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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 of Clinical Nurses' Political Interest and Nursing Professionalism on the Intention to Political Participation

Yae Lim Shin, Sung Rae Shin
J Korean Acad Nurs Adm 2024;30(5):473-482. Published online: December 31, 2024
1Graduate Student, Department of Nursing, Graduate School, Sahmyook University
2Professor, College of Nursing, Sahmyook University
Corresponding author:  Sung Rae Shin,
Email: shinsr@s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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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ose
This correlation study was designed to understand clinical nurses' political interest, nursing professionalism, and intention to participate in politics, as well as the impact of political interest and nursing professionalism on intention to political participation.
Method
A total of 187 clinical nurses from a general hospital in Seoul were considered for this study.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WIN 24.0, which included descriptive statistics, t-tests, analysis of variance (ANOV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nd Scheffé’s test.
Results
Political interest (β=.46, p<.001), nursing professionalism (β=.17, p=.007), manager or higher (β=.19, p=.018), and age under 24 years of age (β=.14, p=.038) were all statistically significant predictors of political participation. The explanatory power of these factors was 35.6% (R 2 =.39, Adj. R 2 =.36).
Conclusion
This study revealed the relationship between nursing professionalism and intention to participate in politics, which has not been previously investigated in clinical nurses. This study is significant as it suggests the necessity and direction of future nursing professionalism education programs.


J Korean Acad Nurs Adm. 2024 Dec;30(5):473-482. Korean.
Published online Dec 26, 2024.
Copyright © 2024 Korean Academy of Nursing Administration
Original Article
임상간호사의 정치관심도, 간호전문직관이 정치참여의도에 미치는 영향
신예림,1 신성례2
Effect of Clinical Nurses’ Political Interest and Nursing Professionalism on the Intention to Political Participation
Yae Lim Shin,1 and Sung Rae Shin2
    • 1삼육대학교 일반대학원 간호학과 대학원생
    • 2삼육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 1Graduate Student, Department of Nursing, Graduate School, Sahmyook University, Korea.
    • 2Professor, College of Nursing, Sahmyook University, Korea.
Received January 26, 2024; Revised August 27, 2024; Accepted September 30, 2024.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3.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Abstract

Purpose

This correlation study was designed to understand clinical nurses’ political interest, nursing professionalism, and intention to participate in politics, as well as the impact of political interest and nursing professionalism on intention to political participation.

Methods

A total of 187 clinical nurses from a general hospital in Seoul were considered for this study.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WIN 24.0, which included descriptive statistics, t-tests, analysis of variance (ANOV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nd Scheffé’s test.

Results

Political interest (β=.46, p<.001), nursing professionalism (β=.17, p=.007), manager or higher (β=.19, p=.018), and age under 24 years of age (β=.14, p=.038) were all statistically significant predictors of political participation. The explanatory power of these factors was 35.6% (R2=.39, Adj. R2=.36).

Conclusion

This study revealed the relationship between nursing professionalism and intention to participate in politics, which has not been previously investigated in clinical nurses. This study is significant as it suggests the necessity and direction of future nursing professionalism education programs.

Keywords
Nurses; Politics; Professionalism; Social participation; Intention
간호사; 정치관심도; 간호전문직관; 정치참여의도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대한간호협회 윤리강령에는 전문직으로서의 간호사의 정치적 책임을 명시하고 있으며, 전문인으로서의 의무로 정책의 형성과정과 입법 활동 및 정책 수립에 참여하고 국민 건강을 위한 보건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하여 필요한 제도나 정책을 국가와 사회에 요구, 감시해야 함을 포함하고 있다[1]. 2021년 3월 여야에 의해 발의된 간호법안은 2023년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국회의 재표결 과정을 거쳐 최종 부결된 바 있으나[2], 2024년 제 22대 국회에 의해 재발의 된 후 2024년 8월 국회 본회의에 통과되었으며 2025년 6월 2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3]. 간호사는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법 주체로서의 무력감을 경험하며, 정책과정 참여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되었다[2]. 간호사는 직업적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독자성을 발휘해야 하며[4], 정치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정치참여의 향상을 통해 보건복지 정책 결정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정치참여란 정부의 정책결정 및 그 과정에 영향을 미치기 위하여 각자가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표현하거나 타인의 정치적 의견을 경청하는 모든 형태의 행동을 의미하며[5], 정치참여 행위는 충동적이거나 비계획적인 것이 아니라, 의식적이고 계획하에 수행되는 행동이다. 아젠과 피쉬바인(Ajzen and Fishbein)은 그들의 합리적 행위이론[6]에서 행위를 수행하는 데 있어 중요한 결정 요인은 행위를 수행하려는 사람의 의도(intention)라고 주장했다. 정치참여의도는 정치에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의 생각이나 계획을 뜻하는 말로, 이는 정치에 대한 정보나 관심 정도[7], 간호에 대한 개인적 신념이나 태도[4]와 같은 심리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개인의 특성과 함께 고려될 필요가 있다.

정치 관심도는 일반적인 정치 현상 및 정치 관련 이슈에 관심을 두고자 하는 개인의 의지 및 가장 기초적 정치적인 관여로서 유권자가 가지는 정치에 대한 관심의 지표이다[7]. 정치에 관심이 많을수록 풍부한 정치정보를 갖게 되고, 정치정보가 많을수록 정치참여 정도가 적극적이며, 보다 숙련되고 합리적인 정치적 결정에 도달할 수 있다[8]. 그러나 간호사들의 정치적 관심은 필요성에 비해 확연하게 미미한 수준이며 정치참여 의사도 적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9].

간호전문직관은 간호사의 개인적 만족뿐 아니라 대중으로부터 간호의 가치를 인정받는 중요한 개념이며 전문직으로서 간호사와 간호에 대한 태도 및 관념, 신념, 인상의 총체적 집합체로 정의된다[4]. 간호전문직관을 바탕으로 형성되는 직업적, 사회적 정체성을 가지고 개별 대상자 일인의 옹호에 머무르지 않고 정치적 행동을 통해 모든 사람을 위한 안전과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일관되고 다양한 의견이 제기될 수 있다[5]. Han과 Kim의 연구[10]에서는 간호전문직관의 정립이 정치적 역량의 구성 요인으로서 간호의 본질을 구현하는 데 영향을 미치며 이를 통한 정치적 역량의 향상이 간호사의 전문직으로서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강화한다고 하였다. 이처럼 간호전문직관은 사회 · 정치적 개념을 포괄하고 있음에도 정치적 요인과 연관지어 이해하고자 하는 선행연구는 소수에 불과한 실정이다.

국외에서는 간호사의 정치관여 및 보건의료정책결정에 참여하는 옹호자로서의 간호사의 직업적 개념이 정립되어 정치참여 측면에서 정치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관련 요인을 탐색하는 연구가 이른 시기부터 이루어진 반면[9, 11, 12] 국내에서는 간호사의 정치적 역량 개념 개발[13], 간호대학생의 정치참여요인 탐색[14], 간호사의 전문직관, 정치참여가 대상자 옹호에 미치는 영향[5], 병원간호사의 정치관심도, 정치효능감 및 매체 이용이 정치참여에 미치는 영향[15] 등이 있다. 이는 제한적이나마 간호사의 정치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한 연구라 할 수 있으나, 간호사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주요 특성인 전문직관과 정치참여의도의 관계는 거의 연구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임상간호사의 정치관심도 및 간호전문직관 수준을 확인하고, 간호사의 정치관심도와 간호전문직관이 정치참여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간호사의 정치적 참여 촉진 및 연구와 교육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여 실효성 있는 제도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자 한다.

2. 연구목적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의 정치관심도, 간호전문직관과 정치참여의도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정치참여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한다.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확인한다.

  • •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정치관심도, 간호전문직관, 정치참여의도의 차이를 파악한다.

  • • 연구대상자의 정치관심도, 간호전문직관, 정치참여의도 간의 관계를 분석한다.

  • • 연구대상자의 정치참여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한다.

연구방법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의 정치관심도, 간호전문직관과 정치참여의도 정도를 파악하고 정치참여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2. 연구대상

본 연구의 대상자는 서울 소재 1개 종합병원의 현직 임상간호사 중 연구의 목적과 취지를 이해하고 연구참여에 자발적으로 서면 동의한 자로 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수는 G*Power 3.1.9.7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산출하였다. 간호사의 정치참여 영향요인에 대한 선행연구[15]에서 검정력(power, 1-β)=.90, 유의수준 α는 .05, 효과크기(effect size) medium .15 를 사용한 것을 근거로 본 연구에서도 유의수준 α는 .05, 효과크기 .15, 검정력 .90, 예측변수 13개로 예상한 결과 다중회귀분석을 위한 연구에 필요한 최소 표본의 수는 162명이었다. 회수율과 중도 탈락률(15%)을 고려하여 총 187명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였으며, 답변 누락이 있었던 2명의 설문지를 제외하고 총 185명의 대상자가 연구에 포함되었다.

3. 연구도구

본 연구에 사용된 임상간호사의 정치관심도, 간호전문직관, 정치참여의도 측정도구는 모두 원 도구의 개발자에게 전자메일을 통해 도구 사용 승인을 받고 연구에 사용하였다.

1) 일반적 특성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으로는 성별, 연령, 결혼상태, 종교, 최종학력, 근무경력(총 근무경력, 현 병원 경력), 근무형태, 직위, 연봉, 희망근무기간 등의 내용이 포함되었다.

2) 정치관심도

정치관심도는 정치 자체, 언론, 선거에 대한 관심수준을 통해 측정한 선행연구결과[16]와 한국사회과학데이터 센터의 유권자의식조사 설문지[17]를 바탕으로 하여 Yang[18]이 총 4문항의 설문 문항으로 개발한 설문 도구를 사용하였다. 각 문항은 Likert 5점 척도로서, ‘전혀 관심이 없다’ 1점, ‘관심이 없다’ 2점, ‘보통이다’ 3점, ‘관심이 있다’ 4점, ‘아주 관심이 많다’ 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정치관심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선행연구[18]에서 도구의 신뢰도 Cronbach’s α는 .78이었으며, 본 연구에서 Cronbach’s α는 .89였다.

3) 간호전문직관

Yeun 등[4]의 간호전문직관 도구를 Han 등[10]이 수정·보완한 K-NPV (Korean Nursing Professional Value) scale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의 내용은 전문직 자아개념, 사회적 인식, 간호의 전문성, 간호실무 역할, 간호의 독자성 하위항목으로 나누어지며 각각 9문항, 8문항, 5문항, 4문항, 3문항으로 총 29개 문항의 Likert 5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매우 그렇다’ 5점, ‘그렇다’ 4점, ‘보통이다’ 3점, ‘아니다’ 2점,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간호전문직관이 확고하게 형성된 것을 의미한다. 설문 문항 중 16, 20, 24번 문항은 부정 문항으로서 역환산하여 계산하였다. 선행연구의 신뢰도 Cronbach’s α는 .92였으며, 본 연구에서 Cronbach’s α는 .87이었다.

4) 정치참여의도

정치참여의도는 기존 연구에서 Lee가 개발한 도구[19]를 수정하여 Lee와 Lee가 사용한 정치참여의도 측정도구[20]를 사용하였다. 도구는 5개의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문항은 Likert 5점 척도로 ‘매우 그렇다 5점’, ‘그렇다’ 4점, ‘보통이다’ 3점, ‘아니다’ 2점,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정치참여의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도구의 신뢰도는 선행연구에서 Cronbach’s α는 .79였으며, 본 연구에서도 Cronbach’s α는 .79로 나타났다.

4. 자료수집

자료수집은 2023년 12월 6일부터 12월 13일까지 서울시 소재 1개 종합병원 임상간호사 187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연구자는 간호부를 방문하여 설문조사 및 전체 연구목적을 설명한 다음 승인을 받았으며, 각 부서를 직접 방문하여 부서장의 도움을 받아 무작위 선정된 인원에 대하여 설문지 배부 및 취합을 시행하였다. 연구참여 동의서를 읽고 자발적으로 연구참여에 동의한 경우 설문에 응답하도록 하였고, 참여 동의서와 설문지를 개별봉투를 사용하여 비밀/익명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하였다.

5. 자료분석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SPSS/WIN 24.0 프로그램(IBM Corp., NY, USA)을 이용하였다. 구체적인 분석방법은 다음과 같다.

  • •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 정치관심도, 간호전문직관, 정치참여의도 정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였다.

  •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정치관심도, 간호전문직관, 정치참여의도 정도는 independent t-test, ANOVA를 이용하고 사후 검증은 Scheffé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 대상자의 정치관심도, 간호전문직관, 정치참여의도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 • 대상자의 정치참여의도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multiple linear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6. 윤리적 고려

본 연구는 연구대상자의 윤리적 측면을 고려하기 위하여 연구를 시행할 기관의 임상시험심의위원회의 승인(IRB No: 116286-202310-HR-01)을 받은 후 진행했다. 연구대상자의 윤리적 측면을 고려하고 보호하기 위해 연구대상자에게 연구 진행에 대한 동의서를 서면으로 받은 후 구조화된 자가 보고형 설문지를 이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연구대상자가 작성한 설문 자료는 순수한 연구목적으로만 사용할 것이며, 모든 개인적 사항에 대해서는 익명으로 통계 처리되어 철저한 비밀이 보장됨을 명시하였다. 연구의 설명문에는 설문지에 응답 중이라도 언제든 참여를 중단할 수 있음과 참여중단으로 인한 불이익 없음, 설문지에 개인적인 정보의 노출이 없음과 수집된 자료는 연구목적 이외에 사용하지 않음을 포함했고, 연구참여방법과 소요시간을 기재하며 설문지와 수집된 모든 정보는 연구 종료 후에 분쇄하여 폐기할 것임을 설명하였다. 또한 대상자에게 연구에 참여한 보상으로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였다.

연구결과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연구대상자의 성별은 남 19명(10.3%), 여 166명(89.7%)이었다. 연령은 평균 30.44±7.36세로 25~29세가 80명(43.2%)으로 가장 많았고, 미혼 144명(77.8%)이 기혼 41명(22.2%) 보다 많았다. 종교는 없음 85명(45.9%), 있음100명(54.1%)이었으며, 최종학력은 전문학사졸업 18명(9.7%), 학사졸업 146명(78.9%), 석사졸업 21명(11.4%)이었다. 총 근무경력은 평균 6.79±6.92년이었으며, 2년 미만 54명(29.2%), 2~5년 미만 53명(28.6%), 5~10년 미만 35명(18.9%), 10년 이상 43명(23.2%) 순이었고, 현 병원경력은 평균 6.32±6.55년이었으며, 2년 미만 58명(31.4%), 2~5년 미만 52명(28.1%), 5~10년 미만 35명(18.9%), 10년 이상 40명(21.6%) 순으로 많았다. 근무형태는 3교대 근무 150명(81.1%)가 주간근무 35명(18.9%) 보다 많았으며, 직위는 일반간호사 123명(66.5%), 주임/책임간호사 51명(27.6%), 과장 이상 11명(5.9%) 순으로 많았다. 연봉은 3,500만원 미만 31명(16.8%), 3,500만원 이상 4,000만원 미만 77명(41.6%), 4,000만원 이상 4,500만원 미만 31명(16.8), 4,5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 24명(12.9%), 5,000만원 이상 22명(11.9%)이었다. 희망근무기간은 1년 미만 29명(15.7%), 1~3년 미만 75명(40.5%), 3~10년 미만 50명(27.0%), 10년 이상 31명(16.8%)이었다(Table 1).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N=185)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정치관심도, 간호전문직관, 정치참여의도 정도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정치관심도, 간호전문직관, 정치참여의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자료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정치관심도의 평균평점은 5점 만점에 2.57±0.91점이었고, 간호전문직관은 평균평점 5점 만점에 3.51±0.38점이었다. 간호전문직관 하위항목들의 점수는 전문직 자아개념 3.72±0.50점, 사회적 인식 3.19±0.58점, 간호의 전문성 3.81±0.46점, 간호실무 역할 3.81±0.49점, 간호의 독자성 2.79±0.70점이었다. 정치참여의도는 평균평점 5점 만점에 2.53±0.74점이었다.

정치관심도에 차이를 보이는 일반적 특성은 연령(F=4.51, p=.004), 총 근무경력(F=2.80, p=.042), 직위(F=3.68, p=.027), 희망근무기간(F=5.65, p=.001)이었다. 연령이 ‘30~34세’인 군이 ‘25~29세’ 군보다, 근무기간이 ‘5~10년 미만’인 군이 ‘2~5년 미만’인 군보다, ‘과장 이상’의 직위자가 ‘일반간호사’보다, 희망근무기간이 ‘3년 이상’인 집단이 ‘1년 미만’인 집단보다 정치관심도가 높았다.

간호전문직관에 차이를 보이는 일반적 특성은 연령(F=3.10, p=.028), 결혼상태(t=−2.03, p=.044), 종교유무(t=2.11, p=.037), 현 병원경력(F=2.79, p=.042), 근무형태(t=−2.13, p=.034), 직위(F=5.29, p=.006), 희망근무기간(F=2.86, p=.038)이었다. 연령‘24세 이하’인 군이 ‘30~34세’ 군보다, ‘기혼’이 ‘미혼’보다, ‘종교가 없는’ 군이 ‘종교가 있는’ 군보다 높았으며, 현 병원경력이 ‘2년 미만’인 군이 ‘5~10년 미만’인 군보다, ‘주간근무’자가 ‘3교대근무’자보다, ‘과장 이상’의 직위자가 ‘일반간호사’와 ‘주임/책임간호사’보다, 희망근무기간 ‘10년 이상’인 집단이 ‘1년 미만’인 집단보다 간호전문직관이 높았다.

정치참여의도에 차이를 보이는 일반적 특성은 연령(F=5.75, p=.001), 직위(F=7.05, p=.001), 희망근무기간(F=3.04, p=.030)이었다. ‘24세 이하’ 군이 ‘25~29세’ 군보다, ‘과장 이상’의 직위자가 ‘일반간호사와 주임/책임간호사’보다, 희망근무기간이 ‘10년 이상’인 군이 ‘1년 미만’인 군보다 높았다(Tables 2, 3).

Table 2
Differences of Political Interest, Nursing Professionalism and Intention to Political Participation according to Participants’ General Characteristics (N=185)

Table 3
Descriptive Statistics of Political Interest, Nursing Professionals, and Intention to Political Participation (N=185)

3. 정치관심도, 간호전문직관, 정치참여의도의 관계

정치관심도, 간호전문직관, 정치참여의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통해 분석했다. 정치참여의도는 정치관심도(r=.55, p<.001), 간호전문직관(r=.27, p<.001)과 정적 상관이 있었으며, 정치관심도와 간호전문직관 간에는 유의한 상관이 없었다(r=.11, p=.130)(Table 4).

Table 4
Correlation among Political Interest, Nursing Professionalism, and Intention to Political Participation (N=185)

4. 정치참여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정치참여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했다. 독립변수는 일반적 특성 중 정치참여의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일반적 특성 중 연령(25~29세 기준), 직위(일반간호사 기준), 희망근무기간(1년 미만 기준) 등 3개 변수를 더미변수로 전환하여 회귀 모형에 투입하였으며, 정치참여의도와 유의한 상관을 보인 정치관심도, 간호전문직관을 투입하였다. 독립변수들 간 다중공선성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더빈-왓슨통계량 실시 결과 1.846으로 오차항들 간 자기상관은 없었으며, 표준화잔차는 모두 ±3 이내의 값으로 나타나 오차항 분포를 정규분포로 가정할 수 있었다. Preusch-Pagan 검증 결과 유의확률이 .659로 .05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등분산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독립변수들간 다중공선성 여부를 알아보기 위하여 공차한계와 분산팽창인자를 구한 결과 공차한계는 .394~.863로 .10 이상이었으며, 분산팽창인자는 1.158~2.538로 10 이하의 값으로서 독립변수들간 다중공선성은 없었다.

분석결과 정치참여의도는 24세 이하(β=.14, p=.038)의 연령과 과장 이상(β=.19, p=.018)의 직위, 정치관심도(β=.46, p<.001)와 간호전문직관(β=.17, p=.007)에 의해 설명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귀식은 통계적으로 유의하며(F=11.16, p<.001) 24세 이하 연령, 과장 이상의 직위, 정치관심도와 간호전문직관의 정치참여의도에 대한 설명력은 35.6%로 나타났다(R2=.39, Adj. R2=.36)(Table 5).

Table 5
Factors Affecting the Intention to Political Participation (N=185)

논의

본 연구는 실무에 종사하는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간호사의 정치참여의도 영향 요인으로서 간호사의 정치관심도와 간호전문직관의 정도를 파악하고 정치참여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함으로써 임상간호사의 정치참여의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시민자발성 모델에 기반하여 간호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국내 선행연구[15]에서 정치참여의도에 예측력이 높은 우선적 요인은‘정치관심도’였으며, 본 연구결과에서도 정치관심도는 정치참여의도에 가장 예측력이 높은 요인(β=.46, p<.001)었다. 정치관심도는 상대적으로 연령이 높은 30~34세 미만 군과 근무경력 5~10년 미만 군, 과장 이상의 직위자와 희망근무기간이 3년 이상인 군에서 높게 나타나 선행연구[15, 21, 22]의 결과를 경험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그러나 임상간호사들은 이직과 퇴사로 인한 유휴인력 발생, 신규 간호사로의 유휴인력 대체, 간호사 분포의 양극화에 지속적·반복적으로 노출되어 있으며[23], 이러한 이유로 정치에 최대로 관심을 가질 시기가 도래하기 전 임상에서 이탈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신규간호사의 이직 여부가 정치참여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악순환에서 벗어나 정치참여의도와 정치활동을 실제적, 적극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근무 환경을 고려하여 임상간호사의 정치관심도에 저해되는 요인들을 파악하고 해소하려는 실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다양한 의료기관에 속해 있는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정치관심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할 필요가 있다. 개인이 정치참여의도를 향상시키고, 정치 활동을 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고, 간호전문직 집단의 정치적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대한간호협회, 대한간호정우회 등의 조직 차원에서의 지속적인 정치 관심 촉구가 필요하다. 더하여 정치와 관련된 연구를 장려, 지원하고 정치에 관심있는 인재를 기르는 등 직·간접적 정치참여 전략 마련이 시급히 요구된다.

일반적 특성에서 정치참여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요인으로 밝혀진 연령, 직위 요인을 살펴보면, 연령이 24세 이하(β=.14, p=.038), 직위가 과장 이상(β=.19, p=.018)일 경우 정치참여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참여가 저조한 공동체에서는 능력과 자원을 통해 정치에 참여하는 구성원들의 참여정도가 비대칭적으로 두드러지며, 이 때문에 사회적·경제적 불평등이 정책 결정 과정에 빈번하게 전이될 개연성이 높다[24]. 정치참여에 관한 고전적인 연구에서는 공동체 구성원의 정치적 사안 이해 능력과 정치참여에 수반되는 비용을 감당할 자원의 보유 여부 등을 정치참여의 기본 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다[25]. 전통적으로 정치참여에 수반되는 비용이란 시간과 자본, 지식 및 기술과 같은 개인의 자원을 말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개인의 사회경제적 지위는 정치참여의 활동 범위와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가 된다[26]. 본 연구에서는 24세 이하의 연령과 정치참여의도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β=.14, p=.038), 이는 대학 졸업 전 교육을 통해 쌓은 전문직으로서의 자부심과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생각할 수 있으며, 25세 이상의 간호사들은 업무 외에도 결혼, 육아 등에 집중하여 정치참여의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추측이 가능하나, 이러한 요인들의 상관관계 파악을 위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일반적 특성 중 직위(F=7.05, p=.001)는 직군 내·외의 정치적 사안을 이해하는 능력과 연결되어 있으면서도 개인의 사회 경제적 지위와 맞닿아 있다. 본 연구결과에서도 일반간호사와 주임/책임간호사보다 과장 이상의 직위자의 정치참여의도가 높아 선행연구의 결과를 지지했다. 따라서 직위마다 가진 정치 정보와 이해능력이 다름에 주목하여 정치참여 활동을 장려하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또한 일반간호사가 과장 이상으로 승진하기까지 일반적으로 10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간호사의 직위별 정치참여 결정 요인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개인의 정치 자원에 따른 정치적 사안 이해 능력에도 차이가 있을 것이므로, 보수교육이나 교육 프로그램, 홍보물 제작 시 직위를 고려한 접근을 토대로 간호사 집단의 정치참여의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일반적 특성 중 희망근무기간은 대상자의 정치관심도, 간호전문직관, 정치참여의도에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응답한 대상자 중 희망근무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 15.7%, 1~3년 미만인 경우 40.5%, 3~10년 미만인 경우 27.0%, 10년 이상인 경우가 16.8%였다. 희망근무기간이 3년 미만인 응답이 과반 이상(56.2%)을 차지했으며, 이는 의료기관 내 효율적인 간호인력을 배치하는 것 뿐 아니라 유휴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 및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간호사 집단 및 개인은 의료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정책적 역할을 인식하여 정책을 제안하고 다각도적 시선으로 제도적 해결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

간호전문직관은 연령 24세 이하 군과 현 병원경력 2년 미만의 군과 기혼과 과장 이상의 직위자가 높게 나타났고, 정치참여의도는 연령 24세 이하 군이 높았다. 종합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간호전문직관을 측정한 선행연구[27]에서 25세 이하 연령 군과 31세 이상의 연령 군에서의 간호전문직관이 26~30세 연령 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고, 근무경력에서도 3년 이하와 12년 이상이 4년 이상 12년 미만의 경력 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이는 본 연구결과와 맥락을 같이 하는 결과로서, 교육을 통해 형성된 직업의식과 사명감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간호사의 연령과 병원 경력에 따른 간호전문직관의 변화 정도를 파악하는 연구를 실시하고 간호전문직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는 후속연구를 제언한다. 신규간호사가 대부분인 만 24세 이하 연령군은 대학 졸업과 입사 과정을 1년 이내에 경험한 특수한 상황임을 고려할 때 간호전문직관 및 정치참여의도의 정도는 신규간호사 시기를 지나면서(만 24세 이하) 감소했다가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간호전문직관의 하위 항목 중 ‘사회적 인식’을 제외한 모든 하위항목이 정치참여의도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회적 인식’을 구성하는 문항 중 부하량이 가장 큰 ‘간호직은 사회적 인식이 좋은 전문 직업이다.’[4] 문항이 설문 당시 간호법 상정 실패와 관련된 정치·사회적 여건 및 배경을 고려할 때 간호직이 사회적 인식이 좋은 직업이라는 가치 관념이 감소함에 따라 느끼는 다소 간의 무력감을 반영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그러나 선행연구들[5, 10, 27]을 바탕으로 간호전문직관 영향요인 및 장애요인을 파악하고, 궁극적으로 정치참여의도와 정치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대학교육 현장과 임상현장의 변화에 따라 유연하고도 구체적으로 간호사의 전문적 특성을 정립하고자 하는 후속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시대의 흐름 및 세대 공유가 가능한 정치자본을 형성하여 건강한 정치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인터넷을 활용한 정치·사회 자본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 및 교육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선행연구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정치 관심을 가지고 사람들과 사회적 연결망을 보유하는 것이 정치참여의 중요한 자원이 된다고 보았으며, 특히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소속 집단 자체에서 정치적 정보를 접하고, 개인의 사회적 참여를 유도함으로 참여의 기회가 비교적 많아진다고 하였다. 이는 연령별, 직위별 간호사 집단의 온라인 사회적 네트워크 보강과 활성화를 통해 개인적, 집단적 정치관심을 높여 정치 자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해야 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서울 지역 1개 종합병원에 재직 중인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의 확대해석에 주의를 요하며, 설문의 시행 시점이 간호법 제정 실패와 시기적으로 가까워 보편성을 잃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복적 후속 연구를 통해 정치관심도와 정치참여의도를 측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본 연구는 간호사의 정치 참여와 관련한 제반 사항을 파악하기에는 한계를 가지는 연구이므로, 정치 참여에 필요한 간호개념을 발굴하고, 정치참여에 미치는 영향 관계를 파악하는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연령, 직위, 정치관심도, 및 간호전문직관 등 정치참여의도와 상관 관계가 있는 영향요인들의 정치참여의도 설명력은 35.6%로, 정치참여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적, 사회적 요인을 찾고 정치참여의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해당 주제에 대한 다각도적 접근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 특히 각 간호조직의 단위 내에서 정치참여를 독려하고 정치참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간호관리자의 리더십이 발휘되어야 하며, 조직사회화와 정치참여와의 관계를 규명하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의 정치관심도, 간호전문직관, 정치참여의도를 자가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시행한 양적연구이므로, 향후 질적인 속성을 찾는 질적연구를 통해 심층적이고 다양한 차원의 의미를 탐구하고 통합적 요인을 탐색해야 함을 제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탐구되지 않았던 요인인 간호전문직관과 정치참여의도의 영향관계를 밝혔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 개발되어야 할 간호전문직관 기반의 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방향을 제시하고 간호계의 정치참여 관심을 촉구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결론

본 연구는 국내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임상간호사의 간호전문직관과 정치참여의도의 영향관계를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정치관심도와 간호전문직관이 각각 정치참여의도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제언한다. 첫째, 임상간호사가 정치적 관심도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대한간호협회와 간호정우회 등의 조직적인 차원에서 정치적 이슈 및 정책에 대한 홍보와 관심을 촉구할 방안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정치 관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제도의 정착을 위해 직접적으로 정치에 참여할 방안에 대한 끊임없는 논의의 장이 마련되어야 한다. 셋째, 간호사 개인의 정치관심도와 정치참여의도가 재직 중 유지 및 향상되는 데는 한계가 있으므로 간호전문직관을 기반으로 한 보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임상간호사의 정치참여의도에 장애가 되는 요인을 파악하는 후속 연구를 통해 임상간호사들의 정치참여의도를 확대하고 정치활동을 장려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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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 of Clinical Nurses' Political Interest and Nursing Professionalism on the Intention to Political Participation
J Korean Acad Nurs Adm. 2024;30(5):473-482.   Published online December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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