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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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ose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predictors of nurses’ incident reporting by dividing the level of patient safety incident (near miss, no harm, harmful incident) reporting into upper and lower level grou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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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208 nurses working in a hospital from March 29 to April 6, 2022.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o determine the predictors of nurses’ reporting 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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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ults
Predictors of the upper level group of near miss reporting were belief in improvement (odds ratio [OR], 2.40; 95% confidence interval [CI], 1.27-4.53), reporting intention (OR, 2.00; 95% CI, 1.15-3.47), patient safety knowledge (OR, 2.16; 95% CI, 1.16-4.01). Predictors of the upper level group no harm incidents reporting were reporting training (OR, 1.38; 95% CI, 1.01-1.90), belief in improvement (OR, 2.00; 95% CI, 1.01-3.95), patient safety knowledge (OR, 2.41; 95% CI, 1.17-4.98). In the case of harmful incident reporting, the predictor was patient safety attitude (OR, 9.32; 95% CI, 2.77-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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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lusion
The reporting level varies depending on the type of patient safety incidents. Managing nurses' individual characteristics, such as their beliefs in improvement, patient safety knowledge, and attitude is a key strategy for enhancing incident reporting level. Nursing managers should be aware that not all harmful incidents are being repor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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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어: 사건보고, 의료과오, 간호사, 환자안전, 위험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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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Words: Incident reporting; Medical error; Nurses; Patient safety; Risk management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환자안전사건은 환자에게 불필요한 위해를 초래했거나 초래할 수 있었던 사건 또는 상황으로, 분석과 학습을 통해 예방하기 위해 근접오류, 무해사건, 유해사건으로 분류된다[
1]. 근접오류는 환자에게 도달하지 못한 사건을 말하며, 무해사건은 환자에게 도달했지만, 해를 입히지 않은 사건, 유해사건은 환자에게 해를 입힌 사건이다[
1]. 2023년 한 해 동안 보고된 환자안전사건은 20,273건으로, 월평균 1,689건이며[
2], 지속적으로 환자안전사건이 보고되고 있다.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스템적 관점에서 근본 원인을 파악하여 개선해야 하며[
3], 이를 위해서는 사건보고가 선행되어야 한다[
4].
사건보고는 환자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기초로[
4], 보고 빈도가 높을수록 낙상, 욕창, 약물 부작용, 외과적 상처감염, 주사 또는 수혈반응 그리고 환자와 가족의 불만 등의 인지된 사건 발생을 낮출 수 있다[
5]. 즉, 보고된 환자안전사건은 궁극적으로 환자안전사고의 예방 및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하기 때문에[
6] 발생한 사건을 보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사건보고는 여전히 과소 보고되는데 그 이유에는 처벌과 비난에 대한 두려움, 수치심, 보고 프로세스의 번거로움[
7], 보고로 드러나는 실수 및 자신의 평판과 무능력에 대한 평가 두려움[
8] 등이 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환자에게 해를 끼칠 가능성이 있을 때조차 항상 보고되지는 않기 때문에[
9,
10], 사건보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자안전사건 유형별(근접오류, 무해사건, 유해사건)로 사건보고의 수준에 차이가 있으며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도 다르게 나타난다[
9-
11]. 오류로부터 학습하고 긍정적인 측면에 중점을 두며, 관리자가 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우선시 하는 조직문화가 형성된 집단에서는 근접오류를 보고할 가능성이 높고[
11], 사고에 대한 피드백과 의사소통이 활발한 경우에는 무해사건 보고가 증가하며, 경력이 많은 간호사일수록 유해사건을 더 많이 보고하는 경향이 있다[
10]. 그러나 근접오류의 경우 무해사건과 유해사건에 비해 사건보고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다[
9,
10]. 선행연구의 결과를 통해 환자안전사건 유형별로 사건보고를 잘하는 집단의 특성과 보고를 잘 하지 않는 집단의 특성이 존재하거나, 유형별로 사건보고를 잘하게 하는 영향요인과 그렇지 못한 요인이 있음을 유추하게 한다. 그러므로 환자안전사건 유형별로 보고 수준 예측 요인의 차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환자안전사건보고는 개인적 요인과 조직적 요인에 영향을 받고 있다[
7,
12,
13]. 개인적 요인에는 사건보고 태도와 지식, 그리고 환자안전역량이 있다[
8,
14,
15]. 사건보고 태도는 동료와 사건을 공유하고 사건과 원인에 대해 학습하므로 사건보고를 촉진할 수 있기 때문에 강조되고 있으며[
8], 사건보고 지식이 많은 경우도 사건보고를 촉진하며[
15], 투약오류에 대한 지식 부족은 과소보고와 연결되어 있다[
16]. 환자안전역량은 적극적인 환자안전관리 활동으로 이어지고, 궁극적으로 사건보고에 긍정적인 태도와 사건보고의도로 연결될 수 있다[
14]. 세계보건기구에서 발표한 글로벌 환자안전 보고서 2024는 환자안전역량을 의료전문가의 핵심역량으로 지정하였으며 보고서는 환자안전을 위한 지식, 기술, 태도의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1].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인 임상 경력, 교육 수준 등도 사건보고와 관련이 있다[
17,
18].
한편 조직적 요인으로는 관리행동, 보고 시스템, 환자안전문화, 간호조직문화, 공정문화 등 조직문화와 환자안전 간의 관련성이 이미 알려져 있다[
10,
13,
18,
19]. 환자안전문화의 하위개념 중 하나인 안전 분위기는 간호사가 안전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것으로[
15], 개인이 안전한 분위기에 있다고 느낄 때 간호사는 안전 문제에 대해 침묵보다는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20]. 안전사건 및 잠재적 위험에 대해 개방적으로 토론할 수 있는 조직분위기를 만드는 것은 중요하므로[
13] 안전 분위기가 환자안전사건의 유형별로 보고 수준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탐색해 볼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환자안전사건을 유형별로 나누고, 간호사들의 보고 수준에 따라 사건보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이러한 시도는 사건보고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 연구의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환자안전사건을 근접오류, 무해사건, 유해사건의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간호사의 보고 수준을 상위 집단과 하위 집단으로 나누어 사건보고 수준의 예측 요인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환자안전사건 유형별로 보고 수준을 상•하위 집단으로 분류한다.
• 간호사의 사건보고 태도, 환자안전역량, 안전 분위기를 파악한다.
• 환자안전사건 유형별로 보고 수준 상•하위 집단의 일반적 특성, 환자안전 관련 특성, 사건보고 태도, 환자안전역량, 안전 분위기의 차이를 비교한다.
• 환자안전사건 유형별로 간호사의 보고 수준 예측 요인을 파악한다.
연구방법
1. 연구 설계
본 연구는 환자안전사건 유형별로 간호사의 사건보고 수준 예측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횡단적 조사연구이다.
2. 연구 대상
본 연구의 대상자는 I시 600병상 이상 규모의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임상경력 6개월 이상의 간호사이다. 행정업무를 하는 수간호사, 환자에게 직접 간호를 시행하지 않은 간호사는 제외하였다. 대상자의 표본 크기는 로지스틱 회귀분석에 필요한 최소 표본 수는 예측변수 1개당 10명의 대상자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를 근거로 산출하였다[
21]. 예측변수는 일반적 특성(연령, 학력, 임상 경력, 근무부서, 주당 초과 근무시간, 직위) 6개, 환자안전 관련 특성(안전 교육, 보고 교육, 환자안전사건 직접경험•간접경험, 간접경험 후 사건보고 경험) 5개, 사건보고 태도의 하부영역(평가활용 우려, 개선효과 신념, 보고의도, 지식) 4개, 환자안전역량의 하부영역(지식, 기술, 태도) 3개, 안전 분위기의 하부영역(병원조직, 근무부서) 2개, 총 20개였다. 이에 표본 수는 200명이 산출되었고 최종 208명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3. 연구 도구
본 연구에서 사용한 도구는 개발자, 수정자 및 번안자에게 사전 승인을 얻은 후에 자료 수집을 하였다.
1) 환자안전사건 유형과 보고 수준
환자안전사건 유형은 세계보건기구[
1]의 분류에 따라 근접오류, 무해사건, 유해사건으로 분류하였다. 환자안전사건의 보고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미국의 보건의료질관리기관(Agency for Healthcare Research and Quality) [
22]에서 개발한 환자안전문화 측정도구(Hospital Survey on Patient Safety Culture)를 Kim 등[
23]이 번안하고 Kim 등[
10]이 환자안전사건 보고빈도를 측정하기 위해 사용한 도구를 이용하였다. 이 도구는 환자안전사건 유형에 따라 연구 대상자가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근접오류, 무해사건, 유해사건의 보고빈도를 묻는 문항으로 총 3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근접오류의 보고빈도는 “환자안전사건이 환자에게 영향을 미치기 전에 발견되어 고쳐진 경우, 얼마나 자주 보고가 됩니까?,” 무해사건은 “환자안전사건이 발생하였으나, 환자에게 위해가 발생하지 않은 경우, 얼마나 자주 보고가 됩니까?,” 유해사건은 “환자에게 위해를 끼친 환자안전사건이 발생한 경우, 얼마나 자주 보고가 됩니까?”로 측정하였다. 빈도의 수준은 ‘전혀 보고하지 않는다,’ ‘자주 보고하지 않는다,’ ‘가끔 보고한다,’ ‘자주 보고한다,’ ‘항상 보고한다’로 구성되어 있다. 보고 수준은 근접오류와 무해사건의 경우 ‘전혀 보고하지 않거나, 자주 보고하지 않거나 가끔 보고’하는 경우를 하위 집단으로, ‘자주 보고하거나, 항상 보고’하는 경우를 상위 집단으로 나누었다. 유해사건의 경우는 환자안전법에 따라 의무보고 사항이 포함되므로[
24], ‘전혀 보고하지 않거나, 자주 보고하지 않거나, 가끔 보고하거나, 자주 보고’하는 경우를 하위 집단으로, ‘항상 보고’하는 경우만을 상위 집단으로 분류하였다.
2) 사건보고 태도
사건보고 태도는 Kim 등[
25]이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사건보고에 대한 태도인 평가활용에 대한 우려 6문항, 개선효과에 대한 신념 4문항, 보고의도 3문항, 사건보고 지식 4문항으로 총 4개의 하부영역과 17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의 Likert 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가활용에 대한 우려는 부정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어 점수가 높을수록 우려가 높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점수가 높을수록 사건보고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이다’라는 일관성 있는 해석을 위하여 역산하였다[
9]. Kim 등[
25]의 연구에서 Cronbach’s α는 평가활용 우려, 개선효과 신념, 보고의도, 사건보고 지식이 각각 .86, .81, .80, .86이었다. 본 연구에서 Cronbach’s α는 .86, .86, .89, .90이었다.
3) 환자안전역량
환자안전역량은 Lee 등[
26]이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도구는 환자안전 태도, 환자안전 기술, 환자안전 지식의 3개 하부영역, 각각 14, 21, 6문항, 총 41개의 측정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환자안전 태도 문항은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의 1점에서 ‘매우 동의한다’의 5점, 환자안전 기술 문항은 ‘거의 수행할 수 없다’의 1점에서 ‘매우 능숙하게 할 수 있다’의 5점, 환자안전 지식 문항은 ‘거의 모르겠다’ 1점에서 ‘매우 잘 알고 있다’ 5점의 Likert 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환자안전 태도 중 부정 문항으로 이루어진 문항은 ‘점수가 높을수록 환자안전 태도가 긍정적이다’라는 일관성 있는 해석을 위하여 역산하였다. 점수가 높을수록 환자안전역량이 높음을 의미한다. 도구의 신뢰도는 Lee 등[
26]의 연구에서 Cronbach’s α=.91이었고, 하위영역인 태도, 기술, 지식은 각각 .79, .91, .86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전체 Cronbach’s α는 .95였고 하위영역은 각각 .86, .95, .88이었다.
4) 안전 분위기
안전 분위기는 Singer 등[
27]이 개발하고 Sohn [
28]이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Singer 등[
27]의 연구에서 4개의 하부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Sohn [
28]의 연구에서 4개 하부 요인 중 ‘기타’ 영역을 제외하고, 병원조직, 근무부서, 개인/대인관계, 총 3개 하부영역으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는 안전 분위기를 조직 측면에서 측정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으므로 병원조직(12문항)과 근무부서(21문항)의 두 가지 영역, 총 33문항을 사용하였다.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의 1점에서 ‘매우 그렇다’의 5점의 Likert 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영역별 안전 분위기 인식이 높음을 의미한다. 도구의 신뢰도는 Sohn [
28]의 연구에서 Cronbach’s α=.65~.88이었고, 본 연구에서 Cronbach’s α는 병원조직, 근무부서가 각각 .90, .83이었다.
5) 일반적 특성 및 환자안전 관련 특성
일반적 특성은 연령, 성별, 학력, 임상경력, 근무부서, 주당 초과 근무시간, 직위로 구성하였다. 환자안전 관련 특성은 안전 교육, 보고 교육, 환자안전사건의 직•간접 경험을 묻는 문항, 간접 경험을 한 경우에 사건보고를 한 경험이 있는지를 묻는 문항을 포함하였다.
4. 자료 수집 방법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은 연구목적과 자료 수집의 내용 및 절차에 대해 간호부의 승인을 받고 협조를 얻어 시행하였다. 자료 수집 기간은 2022년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로 연구자가 병원의 각 부서를 방문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설문지는 자기 기입 방식으로 작성하여 자료를 수집하였고 봉투에 담아 회수하였다. 설문지 작성 소요 시간은 20분이며, 탈락률 약 15%를 고려하여 총 228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그 결과 228부를 모두 회수하였으며, 불성실한 응답 20부를 제외하여 208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5. 자료 분석 방법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version 26.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되었다. 환자안전사건 보고 수준은 빈도와 백분율을, 간호사의 사건보고 태도와 지식, 환자안전역량, 안전 분위기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환자안전사건 유형별로 보고 수준에 따른 일반적 특성과 환자안전 관련 특성, 사건보고 태도와 지식, 환자안전역량 및 안전 분위기의 차이는 independent t-test, chi-square test, Fisher’s exact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환자안전사건 보고 수준에 따라 간호사의 사건보고 예측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logistic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6. 윤리적 고려
본 연구는 I시 종합병원의 임상연구심사위원회의 승인(No. IS22QISI0019)을 받은 후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자는 연구 대상자의 개인 정보가 불필요하게 수집되지 않도록 설문지를 구성하여 사용하였고, 익명성이 보장되도록 하였다. 자료 수집 대상 병원은 연구자가 근무하는 의료기관으로, 취약한 대상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연구자가 소속된 병동을 제외하고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 대상자에게는 연구 참여 여부를 자유의사로 결정할 수 있음과 연구 참여에 동의하지 않거나 언제든 중단하여도 아무런 불이익이 없음을 설명하였다. 본 연구의 참여를 자발적으로 동의한 대상자에게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또한 비밀 유지 및 연구 기밀성을 설명하고,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경우 동의서를 받았다. 설문지는 밀봉 봉투에 넣어 회수하였으며, 연구 대상자에게 직•간접적 피해가 없도록 하였다. 연구 종료 후 자료는 잠금장치가 있는 서랍에 3년간 보관할 예정이며, 그 이후에는 즉시 폐기할 것이다.
연구결과
1. 대상자의 환자안전사건 유형별 보고 수준
환자안전사건의 유형별 보고 수준은 근접오류에서 ‘항상 보고한다’가 22.1%로 나타났고, 무해사건은 42.8%, 유해사건은 62.0%로 나타났다. 근접오류, 무해사건의 경우 보고 수준에 따라 전혀 보고하지 않거나, 자주 보고하지 않거나 가끔 보고하는 경우를 하위 집단으로, 자주 보고하거나, 항상 보고하는 경우를 상위 집단으로 나누었다. 유해사건의 경우 전혀 보고하지 않거나, 자주 보고하지 않거나 가끔 보고하거나, 자주 보고하는 경우를 하위 집단으로, 항상 보고하는 경우를 상위 집단으로 나누었을 때, 근접오류에서 하위 집단과 상위 집단은 각 104명(50%), 104명(50%)로 나타났고, 무해사건에서 하위 집단과 상위 집단은 각각 53명(25.5%), 155명(74.5%), 유해사건에서 하위 집단과 상위 집단은 각각 79명(38.0%), 129명(62.0%)으로 나타났다(
Table 1).
2. 대상자의 사건보고 태도, 사건보고 지식, 환자안전역량, 안전 분위기 수준
사건보고 태도 하위영역 중 보고의도는 4.02±0.76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평가활용 우려가 2.95±0.84점으로 가장 낮았다. 사건보고 지식은 4.00±0.67점으로 나타났다. 환자안전역량 하위영역 중 환자안전 태도가 4.05±0.40점으로 가장 높았고, 환자안전 지식이 3.46±0.64점으로 가장 낮았다. 안전 분위기 하위영역은 병원조직이 3.38±0.61점, 근무부서 3.40±0.43점으로 나타났다(
Table 2).
3. 환자안전사건 유형별 보고 수준(상•하위 집단)에 따른 일반적 특성, 환자안전 관련 특성, 사건보고 태도와 지식, 환자안전역량, 안전 분위기의 차이
대상자의 근접오류 보고 수준에 따른 환자안전 관련 특성 중 안전 교육(χ²=10.93,
p=.012)과 보고 교육(χ²=8.58,
p=.035)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사건보고 태도는 개선효과 신념(t=-4.51,
p<.001), 보고의도(t=-4.90,
p<.001), 사건보고 지식(t=-2.99,
p=.003)이 상위 집단에서 하위 집단보다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환자안전역량은 환자안전 기술(t=-2.34,
p=.049), 안전 분위기는 병원조직(t=-2.59,
p=.010)과 근무부서(t=-3.36,
p=.001)에서 차이를 보였고, 모두 상위 집단에서 하위 집단보다 높았다(
Table 2).
무해사건보고에서 환자안전 관련 특성 중 보고 교육(t=-2.45,
p=.016)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사건보고 태도는 개선효과 신념(t=-3.68,
p<.001), 보고의도(t=-4.00,
p<.001), 사건보고 지식(t=-3.75,
p<.001)이 상위 집단에서 하위 집단보다 높았다. 환자안전역량은 환자안전 태도(t=-3.16,
p=.002), 환자안전 기술(t=-2.15,
p=.033), 환자안전 지식(t=-3.31,
p=.001)이 차이를 보였고 상위 집단에서 하위 집단보다 높았다(
Table 2).
유해사건보고 수준에 따른 환자안전 관련 특성 중 지난 1년간 환자안전사건 간접경험(χ²=7.65,
p=.006)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사건보고 태도는 개선효과 신념(t=-3.57,
p<.001), 보고의도(t=-4.09,
p<.001), 사건보고 지식(t=-4.63,
p<.001)이 상위 집단에서 하위 집단보다 긍정적인 태도를 나타냈다. 환자안전역량에서 환자안전 태도(t=-6.72,
p<.001), 환자안전 기술(t=-4.67,
p<.001), 환자안전 지식(t=-2.69,
p=.008)이 차이를 보였으며 상위 집단에서 하위 집단보다 높았다(
Table 2).
4. 환자안전사건 유형별 간호사의 보고 수준 예측 요인
환자안전사건 유형별로 간호사의 사건보고 수준과 관련된 요인을 살펴보기 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종속변수는 환자안전사건 보고 수준(하위 집단, 상위 집단)이며, 투입된 독립변수는 환자안전사건 유형별로 차이가 있었다. 근접오류의 경우는 투입된 일반적, 환자안전 관련 특성이 없었으며, 무해사건과 유해사건의 경우 하위 집단과 상위 집단에서 차이를 나타낸 환자안전 관련 특성인 보고 교육 횟수와 지난 1년간 환자안전사건 간접경험이 각각 투입되었다. 그 외 사건보고 태도, 환자안전역량, 안전 분위기는 모든 유형에서 독립변수로 투입되었다.
근접오류 보고 상위 집단의 예측변수는 개선효과 신념, 보고의도, 환자안전 지식이었다. 개선효과 신념이 긍정적일수록(odds ratio [OR], 2.40; 95% confidence interval [CI], 1.27-4.53), 보고의도가 높을수록(OR, 2.00; 95% CI, 1.15-3.47), 환자안전 지식이 높을수록(OR, 2.16; 95% CI, 1.16-4.01), 근접오류 상위 집단의 OR은 각각 2.4배, 2.0배, 2.16배로 하위 집단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무해사건보고 상위 집단의 예측변수는 보고 교육, 개선효과 신념, 환자안전 지식이었다. 보고 교육을 많이 받을수록(OR, 1.38; 95% CI, 1.01-1.90), 개선효과 신념이 긍정적일수록(OR, 2.00; 95% CI, 1.01-3.95), 환자안전 지식이 높을수록(OR, 2.41; 95% CI, 1.17-4.98) 하위 집단에 비해 상위 집단의 OR은 각각 1.38배, 2.0배, 2.4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해사건보고 상위 집단의 예측변수는 환자안전 태도였다. 환자안전 태도가 긍정적일수록(OR, 9.32; 95% CI, 2.77-31.38), 유해사건 상위 집단의 OR은 9.32배로 하위 집단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Table 3).
논의
본 연구는 환자안전사건 유형별 간호사의 보고 수준 예측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시도되었다. 이를 위하여 환자안전사건 유형을 근접오류, 무해사건, 유해사건으로 구분하고, 사건보고 수준을 상위 집단과 하위 집단으로 나누어 보고 수준 예측 요인을 파악하였다. 그 결과 세 가지 환자안전사건 유형에 따라 사건보고의 상위 집단과 하위 집단 간의 간호사의 보고 수준 예측 요인에 공통점과 차이점이 발견되었다.
본 연구에서 환자안전사건 유형별로 보고 수준을 확인하였을 때, 근접오류의 경우 대상자의 50.0%, 무해사건은 74.5%, 유해사건은 62.0%가 사건보고 수준의 상위 집단에 해당하였으며, 근접오류보다 유•무해사건의 경우 보고가 더 잘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선행연구[
9,
10]에서도 사건보고 수준이 유해사건, 무해사건, 근접오류의 순으로 높게 나타나 본 연구 결과와 비슷하였다. 이는 환자안전사건 유형에 따라 간호사의 보고 수준이 다르다는 것을 의미하고 환자에게 안전사고가 발생한 무해사건과 유해사건도 항상 보고되지 않고 있으며, 특히 근접오류는 상대적으로 과소 보고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중소병원 간호사의 63.8%가 근접오류를 경험하고, 1년간 간호사 1인당 평균 8.13회의 근접오류가 발생하고 있다[
29]. 본 연구에서는 근접오류 보고 상위 집단으로 분류된 대상자는 50%에 불과했다. 근접오류 보고를 높이기 위해서 간호사들에게 근접오류 보고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해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이다. 환자안전법 제14조 2항에 따르면[
24] 200병상 이상의 병원급 의료기관(종합병원은 100병상 이상)의 경우 심각한 신체적, 정신적 손상을 입은 환자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이를 지체 없이 보고해야 한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유해사건보고에서 ‘항상 보고한다’의 상위 집단으로 분류된 대상자가 62%로 나타나, 환자에게 발생한 유해사건이 모두 보고되는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 본 연구에서는 유해사건의 경중의 정도를 분류하지 않고 있어 모든 사건이 의무보고 대상인 적신호 사건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간호관리자들은 유해사건이 모두 보고되지 않고 있음을 인지하여야 하고, 더불어 유해사건이 보고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추적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 대상자의 사건보고 태도는 5점 만점에 평가활용에 대한 우려 2.95점, 개선효과 신념은 3.96점, 보고의도 4.02점, 사건보고 지식 4.00점이었다. 종합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9]에서의 평가활용 우려, 개선효과 신념, 보고의도가 각 3.89점, 3.90점, 4.22점보다는 낮은 수준이고, 국가 지정 감염병 전담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30]에서 각 2.99점, 3.70점, 3.83점과는 비슷한 수준이었다. 본 연구와 선행연구에서 모두 평가활용에 대한 우려감이 하부영역 중에서 가장 낮았는데[
9,
30], 이는 여전히 임상에서는 사건을 시스템의 문제로 인식하기보다 개인의 문제로 인식하고 평가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결과이다[
30]. 또한 본 연구 대상자의 사건보고 지식은 4.00점으로 상급종합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3.36점[
31]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본 연구 대상자의 88%가 최소 한 번 이상 보고 교육을 받았다고 응답하였는데, 이는 사건보고 지식 정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있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환자안전역량은 5점 만점에 평균 3.94점으로 900병상 규모인 대전의 종합병원과 1,000병상 규모인 서울의 3차 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의 3.81점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32]. 이는 병원의 규모와 관련 없이 간호사들이 환자안전역량을 환자를 돌보는데 중요한 역량으로 인지하고 있고 환자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결과로 볼 수 있다[
33]. 그러나 본 연구 대상자의 환자안전 지식은 태도 및 기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데, 간호사[
32-
34]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지속적으로 낮게 보고되고 있으므로 환자안전 지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본 연구 대상자가 인식하는 안전 분위기는 5점 만점에 병원조직의 안전 분위기는 3.38점, 근무부서의 안전 분위기가 3.40점으로 나타났다. 수술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
35]에서의 안전 분위기 정도는 각 2.92점, 2.98점으로 차이가 있었으나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
36]에서는 각 3.52점, 3.61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간호사가 인식하는 안전 분위기가 병원의 안전문화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로 보인다. 간호조직에 따라 각기 다른 특성과 문화 양상을 보이므로[
37], 안전 분위기 인식을 높이기 위해서는 병원조직, 근무부서 특성을 반영한 전략이 요구된다.
근접오류, 무해사건보고, 유해사건보고의 상•하위 집단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일반적 특성은 없었다. 따라서 개인의 일반적 특성보다는 환자안전과 관련된 특성에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근접오류 보고는 안전 교육 횟수와 보고 교육 횟수가 상•하위 집단의 차이를 보인 변수였는데, 안전 교육횟수에 따라 근접오류 보고의향에 차이가 나타난 연구 결과[
38]와 같았다. 본 연구 결과 근접오류 보고에서 안전 교육과 보고 교육을 한 번도 받지 않은 경우는 상위 집단에서 각 2.9%, 6.7%, 하위 집단에서 13.5%, 17.3%로 나타났고, 무해사건보고에서 보고 교육의 평균 횟수는 상위 집단에서 1.7회, 하위 집단에서 1.2회로 나타났다. 이는 교육을 통해 투약오류 보고의도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
12]처럼 교육은 사건보고의 의미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는 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유해사건의 경우 지난 1년간 환자안전사건 간접경험은 상•하위 집단에서 차이를 보였는데, 이는 과거에 사건 경험을 통해 위험을 인식하고 보고행동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환자안전사건 유형마다 간호사의 사건보고 수준 예측 요인이 다르게 나타났다. 근접오류 보고의 경우 대상자의 개선효과 신념이 긍정적일 때 사건보고를 잘하는 집단에 속할 가능성이 약 2.4배 높았으며, 보고의도가 높아질 때 약 2.0배, 환자안전 지식이 증가할 때 약 2.16배 높았다. 무해사건의 경우에는, 보고 교육 횟수가 증가할 때 사건보고를 잘하는 집단에 속할 가능성이 약 1.38배, 개선효과 신념이 긍정적일 때 약 2.0배, 환자안전 지식이 증가할 때 약 2.41배 높았다. 근접오류 보고와 무해사건보고의 공통된 예측 요인으로는 개선효과 신념과 환자안전 지식이었다. 통합적 문헌고찰에 따르면[
7], 간호사는 개선효과에 대한 신념이 사건보고를 촉진하는 요인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Ko와 Kang의 연구에서도[
9] 사건보고 태도가 사건을 보고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태도 개선을 위해 안전사건보고 후에 정확한 피드백을 주어 사건보고를 통해 어떤 개선점이 있는지 말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9]. 또한 개선효과에 대한 믿음을 심어주기 위해, 보고된 사례를 통해 사건의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한 교육방법을 활용한다면[
39], 사건보고 태도의 개선에 효율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환자안전과 연관된 정보를 많이 알고 지식을 보유한 간호사는 환자안전 실천에 긍정적인 관계가 있듯이[
40], 환자안전 지식이 높다는 것은 안전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사건보고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와 같이 환자안전 지식을 갖추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환자안전사건의 근본 원인을 다양한 관점으로 분석하고 안전 강화를 위한 활동을 제시한 교육[
41]과 환자안전사건 사례를 활용한 모의재판[
42] 등의 활용을 제안한다. 이와 더불어 보고의도는 근접오류 보고의 상위집단으로 예측할 수 있는 변수로 나타났다. 근접오류는 환자와 간호사 모두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특성을 가지므로 발생한 상황 및 사건을 받아들이고 해결하기 위해 긍정적인 대처를 하는 것은[
43] 보고의도를 높여 사건보고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건보고 이후에 문제 중심의 해결과정을 반영하는 병원의 문화는 보고의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
44]. 본 연구에서 근접오류 보고 상위 집단의 경우에는 사건보고 태도와 안전 분위기 점수가 높았다. 보고의도를 높일 수 있는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의료기관의 노력은 근접오류 보고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보고 교육 횟수는 무해사건보고 상위 집단을 예측하는 변수로 나타났으며, 이는 사건보고 절차를 잘 알고 보고 시스템에 대한 인식이 높을 때 안전간호활동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처럼[
30], 보고 교육을 많이 받을수록 사건보고에 대한 지식과 인식의 개선으로 사건보고에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해 볼 수 있다. 유해사건보고의 경우 환자안전 태도가 긍정적일 때 사건보고를 잘하는 집단에 속할 가능성이 약 9.32배 높았다. 같은 사건을 경험하더라도 환자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는 유해사건 보고 행동에 대해 더 강한 내적동기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핵심 요소임을 유추할 수 있다. 따라서 유해사건 사건보고 활성화를 위해 환자안전 태도를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둘 필요가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 조직 요인으로 투입된 안전 분위기는 보고 수준의 예측 요인으로 나타나지 않았으며, 무해사건과 유해사건의 경우 상위보고집단과 하위보고집단의 안전 분위기 점수가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오류에 대한 피드백과 열린 소통을 하는 조직문화에서 환자안전사건 보고 빈도를 예측한 것으로 나타난 연구 결과[
45]와 경영진의 안전관리 지원이 근접오류 보고를 더욱 촉진한다는 결과[
11]와 차이를 보였다. 이는 조직 요인인 안전 분위기가 사건보고를 촉진할 수 있으나, 간호사의 보고 수준의 차이를 가져오는 영향 변수가 아님을 보여준다. 본 연구에서 보고 수준의 차이를 가져오는 요인은 조직 요인보다는 간호사의 개인적인 특성에 국한된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첫째, 단일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편의 표집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므로,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에 제한적일 수 있다. 둘째, 환자안전사건 보고를 자가보고식 설문지를 사용하여 측정하였기 때문에 실제 보고행위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환자안전사건 보고는 민감한 사항이기 때문에 설문의 익명성을 보장하였음에도 과소 보고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
결론
본 연구 대상자의 근접오류 보고의 상위 집단의 비율은 무해사건과 유해사건보다 낮아, 근접오류는 유•무해사건보다 상대적으로 보고되지 않고 있었다. 환자에게 이미 발생한 무해사건과 유해사건 역시 모두 보고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므로 의료기관과 간호관리자는 유해사건이 모두 보고되지 않는 점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환자안전사건 유형별로 간호사의 보고 수준 예측 요인에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었다. 근접오류와 무해사건의 보고 수준이 높은 상위 집단에서는 개선효과 신념과 환자안전 지식이 공통된 예측 요인이었다. 유해사건의 경우 환자안전 태도가 긍정적일 경우 상위 집단에 속할 가능성이 높았다. 반면, 조직 요인으로 측정된 안전 분위기는 모든 유형에서 사건보고 수준의 예측 요인으로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환자안전사건 보고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조직 요인보다는 간호사의 개인적 요인에 초점을 둘 필요가 있다. 근접오류를 포함한 환자안전사건이 모두 보고되지 않는다는 특성을 고려할 때, 보고의도를 높이는 교육이 추가로 필요하다. 개선효과에 대한 간호사의 신념을 강화하고 환자안전 지식과 환자안전 태도를 높일 수 있는 적절한 사례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것은 근접오류와 무해사건, 유해사건 보고 수준을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Article Information
-
Author contributions
Conceptualization: JHK, YY. Methodology: JHK. Formal analysis: JHK. Data curation: JHK, YY. Funding acquisition: JHK. Writing - original draft: JHK. Writing - review & editing: JHK, YY. All authors read and agreed to the published version of the manuscript.
-
Conflict of interest
None.
-
Funding
This work was supported by the Incheon Nurses Association Scholarship in 2021.
-
Data availability
Please contact the corresponding author for data availability.
-
Acknowledgments
None.
Table 1.Incident Reporting Level by Patient Safety Incidents Type (N=208)
Type |
Lower level group
|
Upper level group
|
Total |
Never |
Rarely |
Sometimes |
Most of the time |
Total |
Most of the time |
Always |
Near miss |
104 (50.0) |
8 (3.8) |
43 (20.7) |
53 (25.5) |
- |
104 (50.0) |
58 (27.9) |
46 (22.1) |
No harm incident |
53 (25.5) |
1 (0.5) |
12 (5.8) |
40 (19.2) |
- |
155 (74.5) |
66 (31.7) |
89 (42.8) |
Harmful incident |
79 (38.0) |
1 (0.5) |
9 (4.3) |
17 (8.2) |
52 (25.0) |
129 (62.0) |
- |
129 (62.0) |
Table 2.Differences of Patient Safety Incidents by Incident Reporting Level among Participants (N=208)
Variable |
Category |
Total |
Patient safety incidents reporting level |
Near miss |
No harm incident |
Harmful incident |
LLG (n=104) |
ULG (n=104) |
x² or t |
p
|
LLG (n=53) |
ULG (n=155) |
x² or t |
p
|
LLG (n=79) |
ULG (n=129) |
x² or t |
p
|
Age (yr) |
≤24 |
43 (20.7) |
21 (20.2) |
22 (21.2) |
0.22 |
.894 |
10 (18.9) |
33 (21.3) |
4.23 |
.121 |
16 (20.3) |
27 (20.9) |
1.06 |
.590 |
25~29 |
110 (52.9) |
54 (51.9) |
56 (53.8) |
|
|
34 (64.2) |
76 (49.0) |
|
|
45 (57.0) |
65 (50.4) |
|
|
≥30 |
55 (26.4) |
29 (27.9) |
26 (25.0) |
|
|
9 (27.0) |
46 (29.7) |
|
|
18 (22.8) |
37 (28.7) |
|
|
Average |
27.9±4.26 |
28.1±4.21 |
27.7±4.33 |
0.67 |
.506 |
27.4±3.47 |
28.1±4.50 |
-1.19 |
.235 |
27.6±3.63 |
28.1±4.61 |
-0.78 |
.436 |
Gender |
Man |
26 (12.5) |
9 (8.7) |
17 (16.3) |
2.81 |
.093 |
5 (9.4) |
21 (13.5) |
0.61 |
.434 |
13 (16.5) |
13 (10.1) |
1.82 |
.177 |
Woman |
182 (87.5) |
95 (91.3) |
87 (83.7) |
|
|
48 (90.6) |
134 (86.5) |
|
|
66 (83.5) |
116 (89.9) |
|
|
Education |
Associate degree |
11 (5.3) |
7 (6.7) |
4 (3.8) |
0.86 |
.353 |
3 (5.7) |
8 (5.2) |
- |
1.000*
|
4 (5.1) |
7 (5.4) |
- |
1.000*
|
≥Bachelor's degree |
197 (94.7) |
97 (93.3) |
100 (96.2) |
|
|
50 (94.3) |
147 (94.8) |
|
|
75 (94.9) |
122 (94.6) |
|
|
Clinical carrier (yr) |
≤1 |
40 (19.2) |
21 (20.2) |
19 (18.3) |
2.48 |
.289 |
12 (22.6) |
28 (18.1) |
0.62 |
.734 |
17 (21.5) |
23 (17.8) |
0.52 |
.771 |
>1~≤5 |
95 (45.7) |
42 (40.4) |
53 (51.0) |
|
|
24 (45.3) |
71 (45.8) |
|
|
36 (45.6) |
59 (45.7) |
|
|
>5 |
73 (35.1) |
41 (39.4) |
32 (30.8) |
|
|
17 (32.1) |
56 (36.1) |
|
|
26 (32.9) |
47 (36.4) |
|
|
Average |
4.8±4.24 |
5.1±4.64 |
4.5±3.78 |
1.15 |
.250 |
4.2±3.94 |
5.0±4.33 |
-1.15 |
.253 |
4.2±3.45 |
5.2±4.62 |
-1.76 |
.080 |
Work department |
Medical unit |
84 (40.4) |
38 (36.5) |
46 (44.2) |
1.51 |
.470 |
21 (39.6) |
63 (40.6) |
1.27 |
.529 |
28 (35.4) |
56 (43.4) |
4.01 |
.134 |
Surgical unit |
57 (27.4) |
29 (27.9) |
28 (26.9) |
|
|
12 (22.6) |
45 (29.0) |
|
|
19 (24.1) |
38 (29.5) |
|
|
ICU or ER |
67 (32.2) |
37 (35.6) |
30 (28.8) |
|
|
20 (37.7) |
47 (30.3) |
|
|
32 (40.5) |
35 (27.1) |
|
|
Overtime per week (hr) |
≤1 |
107 (51.4) |
55 (52.9) |
52 (50.0) |
4.74 |
.192 |
25 (47.2) |
82 (52.9) |
7.51 |
.057 |
41 (51.9) |
66 (51.2) |
4.44 |
.218 |
>1~≤3 |
53 (25.5) |
21 (20.2) |
32 (30.8) |
|
|
9 (17.0) |
44 (28.4) |
|
|
15 (19.0) |
38 (29.5) |
|
|
>3~≤5 |
21 (10.1) |
14 (13.5) |
7 (6.7) |
|
|
9 (17.0) |
12 (7.7) |
|
|
11 (13.9) |
10 (7.8) |
|
|
>5 |
27 (13.0) |
14 (13.5) |
13 (12.5) |
|
|
10 (18.9) |
17 (11.0) |
|
|
12 (15.2) |
15 (11.6) |
|
|
Average |
2.4±2.76 |
2.4±2.64 |
2.4±2.89 |
0.17 |
.866 |
3.0±3.06 |
2.2±2.62 |
1.73 |
.087 |
2.7±2.79 |
2.3±2.74 |
1.00 |
.318 |
Position |
Staff nurse |
198 (95.2) |
96 (92.3) |
102 (98.1) |
3.78 |
.052 |
51 (96.2) |
147 (94.8) |
- |
1.000*
|
77 (97.5) |
121 (93.8) |
- |
.324*
|
Charge nurse |
10 (4.8) |
8 (7.7) |
2 (1.9) |
|
|
2 (3.8) |
8 (5.2) |
|
|
2 (2.5) |
8 (6.2) |
|
|
Number of safety training |
0 |
17 (8.2) |
14 (13.5) |
3 (2.9) |
10.93 |
.012 |
5 (9.4) |
12 (7.7) |
1.30 |
.730 |
10 (12.7) |
7 (5.4) |
3.48 |
.324 |
1 |
107 (51.4) |
49 (47.1) |
58 (55.8) |
|
|
30 (56.6) |
77 (49.7) |
|
|
39 (49.4) |
68 (52.7) |
|
|
2 |
49 (23.6) |
20 (19.2) |
29 (27.9) |
|
|
10 (18.9) |
39 (25.2) |
|
|
18 (22.8) |
31 (24.0) |
|
|
≥3 |
35 (16.8) |
21 (20.2) |
14 (13.5) |
|
|
8 (15.1) |
27 (17.4) |
|
|
12 (15.2) |
23 (17.8) |
|
|
Average |
1.7±1.52 |
1.8±1.71 |
1.7±1.33 |
0.14 |
.892 |
1.5±1.30 |
1.8±1.59 |
-1.15 |
.252 |
1.5±1.25 |
1.9±1.66 |
-1.61 |
.109 |
Number of reporting training |
0 |
25 (12.0) |
18 (17.3) |
7 (6.7) |
8.58 |
.035 |
10 (18.9) |
15 (9.7) |
7.11 |
.068 |
14 (17.7) |
11 (8.5) |
4.12 |
.249 |
1 |
112 (53.8) |
52 (50.0) |
60 (57.7) |
|
|
32 (60.4) |
80 (51.6) |
|
|
41 (51.9) |
71 (55.0) |
|
|
2 |
43 (20.7) |
17 (16.3) |
26 (25.0) |
|
|
7 (13.2) |
36 (23.2) |
|
|
15 (19.0) |
28 (21.7) |
|
|
≥3 |
28 (13.5) |
17 (16.3) |
11 (10.6) |
|
|
4 (7.5) |
24 (15.5) |
|
|
9 (11.4) |
19 (14.7) |
|
|
Average |
1.6±1.44 |
1.6±1.59 |
1.6±1.28 |
0.05 |
.962 |
1.2±1.21 |
1.7±1.50 |
-2.45 |
.016 |
1.3±1.17 |
1.7±1.57 |
-1.94 |
.054 |
Last year PSI DE |
No |
138 (66.3) |
72 (69.2) |
66 (63.5) |
0.78 |
.379 |
41 (77.4) |
97 (62.6) |
3.86 |
.064 |
57 (72.2) |
81 (62.8) |
1.92 |
.166 |
Yes |
70 (33.7) |
32 (30.8) |
38 (36.5) |
|
|
12 (22.6) |
58 (37.4) |
|
|
22 (27.8) |
48 (37.2) |
|
|
Last year PSI IE |
No |
78 (37.5) |
41 (39.4) |
37 (35.6) |
0.33 |
.567 |
23 (43.4) |
55 (35.5) |
1.06 |
.327 |
39 (49.4) |
39 (30.2) |
7.65 |
.006 |
Yes |
130 (62.5) |
63 (60.6) |
67 (64.4) |
|
|
30 (56.6) |
100 (64.5) |
|
|
40 (50.6) |
90 (69.8) |
|
|
Last year PSI IER |
No |
51 (39.2) |
30 (47.6) |
21 (31.3) |
3.61 |
.058 |
15 (50.0) |
36 (36.0) |
1.90 |
.203 |
19 (47.5) |
32 (35.6) |
1.66 |
.198 |
Yes |
79 (60.8) |
33 (52.4) |
46 (68.7) |
|
|
15 (50.0) |
64 (64.0) |
|
|
21 (52.5) |
58 (64.4) |
|
|
(n=130) |
|
|
|
|
|
|
|
|
|
|
|
|
|
|
Incident reporting attitude |
3.62±0.47 |
3.53±0.50 |
3.72±0.42 |
-3.03 |
.003 |
3.44±0.41 |
3.69±0.47 |
-3.42 |
.001 |
3.45±0.39 |
3.73±049 |
-4.50 |
<.001 |
Worry about appraisal |
2.95±0.84 |
3.02±0.89 |
2.88±0.78 |
1.20 |
.232 |
2.98±0.86 |
2.94±0.83 |
0.29 |
.775 |
2.91±0.76 |
2.97±0.88 |
-0.54 |
.589 |
Belief in improvement |
3.96±0.67 |
3.76±0.66 |
4.16±0.62 |
-4.51 |
<.001 |
3.68±0.64 |
4.06±0.65 |
-3.68 |
<.001 |
3.76±0.63 |
4.09±0.66 |
-3.57 |
<.001 |
Reporting intention |
4.02±0.76 |
3.78±0.79 |
4.26±0.64 |
-4.90 |
<.001 |
3.67±0.80 |
4.14±0.70 |
-4.00 |
<.001 |
3.76±0.74 |
4.18±0.72 |
-4.09 |
<.001 |
Incident reporting knowledge |
4.00±0.67 |
3.86±0.69 |
4.13±0.63 |
-2.99 |
.003 |
3.71±0.67 |
4.10±0.65 |
-3.75 |
<.001 |
3.73±0.65 |
4.16±0.64 |
-4.63 |
<.001 |
Patient safety competence |
3.94±0.41 |
3.86±0.40 |
4.02±0.39 |
-2.91 |
.004 |
3.79±0.36 |
3.99±0.41 |
-3.13 |
.002 |
3.74±0.35 |
4.06±0.39 |
-5.93 |
<.001 |
Attitude |
4.05±0.40 |
4.00±0.38 |
4.10±0.41 |
-1.70 |
.091 |
3.92±0.34 |
4.10±0.40 |
-3.16 |
.002 |
3.84±0.32 |
4.18±0.38 |
-6.72 |
<.001 |
Skill |
3.98±0.51 |
3.89±0.53 |
4.06±0.49 |
-2.34 |
.049 |
3.85±0.50 |
4.02±0.51 |
-2.15 |
.033 |
3.77±0.48 |
4.10±0.49 |
-4.67 |
<.001 |
Knowledge |
3.46±0.64 |
3.28±0.62 |
3.63±0.62 |
-4.07 |
.062 |
3.21±0.60 |
3.54±0.64 |
-3.31 |
.001 |
3.31±0.64 |
3.55±0.63 |
-2.69 |
.008 |
Safety climate |
3.39±0.44 |
3.29±0.38 |
3.49±0.48 |
-3.23 |
.001 |
3.30±0.39 |
3.42±0.46 |
-1.72 |
.086 |
3.31±0.43 |
3.49±0.43 |
-1.91 |
.056 |
Hospital safety climate |
3.38±0.61 |
3.27±0.56 |
3.48±0.64 |
-2.59 |
.010 |
3.27±0.61 |
3.41±0.61 |
-1.51 |
.132 |
3.27±0.60 |
3.44±0.61 |
-1.93 |
.055 |
Work-unit safety climate |
3.40±0.43 |
3.31±0.35 |
3.50±0.48 |
-3.36 |
.001 |
3.31±0.36 |
3.43±0.45 |
-1.70 |
.090 |
3.34±0.40 |
3.44±0.45 |
-1.73 |
.086 |
Table 3.Predictors of Reporting Level by the Types of Patient Safety Incidents (N=208)
Variable |
Upper level group of near miss reporting |
Upper level group of no harm incident reporting |
Upper level group of harmful incident reporting |
β |
p
|
OR |
95% CI |
β |
p
|
OR |
95% CI |
β |
p
|
OR |
95% CI |
(Constant) |
-5.08 |
.006 |
|
|
-5.05 |
.02 |
|
|
-10.00 |
<.001 |
|
|
Reporting training (number) |
|
|
- |
|
.32 |
.044 |
1.38 |
1.01~1.90 |
|
|
- |
|
Last year IE (yes) |
|
|
- |
|
|
|
- |
|
-.54 |
.108 |
0.58 |
0.30~1.13 |
Incident reporting attitude |
|
|
|
|
|
|
|
|
|
|
|
|
Worry about appraisal |
-.22 |
.288 |
0.80 |
0.54~1.20 |
-.16 |
.474 |
0.85 |
0.55~1.32 |
-.72 |
.737 |
0.93 |
0.61~1.42 |
Belief in improvement |
.88 |
.007 |
2.40 |
1.27~4.53 |
.69 |
.048 |
2.00 |
1.01~3.95 |
-.72 |
.819 |
0.93 |
0.50~1.72 |
Reporting intention |
.69 |
.014 |
2.00 |
1.15~3.47 |
.37 |
.191 |
1.44 |
0.83~2.50 |
.24 |
.380 |
1.27 |
0.74~2.19 |
Incident reporting knowledge |
-.04 |
.905 |
0.96 |
0.52~1.77 |
.40 |
.238 |
1.50 |
0.77~2.93 |
.40 |
.223 |
1.49 |
0.79~2.80 |
Patient safety competence |
|
|
|
|
|
|
|
|
|
|
|
|
Attitude |
-.57 |
.314 |
0.57 |
0.19~1.71 |
.74 |
.246 |
2.09 |
0.60~7.23 |
2.23 |
<.001 |
9.32 |
2.77~31.38 |
Skill |
-.47 |
.315 |
0.62 |
0.25~1.56 |
-.92 |
.081 |
0.40 |
0.14~1.12 |
.12 |
.811 |
1.12 |
0.44~2.88 |
Knowledge |
.77 |
.015 |
2.16 |
1.16~4.01 |
.88 |
.017 |
2.41 |
1.17~4.98 |
.11 |
.747 |
1.12 |
0.57~2.17 |
Safety climate |
|
|
|
|
|
|
|
|
|
|
|
|
Hospital safety climate |
-.03 |
.920 |
0.97 |
0.50~1.88 |
-.29 |
.450 |
0.75 |
0.35~1.59 |
-.10 |
.770 |
0.91 |
0.46~1.77 |
Work-unit safety climate |
.36 |
.457 |
1.44 |
0.55~3.74 |
-.25 |
.656 |
0.78 |
0.26~2.33 |
-.22 |
.685 |
0.81 |
0.28~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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