 수 254명이 산출되었다. 누락률 20%로 설정하고, 316명의 대상자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였고, 설문 자료 중 응답이 불완전하거나 누락된 10부를 제외한 총 306명의 설문지를 연구 분석에 사용하였다.
3. 연구도구
1) 팀 효과성
팀 효과성이란 팀이 설정된 목표를 얼마나 잘 달성했는지를 의미한다[
17]. 이는 업무성과의 질과 양, 목표 달성의 시기 적절성, 그리고 업무수행 과정에서의 팀 구성원 간 상호 협력 능력뿐만 아니라, 팀 구성원의 성장과 복지에 대한 기여도를 포함한다[
17]. 본 연구에서는 Ahn [
31]이 개발하고 Hong [
22]이 수정한 팀 효과성의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각 문항은 동료 만족 6문항, 팀 성과 지각 6문항, 팀 만족 4문항, 팀 몰입 6문항으로 구성된 총 22개의 하위요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요인별 측정 문항은 리커트 5점 척도(1점 ‘전혀 그렇지 않다’ 5점 ‘매우 그렇다’)로 점수가 높을수록 팀 효과성이 큰 것을 의미한다. Hong [
22]의 연구에서는 신뢰도 Cronbach’s ⍺가 .83이었고,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 Cronbach’s ⍺는 .95으로 나타났다.
2) 공유리더십
공유리더십이란 조직의 목표 달성을 위해 팀 내 구성원들의 역동적이고 지속적인 상호관계를 의미하며, 이는 분산된 영향력(distributed influence)과 집합적 리더십(collective leadership)을 내포한다[
17]. 본 연구에서는 Hiller 등[
17]이 개발하고, Bang [
32]이 번역한 공유리더십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이는 개인이 인지한 팀 내 리더십 행동 특성을 측정한 점수이다. 공유리더십의 하위요인은 계획과 조직화 6개 문항, 문제 해결 7개 문항, 지원과 배려 6개 문항, 개발과 멘토링 6개 문항으로 총 25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각 요인별 측정 문항은 리커트 5점 척도(5점 ‘매우 그렇다’ ~1점 ‘전혀 그렇지 않다’)로 점수가 높을수록 공유리더십이 높음을 의미한다. Bang [
32]의 연구에서는 신뢰도 Cronbach’s ⍺가 .95였고,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 Cronbach’s ⍺는 .96으로 나타났다.
3) 의사소통능력
의사소통능력은 효과적이고 의미 있는 의사소통 행위에 대한 지식이며, 적절하고 효율적인 의사소통 수단을 포함하는 일련의 기술 및 동기이다[
33]. 본 연구에서 Hur [
34]가 Rubin 등[
33]의 8가지 구성 개념(자기 노출, 역지사지, 사회적 긴장완화, 주장력, 주장력, 상호작용 관리, 표현력, 지지, 즉시성)에 7가지 개념(집중력, 효율성, 사회적 적절성, 조리성, 의도 간파, 반응력 및 잡음 통제력)을 추가하여 개발한 15개 문항의 포괄적 대인 의사소통 능력 척도(Global Interpersonal Communication Competence Scale, GICC)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각 측정 문항은 리커트 5점 척도(1점 ‘전혀 그렇지 않다’~5점 ‘매우 그렇다’)로 점수가 높을수록 의사소통능력이 높음을 의미한다. Hur [
34]의 연구에서는 신뢰도 Cronbach’s ⍺가 .72였고,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 Cronbach’s ⍺는 .85으로 나타났다.
4. 자료수집 및 윤리적 고려
본 연구를 실시하기 전에 ‘*’ 대학교 생명윤리위원회의 연구 승인을 받았으며 연구윤리 원칙을 준수하였다(IRB No. KNU-2020-0023). 자료수집은 2020년 3월 6일부터 8월 15일까지 진행되었다. 연구자는 ‘D’시, ‘B’시의 500병상 미만의 의료기관(병원, 종합병원)의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대상으로 하여 해당 의료기관의 간호부서장에게 연구자가 작성한 대상자 모집 공고문을 게시하도록 의뢰하였다. 해당 공고문에는 간호부 부서장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지 않았으며, 연구와 관련된 문의는 연구자의 연락처로 하도록 안내하였다. 연구참여는 자발적인 의사에 따라 이루어졌고, 참여를 원하지 않는 경우에도 불이익이 없음을 명시하였다 또한, 연구자는 모집된 연구대상자들과 일정을 조율한 후, ‘피험자 설명회’ 또는 ‘피험자 설명서’를 통해 연구의 목적, 방법, 그리고 설문 문항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였다. 그리고, 연구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언제든지 철회가 가능하고, 수집된 자료는 연구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연구 참여자의 자료는 익명을 지켜 부호화되어 무기명으로 처리됨을 설명하였다. 모든 설문지는 개별 봉투에 넣어 배부되었고, 작성된 설문지는 개별 봉투에 넣어 밀봉한 후 지정된 보관함에 제출하도록 하여 수거하였다.
5. 자료분석
수집된 데이터는 IBM SPSS/WIN 25 통계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다음과 같이 분석하였다.
• 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에 대해서는 빈도와 백분율로 요약하였으며, 공유리더십, 의사소통능력, 팀 효과성에 대해 평균과 표준편차로 요약하였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차이는 독립표본 t-검정(Independent samples t-test)과 분산분석(Analysis of Variance: ANOVA)으로 분석하였으며, 분산분석에서 사후 분석은 shceffé방법을 적용하였다.
• 공유리더십, 의사소통능력 및 팀 효과성의 상관성은 피어슨의 상관계수(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한 상관분석(Correlat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 대상자의 팀 효과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Hierachical regression analysis)을 모두 4단계로 진행하였다. 1단계에 일반적 특성 중, 나이, 학력, 현부서 경력을 더미변수로 변환하여 사용하였으며, 2단계에는 간호사, 간호보조인력의 직종을 추가하였다. 연령과 재직경력을 더미 변수로 처리함으로써 특정 구간의 효과를 명확히 해석할 수 있으며, 각 구간의 효과를 독립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하였다. 3단계에서는 의사소통능력을, 4단계에는 공유리더십을 추가하였다.
연구결과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대상자는 총 306명으로 연령은 50세 이상이 142명(46.4%)으로 가장 많았다. 기혼의 직원은 196명(64.1%)이며, 교육정도는 고등학교(졸업) 이하가 120명(39.2%), 학사 이상 108명(35.3%), 전문학사가 78명(25.5%)이었다. 임상에서의 총재직 경력은 1~5년 미만이 150명(49.0%)으로 가장 많았으며,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서 재직한 경력은 1~3년 미만(2.9년)이 167명(54.6%)으로 가장 많았다. 대상자의 296명(96.7%)이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제도에 대한 기본 직무교육을 받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령에서는 대상자 306명 중 간호사는 30세 미만이 72명(23.5%), 30~49세 미만이 73명(23.9%)이며, 간호보조인력은 50세 이상이 137명(44.8%)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력에서 간호사는 전문학사 또는 학사 이상이 150명(49%), 간호보조인력은 고등학교(졸업) 이하가 120명(39.2%)으로 나타났다(
Table 1).
2. 대상자의 공유리더십, 의사소통능력, 팀 효과성 정도
대상자의 공유리더십의 평균은 3.86(5점 만점)점이었으며, 하위 요인 중 지원과 배려가 3.92(5점 만점)점으로 가장 높았다. 의사소통능력의 평균은 3.68(5점 만점)점, 팀 효과성의 평균은 3.88(5점 만점)이었고, 팀 효과성의 하위요인 중 팀 만족감이 4.01점(5점 만점)으로 가장 높았다(
Table 2).
3. 일반적 특성에 따른 공유리더십 , 의사소통능력 , 팀 효과성의 차이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제도에 대한 직무교육 여부는 대상자들 대부분이 직무교육을 받은 것으로 응답하여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일반적 특성 중 공유리더십은 총재직경력(F=4.15,
p=.017)과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재직경력(F=6.65,
p=.001)에 따른 차이를 보였으며, 그 외의 특성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의사소통능력은 간호사와 간호보조인력 간 유의한 차이(F=-2.42,
p=.016)가 있었다. 그리고,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경력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F=3.08,
p=.047), 사후분석(sheffé)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p=.146). 팀 효과성은 일반적인 특성 중 직종(t=-2.37,
p=.019), 총재직 경력(F=7.94,
p<.001),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재직경력(F=8.23,
p<.001)에 대해 차이를 보였다(
Table 3).
4. 대상자의 공유리더십, 의사소통능력, 팀 효과성과의 상관성
공유리더십, 의사소통능력, 팀 효과성에 대해 상관 분석한 결과 모두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유리더십과 의사소통능력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r=.525,
p<.001), 공유리더십과 팀 효과성 간에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r=.681,
p<.001), 의사소통능력과 팀 효과성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r=.496,
p<.001). 팀 효과성과 공유리더십과의 상관성이 팀 효과성과 의사소통능력보다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또한, 팀 효과성과 공유리더십의 하위항목은 모두 양의 상관성을 보였으며, 하위항목 중 지원과 배려 변인은 가장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r=.678,
p<.001)(
Table 4).
5. 대상자의 팀 효과성에 대한 영향요인
위계적 회귀분석은 모두 4단계로 진행하였다. 팀 효과성의 영향요인에 대한 변수로 공유리더십과 의사소통능력 외에 의료기관의 일반병동과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팀 간호체계에서의 다른 요소로 연령, 학력,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병동 경력 및 직종(간호사, 간호보조인력)을 추가하였다. 즉, 1단계에서는 일반적 특성인 연령, 학력, 그리고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재직 경력을 더미 변수로 변환하여 투입하였다. 2단계에는 직종(간호사, 간호보조인력)을 추가하였고, 3단계에서는 의사소통능력을 추가하였으며, 4단계에 공유리더십을 추가하였다. 팀 효과성에 대한 위계적 회귀분석에서 4단계 모두 공차한계 0.1을 초과하였고, 분산팽창지수(Variance Inflation Factor, VIF)가 모두 10 미만으로 나타나 다중공선성 문제는 존재하지 않았으며, Durbin-Watson 통계량은 1.857로 자기 상관의 문제는 발생되지 않았다. 회귀모형은 1단계(F=3.35, p=.003), 2단계(F=3.53, p=.001), 3단계(F=14.42, p<.001), 4단계(F=33.41, p<.001)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회귀계수의 유의성 검증결과 1단계의 일반적 특성에서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경력이 1~3년 미만의 간호사가 1년 미만의 간호사보다 팀 효과성이 유의하게 낮았으며(β=-.24,
p<.001), 일반적 특성에 의한 팀 효과성에 대한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4%였다. 2단계에 간호사, 간호보조인력의 직종을 추가한 모형에서는 1단계와 마찬가지로 일반적 특성에서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경력이 1~3년 미만의 간호사가 1년 미만의 간호사보다 팀 효과성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으며(β=-.25,
p<.001), 직종에서는 간호보조인력이 간호사보다 팀 효과성이 유의하게 낮았으며(β=-.26,
p=.037), 2단계 모형의 설명력은 6%로 나타났다. 의사소통능력이 추가된 3단계에서는 일반적 특성에서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경력이 1년에서 3년 미만(β=-.18,
p=.002)의 간호사가 1년 미만의 간호사보다 유의하게 낮았으며, 의사소통능력(β=.46,
p<.001)은 팀 효과성에 긍정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종에서는 간호사와 간호보조인력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발생하지 않았다. 의사소통능력이 포함된 3단계 모형에서의 설명력은 26%였다. 공유리더십이 추가된 4단계에서는 공유리더십(β=.57,
p<.001)과 의사소통능력(β=.18,
p<.001) 모두 통계적으로 긍정적인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유리더십이 추가된 4단계 모형에서는 49%의 설명력을 갖는다. 각 단계의 R2 변화량은 1단계 .06 (F=3.35,
p=.003), 2단계 .01(F=3.53,
p=.001), 3단계 .20 (F=33.41,
p<.001), 4단계 .22(F=14.42,
p<.001)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3단계의 의사소통력에 의해 추가된 설명력보다 4단계 공유리더십에 의해 23%의 설명력이 추가되었다(
Table 5).
논 의
간호사 단일 직종으로 간호서비스가 제공되는 일반 병동과 다르게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간호사와 간호보조인력(간호조무사, 간병지원인력)의 다양한 직종으로 구성된 팀에 의해 간호서비스가 제공되기 때문에, 본 연구는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효과적인 팀 간호체계 운영방안으로 공유리더십과 의사소통능력이 팀 효과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시도되었다.
팀 구성원의 연령을 살펴보면, 간호사는 거의 모두가 50세 미만(96.7%)인 반면, 간호보조인력은 50세 이상(87.8%)이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학력에서는 간호사는 모두가 전문학사 또는 학사 이상(100.0%)인 반면 간호보조인력은 고등학교(졸업) 이하(76.9%)가 대부분으로 간호사와 간호보조인력의 연령과 학력에서 많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Lim 등[
35]의 연구에 따르면, 교육 수준은 전문 지식과 업무 이해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간호보조인력의 지식수준을 직접 측정하지는 않았으나, 간호사와의 유의한 학력 차이를 고려할 때, 직무 관련 지식에도 차이가 있을 것으로 추론할 수 있다. 따라서 팀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간호보조인력에 대한 체계적인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정기적으로 시행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12]. 간호사와 간호보조인력의 연령과 학력에 큰 차이가 존재하는 것은 팀 효과성을 향상시키는 데 장애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팀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직종 간 적극적인 경청과 피드백을 통한 정확한 의사소통을 이루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13].
본 연구에서 다양한 직종으로 구성된 팀의 의사소통 능력은 평균 3.68점(5점 만점)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동일한 의사소통 능력 측정도구를 사용한 선행연구들과 비교했을 때, 중환자실 간호사의 3.54점[
27], 암 환자 간호사의 3.59점[
28], 정신전문 간호사의 3.52점[
29], 요양병원 간호사 대상 연구의 3.26점[
14]보다 다소 높은 결과이다. 그러나 같은 도구로 측정한 간호 ‧ 간 병통합서비스 병동 근무 간호사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3.79점[
13] 보다는 낮고, 3.70점[
36]과는 거의 유사한 수준이었다. 다만, 본 연구의 결과는 간호사와 간호보조인력 각 개인의 인식을 측정한 것으로,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의사소통 능력이 단일 직종의 의사소통 능력보다 높거나 낮다고 단정할 수 는 없으며,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다학제적 팀 구성이 의사소통 능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적절하다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 공유리더십의 평균은 3.86점(5점 만점)으로, 본 연구와 동일한 측정도구를 사용한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의 3.62점[
37], 중소 규모 종합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의 3.57점[
26]보다 높게 나타났다. 다른 공유리더십 도구를 사용한 종합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
25]와는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우나, 5점 만점 기준으로 볼 때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가 팀 간호체계로 운영되고[
6], 건강보험공단이 배포한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병동운영지침에 따라 팀 간호사가 간호보조인력을 교육하고, 팀 회의나 팀 별 소그룹 모임 등을 통해서 팀의 목표를 명시하여 공유하고 환류하면서 함께 공동으로 목표를 재수립하는 과정들이 공유리더십 향상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17].
그리고, 공유리더십의 하위요인 중 지원과 배려 요인이 3.92점으로 가장 높고, 문제해결이 3.75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간호사들이 팀 내에서 서로 돕고 지지하는 행동이 공유리더십의 발휘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는 선행연구의 결과와 맥락을 같이 한다[
38].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서는 목욕, 배설, 체위변경, 환자이동 등 신체적 부담이 큰 직접 간호 활동이 빈번하게 이루어지며[
6,
17], 이러한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팀원 간의 협력과 지원이 필수적이다. Park & Lee 의 연구[
39]에 따르면, 이러한 협력적 업무환경에서는 상호 지원과 배려 행동이 자연스럽게 강화되는 경향이 있다고 하였다. 반면, 문제해결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난 것은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업무 특성과 운영 지침에 따라 긴급한 문제해결 상황에서 팀 전체가 의사결정에 참여하기보다, 팀 리더로서 역할을 담당하는 간호사 주도로 간호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는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운영 매뉴얼에서 명시하고 있듯이, 간호문제에 대한 사정과 계획은 전문인력인 간호사의 책임과 권한에 해당하며, 이러한 지침에 따라 의사결정 과정이 이루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6].
본 연구에서 팀 효과성 정도는 3.88점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동일한 측정도구를 사용한 종합병원 중환자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의 2.87점[
22] 및 수술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의 2.75점[
23]보다 높다.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서는 간호 인력의 적정한 종별 배치와 팀 내 명확한 업무 위임 및 분담이 이루어지고 있다[
12]. 구체적으로, 팀의 리더인 간호사는 환자안전과 직접 연관이 있는 지식 요구도가 높은 전문영역의 간호행위를 수행하고, 간호조무사는 간호사의 지시 및 감독을 받아 간호보조 및 환자의 기본적인 일상생활(위생, 식사, 체위 변경)을 보조하는 업무를 수행하며, 간병지원 인력은 병동의 행정업무의 보조, 검체 및 약품의 이송, 환자의 이송 및 활동보조, 환경관리를 담당한다[
6]. 이러한 체계적인 역할 분담과 협업이 팀 효과성을 향상시키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추정해 볼 수 있으나, 팀 효과성에 영향을 미치는 조직 문화, 리더십 등 다양한 요인들에 의한 영향을 배제시킬 수 없기 때문에 이들 변수들의 영향을 통제한 상태에서 지속적인 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 할 것이다.
특이하게 본 연구에서는 간호사의 의사소통 능력(F=-2.42,
p=.016)과 팀 효과성(t=-2.37,
p=.018)이 간호보조인력보다 더 낮은 점수를 보였다. 그러나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서 이루어진 선행연구에서는 간호사와 간호보조인력에서 의사소통 능력에 유의한 차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13], 요양병원에서는 간호사의 의사소통 능력이 간호조무사의 의사소통 능력보다 높게 나타났다[
14]. 따라서 의사소통 능력은 연구에 따라 일관된 결과가 나타나지 않고, 서로 상이하게 나타났으므로 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할 것이다. 그리고 의사소통 역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요인들(업무내용, 연령, 환자의 중증도 등)을 좀 더 통제한 상태에서 추후 연구를 수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본 연구에서 수행된 위계적 회귀 분석에서 연령과 학력은 의사소통능력과 팀 효과성에 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요양병원 간호사의 간호업무성과에 학력이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연구[
14]와는 차이가 있는 결과이다. 본 연구에서 팀 효과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검증하기 위해 실시한 위계적 회귀분석에서 직종(간호사, 간호보조인력)을 포함한 2단계의 설명력은 1단계의 일반적 특성을 포함한 결과보다 1% 증가한 수준에 머물렀다. 이러한 결과는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서 팀 효과성이 직종 변수만으로는 충분히 설명되지 않음을 시사한다고 할 것이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팀 효과성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조직적, 환경적 요인들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팀 응집력, 상호신뢰, 조직 문화, 리더십 스타일 등과 같은 변수들이 팀 효과성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의 팀 효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개인 수준의 역량 개발뿐만 아니라, 팀 전체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접근이 중요함을 본 연구결과는 간접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팀 관련 변수를 직접적으로 측정하지 않았으므로, 이러한 해석에는 한계가 있으며, 추후 연구에서 보다 정교한 설계를 통해 검증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하는 바이다.
본 연구에서 간호사와 간호보조인력으로 구성된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팀 효과성에 미치는 영향요인 검증을 위해 일반적 특성(나이, 학력,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경력), 직종(간호사, 간호보조인력), 의사소통능력, 공유리더십을 단계적으로 투입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의사소통능력은 26%의 설명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소통능력이 높을수록 팀 효과성이 높은 것은 의사소통능력이 높을수록 간호 업무성과가 더 높다는 연구결과와 맥락을 같이한다[
17,
27-
29]. 효과적인 의사소통은 의료진과 환자의 만족을 높이고, 긍정적인 팀워크를 형성하게 하여 환자의 치유를 도모하게 한다[
13]. 특히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보호자의 상주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치료적 의사소통을 통해 환자와 친밀감을 형성하고, 빈번한 간호 순회를 통해 환자의 요구 사항을 제때에 확인하여 간호서비스의 수준을 높여야 한다. 이를 위해 간호사와 간호보조인력 간의 수평적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직종 간 전문 지식 수준의 차이를 고려한 적절한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필요할 뿐 아니라 간호보조인력을 대상으로 의학 및 간호용어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도 필요할 것이다[
13].
팀 효과성에 대한 위계적 회귀분석에서, 공유리더십이 의사소통능력보다 23% 증가된 49%의 설명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유리더십이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팀 효과성 향상에 특히 중요한 요인임을 시사한다. 다른 학문분야에서도 팀을 이루어 업무를 수행하는 조직에서는 공유리더십이 팀효과성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고하였다[
32,
40].
수술실 간호조직을 대상으로 한 연구[
23]에서는 팀 효과성과 관계지향문화 간에 강한 상관관계를, 위계지향문화와는 낮은 상관관계를 보고했는데, 이는 본 연구의 맥락과 유사한 측면이 있다. 그리고 경쟁지향 문화에서는 공유리더십이 팀 효과성에 향상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을 보고하였으므로[
40], 업무의 특성과 조직문화에 따라 공유리더십이 지니는 효과는 다르게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서는 공유리더십을 통해 의사소통의 장애를 제거하고 협력적이고 관계지향적 문화를 형성하고, 업무 수행 시 상호존중의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팀 효과성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본 연구의 한계점은 첫째로 본 연구의 대상자가 ‘D’시, ‘B’시에 소재한 9개의 500병상 미만의 병원, 종합병원의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서 편의표집하였으므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제한점이 있다는 것이다. 둘째, 공유리더십의 선행요인으로 팀의 공식적 리더인 수간호사에 의해 제공되는 코칭의 제시와 지적 자극이 본 연구의 결과변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영향력을 배제하지 못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가 가지는 의의는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서는 일반병동보다 더 다양한 수준의 의료 관련 인력들이 함께 협동하면서 환자에게 필요한 전인적인 간호 업무를 수행해야 하므로, 간호사의 책임과 권한 하에 간호업무를 위임하였던 전통적인 위계적 조직문화에서 탈피하고 공유리더십을 통해 유연하고 참여적인 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는 것을 본 연구결과를 통해 확인하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선행연구에서 충분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서의 팀 효과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간호조무사와 간병지원인력을 함께 포함하여 조사함으로써 직종별 의사소통 능력과 공유리더십, 팀 효과성 수준을 측정하고 비교하였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팀 효과성 향상을 위해 각 직종에서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확인하였다는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간호관리자가 팀 효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직종별 부족한 부분을 강화시키는데 필요한 구체적 근거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결 론
본 연구는 간호사와 간호보조인력의 팀 간호체계로 운영되는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팀의 효과성에 대한 영향요인을 파악하여 간호인력관리의 질적 제고를 도모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함이다. 본 연구결과 팀 효과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의사소통능력과 공유리더십으로 나타났다. 즉, 공유리더십과 의사소통능력이 높을수록 팀 효과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실무, 연구, 교육, 정책적 측면에서의 개선 방향을 제언하고자 한다.
우선, 실무적 측면에서는 간호사와 간호보조인력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교환하고, 지속적이고 전인적인 간호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유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간호 ‧ 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에서 환자의 상태와 치료 계획에 대해 의료진 간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체계와 도구를 마련하고, 이를 방해하는 요인을 탐구하여 개선 방안을 실무에 반영해야 한다. 연구적 측면에서는 간호사보다 간호조무사와 간병지원인력의 의사소통능력과 팀 효과성이 높게 나타난 결과에 대해 심층적으로 조사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결과의 원인을 파악하고 간호사의 의사소통능력과 팀 효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략적인 중재 방안을 도출해야 할 것이다. 또한,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특성을 고려하여 병동지원인력과 재활지원인력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함으로써, 병동의 특수성을 반 영한 현장 중심의 개선안을 마련해야 한다.
교육적 측면에서는 간호사와 간호보조인력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것이 필요하다. 공유리더십과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표준화된 용어 사용과 정보 교환 기술을 포함한 의사소통 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해야 한다. 특히, 간호사와 간호보조인력이 협력하며 학습할 수 있는 통합 교육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직종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정책적 측면에서는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팀 효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비용 지원, 협력 문화 조성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 그리고 의사소통 표준화를 위한 체계적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 아울러, 의료진 간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규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직의 목표를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
이와 같은 실무적, 연구적, 교육적, 정책적 노력은 간호사와 간호보조인력 간 팀 효과성을 높이고,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운영 효과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특히, 간호사의 의사소통능력과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중재는 간호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간호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Table 1.General Characteristics (N=306)
Characteristics |
Categories |
RN (n=150) |
AN &caregiver (n=156) |
Total (n=306) |
n (%) |
n (%) |
n (%) |
Age (yr) |
<30 |
72 (23.6) |
1 (0.3) |
73 (23.9) |
30~49 |
73 (23.9) |
18 (5.8) |
91 (29.7) |
≥50 |
5 (1.6) |
137 (44.8) |
142 (46.4) |
Marital status |
Married |
48 (15.7) |
148 (48.4) |
196 (64.1) |
Single |
102 (33.3) |
8 (2.6) |
110 (35.9) |
Education |
≤High school |
0 (0.0) |
120 (39.2) |
120 (39.2) |
College |
57 (18.6) |
21 (6.9) |
78 (25.5) |
≥University |
93 (30.4) |
15 (4.9) |
108 (35.3) |
Total of clinical experience (yr) |
<1 |
13 (4.2) |
29 (9.5) |
42 (13.7) |
1~<5 |
82 (26.8) |
68 (22.2) |
150 (49.0) |
≥5 |
55 (18.0) |
59 (19.3) |
114 (37.3) |
Experience at comprehensive nursing care ward (yr) |
<1 |
45 (14.7) |
49 (16.0) |
94 (30.7) |
1~<3 |
93 (30.4) |
74 (24.2) |
167 (54.6) |
≥3 |
12 (3.9) |
33 (10.8) |
45 (14.7) |
Duty pattern |
Three shifts |
121 (39.6) |
113 (36.9) |
234 (76.5) |
Fixed shift |
16 (5.2) |
35 (11.5) |
51 (16.7) |
Night shift |
13 (4.2) |
8 (2.6) |
21 (6.8) |
Education of comprehensive nursing care ward system |
Yes |
144 (47.1) |
152 (49.6) |
296 (96.7) |
No |
6 (2.0) |
4 (1.3) |
10 (3.3) |
Table 2.Degree of Shared Leadership, Communication Competence and Team Effectiveness (N=306)
Variables |
M±SD |
Min |
Max |
Shared leadership |
3.86±0.47 |
2.04 |
5.00 |
Planning & organizing |
3.88±0.54 |
2.00 |
5.00 |
Problem & solving |
3.75±0.58 |
1.86 |
5.00 |
Support & consideration |
3.92±0.48 |
2.17 |
5.00 |
Development & mentoring |
3.90±0.53 |
1.83 |
5.00 |
Communication competence |
3.68±0.41 |
2.60 |
5.00 |
Team effectiveness |
3.88±0.48 |
2.14 |
5.00 |
Partner satisfaction |
4.01±0.49 |
2.50 |
5.00 |
Team performance perception |
3.80±0.52 |
2.17 |
5.00 |
Team satisfaction |
3.87±0.57 |
1.75 |
5.00 |
Team commitment |
3.84±0.60 |
1.83 |
5.00 |
Table 3.Difference in Shared Leadership, Communication Competence and Team Effectiveness by General Characteristics (N=306)
Characteristics |
Categories |
Shared leadership |
Communication competence |
Team effectiveness |
M±SD |
t or F (p) |
M±SD |
t or F (p) |
M±SD |
t or F (p) |
Age (yr) |
<30 |
3.90±0.43 |
0.72 (.487) |
3.65±0.43 |
2.41 (.092) |
3.86±0.49 |
1.89 (.153) |
30~49 |
3.81±0.46 |
3.62±0.44 |
3.81±0.45 |
≥50 |
3.87±0.51 |
3.73±0.38 |
3.93±0.49 |
Marital status |
Married |
3.86±0.46 |
-0.05 (.962) |
3.70±0.38 |
1.46 (.145) |
3.90±0.46 |
1.14 (.257) |
Unmarried |
3.86±0.51 |
3.63±0.46 |
3.84±0.51 |
Education level |
≤High school |
3.86±0.49 |
0.05 (.947) |
3.70±0.38 |
0.66 (.516) |
3.92±0.48 |
0.73 (.481) |
College |
3.84±0.41 |
3.70±0.38 |
3.84±0.41 |
≥University |
3.87±0.50 |
3.64±0.47 |
3.86±0.53 |
Job position |
RN |
3.84±0.47 |
-0.75 (.452) |
3.62±0.43 |
-2.42 (.016) |
3.81±0.47 |
-2.37 (.019) |
AN & caregiver |
3.88±0.48 |
3.73±0.38 |
3.94±0.48 |
Total clinical experience (yr) |
<1a
|
4.01±0.50 |
4.15 (.017)*
|
3.80±0.41 |
1.99 (.138) |
4.15±0.47 |
7.94 (<.001)*
|
1~<5b
|
3.88±0.43 |
3.67±0.43 |
3.83±0.47 |
≥5c
|
3.78±0.51 |
a>c |
3.65±0.39 |
3.85±0.47 |
a>b, c |
Experience at comprehensive nursing care ward (yr) |
<1a
|
3.97±0.47 |
6.65 (.001)*
|
3.76±0.35 |
3.08 (.047)*
|
3.95±0.52 |
8.23 (<.001)*
|
1~<3b
|
3.77±0.47 |
3.63±0.42 |
3.72±0.47 |
≥3c
|
3.94±0.45 |
a>b |
3.74±0.41 |
3.94±0.50 |
a, c>b |
Duty pattern |
Three shifts |
3.87±0.47 |
0.76 (.467) |
3.67±0.41 |
0.98 (.375) |
3.88±0.47 |
0.28 (.758) |
Fixed shift |
3.79±0.46 |
3.69±0.38 |
3.85±0.46 |
Night shift |
3.91±0.55 |
3.80±0.47 |
3.95±0.65 |
Table 4.Correlation between Shared Leadership, Communication Competence, and Team Effectiveness (N=306)
Variables |
1 |
1-1 |
1-2 |
1-3 |
1-4 |
2 |
3 |
3-1 |
3-2 |
3-3 |
3-4 |
r (p) |
r (p) |
r (p) |
r (p) |
r (p) |
r (p) |
r (p) |
r (p) |
r (p) |
r (p) |
r (p) |
1. Shared leadership |
1 |
|
|
|
|
|
|
|
|
|
|
1-1. Planning & orangizing |
.877 (<.001) |
1 |
|
|
|
|
|
|
|
|
|
1-2. Problem & solving |
.919 (<.001) |
.773 (<.001) |
1 |
|
|
|
|
|
|
|
|
1-3. Support & consideration |
.890 (<.001) |
.705 (<.001) |
.735 (< .001) |
1 |
|
|
|
|
|
|
|
1-4. Developement & mentoring |
.865 (< .001) |
.632 (<.001) |
.703 (< .001) |
.765 (< .001) |
1 |
|
|
|
|
|
|
2. Communication competence |
.525 (<.001) |
.525 (<.001) |
.465 (<.001) |
.473 (<.001) |
.403 (<.001) |
1 |
|
|
|
|
|
3. Team effectiveness |
.681 (< .001) |
.595 (<.001) |
.586 (< .001) |
.678 (< .001) |
.578 (< .001) |
.496 (< .001) |
1 |
|
|
|
|
3-1. Partner satisfaction |
.550 (< .001) |
.490 (<.001) |
.440 (< .001) |
.579 (< .001) |
.474 (< .001) |
.455 (< .001) |
.871 (< .001) |
1 |
|
|
|
3-2. Team performance perception |
.664 (< .001) |
.568 (<.001) |
.610 (< .001) |
.630 (< .001) |
.552 (< .001) |
.429 (< .001) |
.866 (< .001) |
.678 (< .001) |
1 |
|
|
3-3. Team satisfaction |
.607 (< .001) |
.527 (<.001) |
.520 (< .001) |
.589 (< .001) |
.535 (< .001) |
.459 (< .001) |
.864 (< .001) |
.662 (< .001) |
.659 (<.001) |
1 |
|
3-4. Team commitment |
.588 (< .001) |
.518 (<.001) |
.501 (< .001) |
.597 (< .001) |
.490 (< .001) |
.421 (< .001) |
.923 (< .001) |
.732 (< .001) |
.703 (<.001) |
.787 (< .001) |
1 |
Table 5.The Influences of Team Effectiveness (N=306)
Variables |
Categories |
Model 1 |
Model 2 |
Model 3 |
Model 4 |
B |
SE |
β |
t |
p
|
B |
SE |
β |
t |
p
|
B |
SE |
β |
t |
p
|
B |
SE |
β |
t |
p
|
(Constant) |
|
3.95 |
0.10 |
|
38.95 |
<.001 |
4.11 |
0.12 |
|
32.93 |
<.001 |
2.07 |
0.25 |
|
8.36 |
<.001 |
0.99 |
0.23 |
|
4.39 |
<.001 |
Age (yr) |
<30 (ref.) |
|
|
|
|
|
|
|
|
|
|
|
|
|
|
|
|
|
|
|
|
30~49 |
-0.05 |
0.08 |
-.05 |
-0.71 |
.478 |
-0.09 |
0.08 |
-.08 |
-1.12 |
.263 |
-0.05 |
0.07 |
-.05 |
-0.74 |
.459 |
-0.01 |
0.06 |
-.01 |
-0.12 |
.903 |
≥50 |
0.09 |
0.09 |
.09 |
1.00 |
.320 |
-0.07 |
0.12 |
-.08 |
-0.62 |
.537 |
-0.07 |
0.11 |
-.07 |
-0.64 |
.521 |
0.00 |
0.09 |
.00 |
0.01 |
.988 |
Education |
≤High school (ref.) |
|
|
|
|
|
|
|
|
|
|
|
|
|
|
|
|
|
|
|
|
College |
0.04 |
0.09 |
.04 |
0.49 |
.625 |
0.13 |
0.10 |
.12 |
1.37 |
.173 |
0.03 |
0.08 |
.02 |
0.32 |
.749 |
0.02 |
0.07 |
.02 |
0.33 |
.738 |
≥University |
0.07 |
0.09 |
.07 |
0.77 |
.441 |
0.17 |
0.10 |
.17 |
1.69 |
.091 |
0.08 |
0.09 |
.08 |
0.94 |
.346 |
0.05 |
0.07 |
.05 |
0.72 |
.475 |
Experience at comprehensive nursing care ward (yr) |
<1 (ref.) |
|
|
|
|
|
|
|
|
|
|
|
|
|
|
|
|
|
|
|
|
1~<3 |
-0.24 |
0.06 |
-.24 |
-3.83 |
<.001 |
-0.24 |
0.06 |
-.25 |
-3.87 |
<.001 |
-0.17 |
0.05 |
-.18 |
-3.16 |
.002 |
-0.09 |
0.05 |
-.09 |
-1.88 |
.061 |
≥3 |
-0.05 |
0.09 |
-.04 |
-0.60 |
.551 |
-0.06 |
0.09 |
-.04 |
-0.65 |
.513 |
-0.05 |
0.08 |
-.04 |
-0.70 |
.482 |
-0.03 |
0.06 |
-.02 |
-0.49 |
.625 |
Job position |
AN & caregiver (ref.) |
|
|
|
|
|
|
|
|
|
|
|
|
|
|
|
|
|
|
|
|
RN |
|
|
|
|
|
-0.25 |
0.12 |
-.26 |
-2.10 |
.037 |
-0.14 |
0.11 |
-.15 |
-1.30 |
.195 |
-0.10 |
0.09 |
-.11 |
-1.16 |
.246 |
Communication competence |
|
|
|
|
|
|
|
|
|
|
|
0.54 |
0.06 |
.46 |
9.15 |
<.001 |
0.20 |
0.06 |
.18 |
3.58 |
<.001 |
Shared leadership |
|
|
|
|
|
|
|
|
|
|
|
|
|
|
|
|
0.57 |
0.05 |
.57 |
11.57 |
<.001 |
|
|
Adj. R2=.04, R2=.06, △R2=.06 |
Adj. R2=.06, R2=.08, △R2=.01 |
Adj. R2=.26, R2=.28, △R2=20 |
Adj. R2=.49, R2=.50, △R2=.22 |
|
|
F=3.35, p=.003 |
F=3.53, p=.001 |
F=14.42, p<.001 |
F=33.41, p<.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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