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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elopment of Discharge Nursing Service Model for Heart Failure Patients

Sung Hye Park, Ju Hee Lee, Yeon Soo Jang, Soo Young Han, Young Ah Kim, Eui Geum Oh
J Korean Acad Nurs Adm 2023;29(2):141-154. Published online: March 31, 2023
1Deputy General Manager, Yonsei University Health System, Severance Hospital, Home Health Nursing Care Center, Seoul, Korea
2Professor, College of Nursing ․ Mo-Im Kim Nursing Research Institute, Yonsei University, Seoul, Korea
3Associate Professor, College of Nursing ․ Mo-Im Kim Nursing Research Institute, Yonsei University, Seoul, Korea
4Vice President, Yonsei University Health System, Severance Hospital, Nursing Division, Seoul, Korea
5General Manager, Yonsei University Health System, Division of Digital Health, Seoul, Korea
Corresponding author:  Eui Geum Oh,
Email: euigeum@yuhs.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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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ose
This study aimed to develop a discharge nursing service model (DNSM), including one that accounts for the role of discharge nurses and the discharge nursing process for heart failure patients (HFP) with a high readmission rate, and to verify its clinical feasibility.
Methods
As a methodological study, DNSM was established through a literature review and benchmarking, and the clinical feasibility of the expert group was confirmed through the Delphi technique.
Results
Through a literature review and the benchmarking, the DNSM for HFP was formulated. The nine core competencies are professional nursing practice, education, counseling, advice, ethical decision-making, research, collaboration, evidence-based practice, and leadership. In addition, fifteen criteria and 42 indicators were added as detailed items. The discharge process comprised five stages and 25 processes identified by analyzing and integrating the content of discharge nursing intervention required for HFP by period-from hospitalization to 30 days after discharge. Content validity was verified by the twofold application of the Delphi technique, and the average CVI was over 0.92.
Conclusion
In terms of quality management, developing an efficient system or service is necessary to prevent readmission, and developed DNSM should be continuously revisioned and reinforced through follow-up studies.


J Korean Acad Nurs Adm. 2023 Mar;29(2):141-154. Korean.
Published online Mar 31, 2023.
Copyright © 2023 Korean Academy of Nursing Administration
Original Article
심부전 환자를 위한 퇴원간호서비스모델 개발
박성혜,1 이주희,2 장연수,3 한수영,4 김영아,5 오의금2
Development of Discharge Nursing Service Model for Heart Failure Patients
Sung Hye Park,1 Ju Hee Lee,2 Yeon Soo Jang,3 Soo Young Han,4 Young Ah Kim,5 and Eui Geum Oh2
    • 1연세대학교 의료원 세브란스병원 가정전문간호사실 차장
    • 2연세대학교 간호대학 · 김모임간호학연구소 교수
    • 3연세대학교 간호대학 · 김모임간호학연구소 부교수
    • 4연세대학교 의료원 세브란스병원 간호국 간호부원장
    • 5연세대학교 의료원 데이터헬스실 부장
    • 1Deputy General Manager, Yonsei University Health System, Severance Hospital, Home Health Nursing Care Center, Korea.
    • 2Professor, College of Nursing · Mo-Im Kim Nursing Research Institute, Yonsei University, Korea.
    • 3Associate Professor, College of Nursing · Mo-Im Kim Nursing Research Institute, Yonsei University, Korea.
    • 4Vice President, Yonsei University Health System, Severance Hospital, Nursing Division, Korea.
    • 5General Manager, Yonsei University Health System, Division of Digital Health, Korea.
Received November 13, 2022; Revised December 26, 2022; Accepted December 30, 2022.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Abstract

Purpose

This study aimed to develop a discharge nursing service model (DNSM), including one that accounts for the role of discharge nurses and the discharge nursing process for heart failure patients (HFP) with a high readmission rate, and to verify its clinical feasibility.

Methods

As a methodological study, DNSM was established through a literature review and benchmarking, and the clinical feasibility of the expert group was confirmed through the Delphi technique.

Results

Through a literature review and the benchmarking, the DNSM for HFP was formulated. The nine core competencies are professional nursing practice, education, counseling, advice, ethical decision-making, research, collaboration, evidence-based practice, and leadership. In addition, fifteen criteria and 42 indicators were added as detailed items. The discharge process comprised five stages and 25 processes identified by analyzing and integrating the content of discharge nursing intervention required for HFP by period-from hospitalization to 30 days after discharge. Content validity was verified by the twofold application of the Delphi technique, and the average CVI was over 0.92.

Conclusion

In terms of quality management, developing an efficient system or service is necessary to prevent readmission, and developed DNSM should be continuously revisioned and reinforced through follow-up studies.

Keywords
Heart failure; Patient discharge; Patient readmission; Nursing process; Nursing services
심부전; 퇴원; 재입원; 간호과정; 간호서비스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2020년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수명은 81세, 전체 인구 중 노인의 비율은 2020년 15.7%에서 2051년 40.0%를 초과할 것으로 예측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상대적 고령화 속도를 보이고 있다[1]. 심부전은 인구 고령화와 비례하여 증가하는 대표 질환으로 의료비와 사회복지서비스 요구도 증가 등 사회적 부양, 부담의 원인이 되고 있다[2]. 완전 치유가 어려운 심부전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50.0% 미만으로 의학적 치료와 더불어 퇴원 후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중요하다[2].

재입원이란 퇴원 후 30일 이내 동일 또는 타 기관으로의 계획되지 않은 입원으로 정의된다[3]. 국내에서 시행된 재입원 고위험 환자 연구에서 심부전 환자는 약 19.0%의 재입원율을 보이며 가장 높은 재입원 환자군으로 분석되었다[4]. 포괄수가제와 행위별수가제의 도입 이후 의료 현장에서는 의료비용 효율이 강조되었으며, 병상회전율 향상을 위한 재원일수 단축과 조기퇴원 정책이 강화되었다[5]. 그러나 조기퇴원 정책은 심부전과 같은 만성질환의 경우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정신적, 영적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었다[6]. 심부전 환자에게 퇴원 후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응급실 내원, 계획되지 않은 재입원 등 불필요한 의료기관 이용과 의료비용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7]. 계획되지 않은 재입원은 의료 기관의 시스템 효율성, 제공된 의료서비스 질, 의료비용 측면에서 평가의 지표로 활용된다[8]. 치료의 연속성 질 지표로서 재입원은 결과 수치가 높을수록 해당 의료기관이 상대적으로 낮은 환자 관리 역량과 의료서비스 질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8].

국외의 경우 의료비 절감과 재입원감소를 위해 discharge case manager, 즉 간호사 주도의 표준화된 퇴원 전환 프로그램인 Transition Care Model (TCM), Re-Engineered Discharge (RED), Better Outcomes for Older adults through Safe Transitions (BOOST)을 바탕으로 만성질환자 대상 퇴원 관련 요구도와 자원에 대한 평가, 환자별 개별화된 care plan 수립 후 관리와 모니터링, 환자의 자가관리 강화 등 전반적인 관리를 진행하여 그 효과가 입증되었다[9, 10, 11, 12]. 국내에서는 퇴원 관련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 질환별, 수술 환자, 노인 환자 대상의 퇴원 교육과 미충족 간호 요구도에 대한 주제로 연구가 진행되어왔다[12]. 연구결과 환자와 보호자는 퇴원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교육, 정보와 지지 자원에 대한 요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2]. 국내에서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만성질환자 대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진행되고 있으나 취약계층에 한정되어 있고 퇴원계획과정을 포함한 퇴원전환 프로그램이 실제로 운영되지 않아, 국내 상황에 적합한 간호사 주도의 퇴원간호서비스모델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12, 13].

초고령화사회로의 전환과 더불어 증가하는 심부전 환자는 의료비용문제, 높은 사망률과 재입원율, 삶의 질 저하, 가족 등 돌봄 제공자들의 부담감 증가 등 여러 문제를 야기시켜 효과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2]. 선행연구들에서 간호사 주도의 퇴원전환 프로그램이 다양한 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불필요한 의료기관 이용과 의료비용 손실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12].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입원 시부터 퇴원 이후까지 전반적인 퇴원간호과정을 담당하여 효율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퇴원전담간호사의 직무표준과 퇴원간호과정을 포함한 퇴원간호서비스모델을 개발하고 임상적 타당성을 확인하고자 한다.

2.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심부전 환자를 위한 퇴원간호서비스모델 개발로 구체적인 목표는 다음과 같다.

  • • 심부전 환자를 위한 퇴원간호서비스모델을 개발한다.

  • • 개발된 심부전 환자를 위한 퇴원간호서비스모델의 타당도를 검증한다.

3. 개념적 기틀

본 연구는 Donabedian의 구조-과정-결과(Structure-Process-Outcome, SPO) 모델을 이론적 기틀로 삼아 심부전 환자를 위한 퇴원간호서비스모델을 개발하였다[14]. 본 연구에서 구조는 퇴원전담간호사의 직무표준을, 과정은 간호사정-진단-중재-평가로 구성된 퇴원간호과정을, 결과는 심부전 환자의 자가간호 행위 이행여부와 30일 이내 재입원율로 정의하였다(Figure 1).

Figure 1
Research process.

연구방법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재입원율이 높은 심부전 환자를 위한 퇴원간호서비스모델 개발 후 전문가 패널의 델파이기법을 통해 임상적 타당성을 확인하는 방법론적 연구이다.

2. 연구절차

본 연구는 총 2단계로 진행되었으며 Figure 1에 세부적인 내용을 제시하였다. 퇴원전담간호사의 직무표준은 문헌고찰을 통해 세부내용을 파악한 후 2019년 Lee가 수정한 전문간호실무 핵심역량을 기준으로 분류하여 작성하였다[15].

1) 1단계: 문헌고찰과 벤치마킹을 통한 퇴원전담간호사의 직무표준과 퇴원간호과정 파악

(1) 문헌고찰: 심부전 환자를 위한 퇴원전담간호사의 구체적인 직무와 퇴원간호과정 세부항목

문헌고찰은 국내 3개, 국외 7개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2002년부터 2021년까지 발표된 학술지를 중심으로, 언어는 한국어와 영어로 제한하여 검색하였다. 국내 문헌은 학술연구 정보서비스(Research Information Sharing Service, RISS), 한국학술정보(Korean studies Information Service System, KISS) 및 국회도서관을 사용하였다. 국외 문헌은 Excerpta Medica dataBASE (EMBASE), Cumulative Index to Nursing and Allied Health Literature (CINAHL), Google scholar, Cochrane library, 및 PubMed를 사용하였고 회색 문헌은 ProQuest Dissertation & Theses Global, 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are Excellence (NICE)를 이용하여 검색하였다. 검색어는 국내 문헌은 ‘심부전’, ‘퇴원간호중재’, ‘퇴원전담간호사’, ‘퇴원간호과정’을, 국외 문헌은 ‘heart failure’, ‘discharge nursing’, ‘case management’, ‘discharge coordinator’, ‘discharge nursing process’ 로 하였다. PubMed의 경우 MeSH term인 ‘heart failure’, ‘patient discharge’, ‘nursing process, ‘nursing services’를 사용하여 검색하였다. 검색된 문헌은 총 11,846편이었으며, 이 중 중복 문헌 11,306편이 제외되었다. 남은 540편의 문헌 중 초록과 제목 확인 후 심부전 환자의 퇴원간호와 관련이 없는 190편을 제외하고, 남은 문헌 95편의 원본 확인 후 최종 9편을 선정하였다.

(2) 국내 · 외 퇴원전담간호사 운영기관 벤치마킹을 통한 실제 직무표준과 퇴원간호과정 확인

2021년 3월 23일부터 30일까지 국내 총 4개 상급종합병원의 교육 · 행정 팀리더, 국외의 경우 문헌고찰을 통해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퇴원간호중재 연구가 진행된 총 9개 기관 중 5개 기관의 연구 교신저자에게 이메일을 통해 본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퇴원전담간호사의 직무표준 또는 직무기술서에 대한 자료를 요청하였다(미국 3개, 중국 1개, 폴란드 1개)[9, 10, 16, 17, 18].

(3) 퇴원전담간호사 직무표준(안)과 퇴원간호과정(안) 개발

퇴원전담간호사의 직무표준(안)은 문헌고찰을 통해 수집된 자료를 통합한 후, Lee가 수정한 전문간호실무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분류하여 개발하였다[15]. 퇴원간호과정(안)은 문헌고찰 자료를 통합, 분류하여 개발하였다.

2) 2단계: 심부전 환자를 위한 퇴원간호서비스모델 (안) 타당도 검증 (델파이)

개발된 퇴원간호서비스모델(안) 타당도 검증은 전문가 패널의 델파이기법을 이용하였다. 델파이기법은 전문가 의견을 종합하여 집단적 합의를 도출하는 방법으로 정책개발이나 실무지침 개발 분야에서 유용한 연구기법이다[19]. 본 연구에 참여한 전문가 패널은 간호대학 교수 2명, 상급종합병원에 근무중인 심장내과 전문의 2명, 심장내과 병동과 외래 관리자 2명, 심장내과 전담간호사 1명, 심부전클리닉 전담간호사 1명, 심장내과 외래 간호사 1명 등 총 9명을 선정하였다. 심부전 환자를 위한 퇴원전담간호사의 직무표준(안), 퇴원간호과정(안)에 대한 내용타당도는 5점 Likert 척도를 사용하여 ‘매우 적합하다’ 5점, ‘전혀 적합하지 않다’ 1점으로 평가하였다. 전문가 타당도 평가는 Content Validity Index (CVI)를 이용하며 항목별로 CVI=0.8 이상이면 타당성을 확보한 것으로 해석하였다[19]. 1차 델파이에서 CVI=0.8 이하인 항목은 이유 확인 후 문항을 추가, 수정 후 2차 델파이를 진행하여 내용타당도 검증과 합의를 도출하였다. 자료수집은 2021년 4월 12일부터 5월 27일까지 전자메일 또는 출력된 설문지로 진행되었으며 전문가 응답률은 100%였다.

3. 자료분석

문헌고찰을 통해 선정된 문헌 중 퇴원전담간호사의 직무로 제시된 역량들을 항목별로 도출, 분류, 통합하였으며 퇴원간호과정은 시간대별로 진행되는 업무 내용 중 공통 내용은 통합하고, 중복 내용은 삭제하였다. 직무표준과 퇴원간호과정의 델파이 내용타당도 검증은 CVI 0.8 이상이면 내용타당도가 확보된 것으로 판단하였고 SPSS/WIN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평균과 표준편차로 제시하였다. 전문가 집단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제시하였다.

4. 윤리적 고려

본 연구는 Y상급종합병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승인(IRB No. Y-2020-0157) 후 연구를 진행하였다. 전문가 타당도 검증을 위한 자료수집 시 유선 또는 전자메일을 통하여 연구참여자들에게 수집된 자료의 익명성과 기밀성 보장을 설명하고 첨부파일 또는 서면으로 동의서를 받았으며 연구참여자가 원하는 경우 언제든지 연구의 철회가 가능함을 설명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연구자가 데이터베이스가 노출되지 않도록 잠금 장치가 있는 장소에 보관하였으며 첨부파일로 정보화된 자료는 접근이 제한된 컴퓨터에 암호화하여 기밀성을 유지하였다.

연구결과

1. 1단계: 문헌고찰과 벤치마킹을 통한 퇴원간호서비스모델 초안 개발

1) 구조: 퇴원전담간호사의 직무표준 (안) 개발

퇴원전담간호사의 직무는 Lee가 수정한 전문간호실무 핵심역량인 전문적 간호 실무, 교육, 상담, 자문, 윤리적 의사결정, 연구, 협동, 근거기반 실무, 리더십 등 9개 표준(안)으로 분류하였다[13]. 최종 9개 문헌에서 각 표준에 해당하는 세부 항목을 추출, 통합하여 15개의 기준(안), 42개의 지표(안)을 선정하였다[9, 10, 12, 13, 16, 17, 18, 20, 21, 22, 23] (Tables 1, 2).

Table 1
Content of Discharge Nursing Intervention and Process for Heart Failure Patients

Table 2
Role Standards for Discharge Nurses for Heart Failure Patients

2) 과정과 결과: 퇴원간호과정 (안) 개발

퇴원간호과정은 심부전 환자의 입원 시부터 퇴원 전 단계, 퇴원 시, 퇴원 후 단계(전화상담과 가정방문), 외래진료, 퇴원간호서비스 종료 등 5단계로 분류하였다[9, 10, 16, 17, 18, 20, 21, 22, 23] (Tables 1, 3). 각 단계별로 목표달성 확인을 위한 평가도구를 제시하였으며 최종 결과 지표는 2009년 Jaarma가 개발한 European heart failure self-care behavior scale을 2010년 손연정 등이 번역-역번역 과정을 거쳐 사용한 심부전 퇴원 환자의 자가간호 이행도(Cronbach’s α=.78)와 퇴원 후 30일 이내 재입원율이다[2, 24, 25, 26]. 퇴원간호과정에서 사용되는 자료는 환자의 전자의무기록(Electronic medical records, EMRs)을 기본으로 하였다. 재입원 고위험 환자 지표는 최근 3년간 본 연구가 진행된 상급종합병원에 심부전 진단 하 입원한 환자들의 EMR자료 2차분석 연구결과를 기준으로 하였다[27]. 선행연구에서 재입원과 유의한 연관이 있는 지표는 연령, 입원 시 초기 체중, 체중 변화, 맥박수, 6개월 전 입원 여부 또는 응급실 방문 여부, 퇴원약의 개수, 혈액검사 결과, 응급실 내원 주호소 및 ACEI/ARB 약물의 퇴원약 처방 유무였다[27].

Table 3
Content of Discharge Nursing Process for Heart Failure Patients

3) 국내 · 외 퇴원전담간호사 운영기관 벤치마킹을 통한 업무활동 확인 결과

국내 5개 상급종합병원 모두 퇴원전담간호사를 운영하지 않았으며 국외의 경우 총 5개 기관 중 2개 기관에서 회신을 주었다. 회신을 준 기관들은 연구에서 기술된 퇴원전담간호사의 직무표준과 직무기술서 이외의 자료 제공은 어렵다는 답변을 주었으며 연구 내용에서 기술된 퇴원전담간호사의 직무 관련 세부 항목은 Table 1에 분류하여 제시하였다[9, 18].

2. 2단계: 심부전 환자를 위한 퇴원간호서비스모델 델파이 타당도 결과

1) 전문가 패널의 일반적 특성

연구에 참여한 전문가 패널의 평균 연령은 43세였으며 남성 2명, 여성 7명이었다. 최종 학력은 박사 4명, 석사 4명, 학사 1명이었으며 평균 임상 경력은 14년으로 이 중 심장내과 근무기간은 평균 11년이었다. 교수직의 평균 교수 경력은 13년이었다.

2) 심부전 환자를 위한 퇴원간호서비스모델의 내용타당도 검증 결과

(1) 1차 델파이 조사 결과

1차 델파이 검증 결과 퇴원전담간호사 직무표준(안)의 경우 총 9개의 직무표준 중 전문적 간호 실무, 교육, 상담, 자문, 윤리적 의사결정, 연구 및 근거기반 실무 표준(안)의 CVI는 1.0, 협동과 리더십 표준(안)의 CVI는 0.8로 나타났다. 15개의 기준(안)과 42개의 지표(안)도 모든 항목에서 CVI 0.8 이상이었으며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표(안) 중 ‘퇴원 후 주보호자를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필요한 교육 시행’ 항목에 구체적인 내용을 추가, 수정하였다. 퇴원간호과정은 모든 항목에서 CVI 1.0으로 확인되어 전체 항목 모두 2차 델파이 내용타당도 설문으로 결정되었다.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입원기간 퇴원전담간호사의 주도적 rounding’, ‘재입원 고위험 환자로 선별된 환자는 퇴원 후 일주일 이내 가정전문간호사의 가정방문’, ‘필요 시 외래 내원 전 후 전화상담’, ‘퇴원 후 자가관리 모니터링 시 악화 소견이 관찰되지 않은 환자의 경우 퇴원 30일 후 퇴원간호서비스를 종료하고 외래진료와 연계’ 등으로 내용을 수정하였다. 또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여 ‘필요 시 퇴원 후 90일까지 퇴원간호서비스 유지’ 항목을 추가하였다.

(2) 2차 델파이 조사 결과

퇴원전담간호사의 직무표준(안), 기준(안), 지표(안)과 퇴원간호과정에 대한 2차 델파이 조사 결과 각 항목의 CVI=0.8 이상으로 나타나 개발된 항목 모두를 채택하였다(Table 2, 3).

3. 심부전 환자를 위한 퇴원간호서비스모델 최종안 확정

종합적인 검토 후 심부전 환자를 위한 퇴원간호서비스모델을 다음과 같이 확정하였다(Figure 2).

Figure 2
Final discharge nursing service model for heart failure patients.

1) 입원 시부터 퇴원 전 단계

퇴원간호서비스는 입원과 동시에 시작되며 퇴원전담간호사는 EMR 재입원 고위험 지표 적용 시 재입원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환자를 대상으로 퇴원간호서비스를 설명하고 동의를 구한다. 퇴원전담간호사는 담당주치의에게 해당 환자가 퇴원간호서비스모델 적용 환자임을 알리고 주도적 환자평가, 라운딩, 검사결과 확인 등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퇴원이 결정된 환자는 환자 · 보호자의 퇴원 요구도 사정, 개별 퇴원간호계획 수립, 다학제팀 연계를 진행한다. 이때 퇴원 환자와 보호자의 퇴원 준비도는 Readiness for Hospital Discharge Scale-Family member (Cronbach’s α=.95)를, 주보호자 대상의 돌봄 자기효능감 평가는 Caregiving self-efficacy scale (Cronbach’s α=.92)을 사용한다[24, 25].

2) 퇴원 단계 (병원에서 가정으로의 전환단계)

퇴원전담간호사는 환자가 가정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환자 · 보호자, 의료진과 지역사회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담당한다. 입원기간 동안 치료과정 등 퇴원계획을 공유하고 의료진 및 지역사회와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한다. 환자 별 퇴원 후 약물복용과 일상생활 자가관리 등 다학제팀 접근을 포함한 퇴원교육과 상담을 진행한다. 퇴원교육이 완료되면 Quality of Hospital Discharge Teaching Scale로 퇴원 교육의 질 평가를 시행한다(Cronbach’s α=.92)[24].

3) 퇴원 후 단계 (전화상담과 가정간호 연계)

퇴원전담간호사는 퇴원 후 24시간 이내에 전화상담을 진행하며, 필요 시 퇴원 후 7일 이내 가정전문간호사의 방문을 연계한다. 환자는 퇴원 전 수립한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가관리를 수행하며 일상생활에서 직면하는 문제는 퇴원전담간호사, 가정전문간호사 또는 지역사회 자원의 도움을 받아 해결한다. 심부전 퇴원 환자의 자가간호 이행도는 European Heart Failure Self-care Behavior Scale (Cronbach’s α=.78)을 이용하여 측정한다[26].

4) 외래진료

퇴원 후 적응상태와 요구도를 파악하고 외래진료 시 참고할 수 있도록 경과기록을 작성한다. 필요 시 외래 내원 다음날 해결되지 않은 문의 사항이나 요구 사항에 대한 전화상담을 시행한다.

5) 퇴원간호서비스 종료

퇴원 후 일상으로의 전환 과정을 성공적으로 종료하는 시기로 심부전 환자의 자가관리 지속여부 모니터링, 필요 시 다학제팀 의뢰, 재교육 진행 후 퇴원간호서비스를 종료한다. EMR을 활용하여 퇴원 후 30일 이내 재입원 여부를 확인한 후 퇴원간호서비스를 종료한다. 필요에 따라 퇴원 후 90일까지 서비스 지속이 가능하며, 퇴원 후 30일 이내 재입원 시 원인 파악과 대책을 수립한다.

논의

본 연구는 재입원율이 높은 심부전 환자의 퇴원 후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퇴원전담간호사의 직무표준과 퇴원간호과정을 포함한 퇴원간호서비스모델을 개발하고 임상적 타당성을 확인하고자 시도되었다. 국외의 대표적인 퇴원간호서비스 프로그램인 미국의 TCM · RED · BOOST, 캐나다의 지역사회 보건센터 프로그램, 호주의 TCP 등은 민간서비스와 공공서비스가 혼재되어 있는 간호사 주도형 사례관리 프로그램이다[5, 9, 10, 11]. 국외 프로그램들은 재입원 고위험 환자인 만성질환자와 복합질환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퇴원 후 재가서비스를 통해 사례관리, 정보제공 및 상담, 장기요양기관서비스 연계 등 전문적 · 치료적 간호, 물리 · 언어 · 작업치료, 사회복지 및 생활지원 서비스가 포함된 다학제팀으로 구성되어있다[5]. 반면 본 연구에서 개발된 퇴원간호서비스모델은 입원 시부터 퇴원 후 최대 90일까지 퇴원전담간호사 중심으로 관리가 이루어지며 병원에서의 치료계획이 퇴원 후에도 일관성 있게 유지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퇴원간호과정 단계별로 퇴원 환자와 보호자의 퇴원준비도, 주보호자 대상의 돌봄 자기효능감 평가, 퇴원교육의 질 평가 등을 시행하여 환자 · 보호자 중심의 퇴원과 정이 진행되도록 구성하였으며 퇴원 후에는 자가간호 이행도와 재입원 여부 등 목표달성 여부를 통해 과정별 부족한 부분에 대한 수정 · 보완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 고위험 재입원 환자군의 경우 퇴원 후 전화상담을 통한 관리가 어려운 경우 가정전문간호사 연계와 방문을 통해 필요한 관리가 추가로 이루어지도록 구성한 것은 기존 퇴원간호모델과 차별화된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델파이조사에서 개발된 모델의 퇴원간호과정 항목 별 CVI가 모두 0.8 이상으로 확인된 것, 전문가들의 ‘입원기간 퇴원전담간호사의 주도적 rounding’, ‘재입원 고위험 환자로 선별된 환자는 퇴원 후 일주일 이내 가정전문간호사의 가정방문’, ‘필요 시 외래 내원 전 후 전화상담’, ‘필요 시 퇴원 후 90일까지 퇴원간호서비스 유지’ 추가는 구성 항목들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 국외 퇴원간호모델은 민간서비스와 공공서비스가 혼재되어 있으나 본 연구에서 개발된 퇴원간호서비스모델은 상급종합병원 즉 민간서비스 중심으로 서비스가 진행되다 퇴원 후 공공서비스와의 체계적인 연계로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구성하였다. 2019년 보건복지부에서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를 위한 교육과 상담,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가정에서 자가관리가 가능하도록 구성된 재택의료 시범사업을 시작하였다[28]. 2020년에는 심장질환자 대상의 재택의료 시범사업을 시작하여 의사 · 간호사 등 의료인에 의한 체계적인 교육상담과 관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28]. 본 연구에서 개발된 퇴원간호서비스모델은 심장질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에서 시행하고자 하는 내용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 정부 시범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지속 발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여겨진다[28]. 심장질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은 교육상담료(대면) 및 환자관리료(비대면) 수가 산정이 가능하게 구성되어있다[28]. 이를 참고하여 퇴원전담간호사가 시행하는 교육, 상담, 관리, 모니터링, teach back 등을 간호수가 책정의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하겠다. 개발된 퇴원간호서비스모델을 심장질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과 연계한다면 지역사회 기반 연속된 치료계획 중심의 양질의 환자 관리가 가능해지고, 간호관리학적 측면에서 간호사 중심의 체계적인 환자 간호와 간호수가 책정으로의 확대, 발전을 기대 할 수 있을 것이다.

최종적으로 개발된 퇴원간호서비스모델은 퇴원 후 심부전 환자의 증상 관리를 통한 입원 예방과 기대수명의 연장,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 간호 제공을 위한 표준으로 활용되어야 할 것이다. 선행연구에서 간호사 주도 퇴원간호서비스 제공은 환자의 삶의 질, 환자 · 보호자의 만족도, 신체 · 사회적 기능 향상, 비용 효과 향상에 영향을 미쳤으며 심리적 · 신체적 증상 및 응급실 내원 또는 재입원 등의 병원 이용율은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5, 19, 20, 21, 22, 23]. 퇴원 교육의 효과 분석 연구에서 퇴원전담간호사에 의한 환자 교육은 재입원 예방과 증상 모니터링, 약물복용 준수, 저염식이 이행 등 자가관리에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으며 퇴원을 담당하는 전문인력과 표준화된 퇴원간호과정의 부재는 부적절한 퇴원 후 관리로 연결되어 재입원의 원인으로 보고되었다[19, 20, 21, 22, 23]. 심부전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심부전상담교육은 키, 몸무게, Body Mass Index (BMI), 음주력, 흡연력, 저염식이 실천, daily 체중 측정, 복용중인 약물과 약물의 효능 인지여부, 약물복용 준수여부, NYHA class, 최근 6개월 이내 심부전 증상으로 인한 응급실 내원 또는 재입원 유무, 주진단명 인지여부, 심부전 증상 관리방법, 호흡곤란 증상 유무, 매일 20분 이상 운동 등이 포함된 자가관리로 구성되어있다[23]. 여러 선행연구에서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심부전상담교육은 자가관리 행위와 연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간호사 주도 심부전상담교육은 재입원 감소에 효과적이었다[19, 20, 21, 22, 23]. 이렇듯 만성질환인 심부전 환자에게 효과적인 심부전상담교육이 확대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교육을 담당할 인력의 부족이라고 할 수 있다[19]. 퇴원전담간호사 직무표준의 세부 항목 CVI가 모두 0.8 이상으로 확인된 것, 그리고 전문가 의견인 ‘퇴원 후 주보호자를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필요한 교육 시행’은 퇴원전담간호사라는 전문인력의 필요성과 이들의 역할에 대한 전문가들의 요구도가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심부전 환자 재입원 관련 선행연구에서 재입원이 발생한 심부전 환자의 퇴원 후 재입원까지 소요 기간은 평균 14일이었으며 퇴원 후 7일 이내 적절한 관리를 받은 환자들의 재입원율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27]. 본 연구에서 개발된 퇴원간호서비스모델은 퇴원전담간호사가 재입원 고위험 환자를 대상으로 퇴원 전 자가관리 교육 시행, 퇴원 후 24시간 이내 전화상담, 필요 시 가정전문간호사 방문을 통한 1:1 재교육 관리가 4주동안 진행되어 그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결과를 모두 종합하면, 개발된 퇴원간호서비스모델의 적용은 초고령화사회로의 전환에 따른 의료환경 변화에 효율적 적응, 의료서비스의 질 유지, 의료비용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본 연구의 제한점은 개발된 퇴원간호서비스모델을 실제 임상현장에서 적용하지 못한 것으로 그 효과를 살펴보는 후속 연구가 반드시 수행되어야 하겠다.

결론

의료의 질 관리 측면에서 재입원은 중요한 지표이며 이를 감소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시스템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진행된 퇴원간호서비스모델 개발은 이러한 문제 인식에서 출발하였으며 후속 연구를 통하여 개발된 모델의 내용 수정과 보강, 타 질환으로의 확대 적용이 이루어진다면 통합적 환자관리 뿐만 아니라 추후 간호전문직과 간호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Notes

이 논문은 제1저자 박성혜의 2021년 박사학위논문을 수정하여 작성한 것임.

This article is a revision of the first author’s doctoral dissertation from Yonsei University, 2021.

이 연구는 2021년도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김모임간호학연구소 지원에 의하여 이루어진 것임.

This research was supported by Mo-Im Kim Nursing Research Institute,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Nursing.

본 연구는 2021년 서울특별시간호사회 한마음 장학금 지원에 의하여 이루어진 것임.

This research was supported by Hanmaeum Scholarship, Seoul Nurses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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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elopment of Discharge Nursing Service Model for Heart Failure Patients
J Korean Acad Nurs Adm. 2023;29(2):141-154.   Published online March 3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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