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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실 간호사의 언어폭력 경험, 수술팀 팀워크, 회복탄력성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Verbal Violence Experience, Surgical Teamwork, and Resilience on Burnout among Operating Room Nurse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Administration 2026;32(2):114-122.
Published online: March 31, 2026

1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간호사

2고신대학교 간호대학 부교수

1Registered Nurse, Dongnam Institute of Radiological and Medical Sciences

2Associate Professor, College of Nursing, Kosin University

Correspondence: Jung Suk Park College of Nursing, Kosin University, 262 Gamcheon-ro, Seo-gu, Busan 49267, Korea Tel: +82-51-990-3978, E-mail: cooler1978@kosin.ac.kr
• Received: August 19, 2025   • Revised: December 28, 2025   • Accepted: December 29, 2025

© 2026 Korean Academy of Nursing Administration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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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urpose
    This study explored the influence of verbal violence experience, surgical teamwork, and resilience on burnout among operating room nurses.
  •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135 operating room nurses who had worked for more than 6 months in the tertiary and general hospitals in two metropolitan cities. The IBM SPSS Statistics 27.0 program was used for descriptive statistics, independent t-tests, one-way analysis of variance,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 Results
    Burnout showe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verbal violence experience (r=.38, p<.001) and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s with surgical teamwork (r=-.41, p<.001) and resilience (r=-.60, p<.001). Verbal violence experience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surgical teamwork (r=-.38, p<.001), whereas surgical teamwork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resilience (r=.51, p<.001).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resilience (β=-.46, p<.001), verbal violence experience (β=.26, p<.001), subjective health status (β=-.18, p=.010), and satisfaction with operating room work (β=-.16, p=.022) significantly influenced burnout and explained 50% of the variance.
  • Conclusion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resilience, verbal violence experience, subjective health status, and work satisfaction are significant factors associated with burnout among operating room nurses. Therefore, targeted interventions focused on strengthening resilience, preventing verbal violence, and enhancing work satisfaction are needed to reduce burnout.
1. 연구의 필요성
수술실은 폐쇄적이고 고도로 전문화된 환경에서 다양한 진료과의 수술이 집약적으로 이루어지는 병원의 핵심 부서이다[1]. 이곳에서 수술실 간호사는 수술팀의 일원으로서 전문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료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2]. 최근 국내 주요 수술 건수는 연평균 2.5% 증가하고 있으며 인구 10만 명당 수술 건수도 연 2.4%씩 증가하는 추세로[3], 이에 따라 수술실 간호사의 업무와 역할은 더욱 중대해지고 인력관리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수술실 간호사는 높은 집중력과 긴장감을 요구하는 업무 환경에서 지속적인 직무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소진 수준이 높으며, 이러한 소진은 수술 결과와 의료서비스의 질적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4].
소진은 근무 중 반복적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부정적인 심리적 현상으로 신체적, 정서적, 정신적 탈진 반응을 나타내며[5], 이는 간호사의 건강은 물론 조직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6]. 간호사의 소진은 업무뿐 아니라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밀접하게 연관된다[7]. 특히 수술실 간호사는 환자보다 동료인 수술실 간호사 및 타 직종 의료진과의 협력 시간이 많고[8], 수술 중 긴박한 상황에서 반복적인 고강도 업무를 수행해야 하므로 소진 위험이 크다[2]. 이에 따라 수술실 간호사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명확히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2021년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한 간호사는 약 30.1%로 타 보건의료직종보다 높은 수준이며, 간호사가 당한 직장 내 괴롭힘의 유형 중 가장 높은 비율은 ‘폭언’으로 77.8%를 차지하였고 주로 의료진으로부터 행해졌다고 나타났다[9]. 언어폭력은 정당한 이유 없이 타인을 비하하거나 모욕적인 언어를 사용하여 상대방에게 굴욕감을 주는 행위로[10], 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 만성적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신체적, 정신적 고갈 상태인 소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2]. 특히 수술실 간호사는 의료진과 끊임없는 언어적, 비언어적 의사소통을 통해 업무를 수행하며[11] 수술 중 응급상황 가능성으로 인해 의료진이 항상 긴장된 상태이기 때문에 수술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경우 부적절한 언어 사용, 일방적 명령, 공격적 표현 등이 발생하여 언어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12]. 이러한 수술실 내 언어폭력 경험은 간호사의 자아개념을 약화시키고 심리적 위축을 초래하여 협력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주며, 팀워크와 대인관계 갈등 및 소진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는 요인으로 간주된다[13,14].
팀워크는 팀 목표 달성을 위해 구성원들이 상호작용을 통해 지식, 기술, 능력을 통합하는 과정이다[15]. 수술실은 외과의, 수술실 간호사, 마취과 의사와 간호사 등 다양한 의료직종이 한 팀으로 협력하는 다학제적 환경으로, 이들 간의 긴밀한 협조와 의사소통이 곧 수술팀 팀워크를 형성하지만, 수술 전 준비 과정에서의 시간적 압박과 복합적인 업무 상황은 의료진 간 의사소통 기회를 제한하여 팀워크를 위축시킬 수 있다[16]. 이에 따라 팀워크 강화는 의료진의 소진 가능성을 감소시키는 전략으로 제시되고 있으며[17], 소진이 개인적 요인뿐 아니라 조직적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서 수술팀 팀워크는 중요한 조직 차원의 요인으로 간주된다[18].
회복탄력성은 스트레스나 역경에 직면하였을 때에도 개인이 긍정적으로 적응하며 심리적, 정서적 기능을 유지하거나 회복할 수 있는 개인의 능력을 의미한다[19]. 이는 개인의 정서적 통찰력을 개발하고 삶의 균형을 유지하며 환경에 대한 통제력을 확보함으로써 간호사로서 성장하는 동시에 전문적인 역량과 자아정체성을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20]. 특히 회복탄력성은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개인의 심리적 균형을 유지하도록 하여 스트레스의 개인적 영향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므로[21] 수술실과 같이 스트레스가 높은 환경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에게 중요한 개념으로 이해될 수 있다.
한 개인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개인적 요인, 조직적 요인, 사회적 요인 등으로 구분될 수 있으며[22], 특히 조직적 요인과 관련된 업무환경은 개선 가능성이 높아 이에 대한 관심이 강조되고 있다[2]. 기존 연구들은 언어폭력 경험이 소진을 증가시키는 대표적 조직 스트레스 요인으로[12,13], 팀워크는 인력, 자원 배치 및 팀 기반 문화를 강화함으로써 소진을 감소시키는 중요한 조직 요인으로 제시되어 왔으며[17], 회복탄력성은 개인 수준에서 스트레스 반응을 조절하는 핵심 요인으로 보고되고 있다[19]. 그러나 선행연구들은 이러한 요인들을 주로 개별적으로 확인하는 데 그쳐, 수술실 간호사의 소진을 개인적 요인과 조직적 요인이 상호작용하는 복합적 구조 속에서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통합적으로 규명한 연구는 부족하였다. 더불어 간호사의 소진은 반복적인 연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다각적 접근이 요구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언어폭력 경험, 수술팀 팀워크, 회복탄력성을 동시에 고려하여 수술실 간호사의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함으로써 수술실 간호사의 소진 예방과 양질의 간호 제공, 그리고 간호 인력관리의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2. 연구의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수술실 간호사의 언어폭력 경험, 수술팀 팀워크, 회복탄력성 정도를 확인하고, 각 변수간의 상관관계 및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확인한다.
• 대상자의 언어폭력 경험, 수술팀 팀워크, 회복탄력성과 소진의 정도를 확인한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소진 정도의 차이를 확인한다.
• 대상자의 언어폭력 경험, 수술팀 팀워크, 회복탄력성과 소진의 상관관계를 확인한다.
• 대상자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한다.
1. 연구 설계
본 연구는 수술실 간호사의 언어폭력 경험, 수술팀 팀워크, 회복탄력성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2. 연구 대상
본 연구의 대상은 국내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의 수술실에서 직접적으로 수술 과정에 참여하는 간호사 중 수술실 경력 6개월 이상의 간호사이다. 이에 따라 수술실 경력이 6개월 미만인 자와 수술 과정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 수간호사 및 간호관리자는 제외하였다. 본 연구의 표본 수는 G*Power 3.1.9.7 (Heinrich-Heine-Universität Düsseldorf)을 이용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위해 중간 효과크기 .15, 검정력 0.8, 유의수준 .05, 일반적 특성을 포함한 예측변수 11개를 포함한 조건에서 필요한 최소 표본 수 123명으로 산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탈락률 약 10%를 고려하여 137명에게 설문지를 시행하였으며, 연구에 중복 참여한 대상자 등 총 2명의 응답을 제외하여 최종적으로 135명으로부터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였다.
3. 연구 도구
본 연구에서는 언어폭력 경험, 수술팀 팀워크, 회복탄력성 및 소진을 연구 도구로 사용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수술실 간호사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한 선행연구를 근거로[2,4,8,13] 연령, 결혼 상태, 종교, 직위, 총 임상경력, 수술실 경력, 수술실 근무 만족도, 주관적 건강상태의 8문항을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으로 포함하였다.

1) 언어폭력 경험

언어폭력 경험은 Nam 등[10]이 개발한 언어폭력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총 17개 문항으로 언어폭력의 발생 유형으로 구분하여 의사로부터의 언어폭력 경험 10문항, 간호사로부터의 언어폭력 경험 7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거의 없다’ 1점에서 ‘매우 많다’ 4점까지 Likert 4점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각 대상으로부터 언어폭력 경험이 높음을 의미한다. 개발 당시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α=.89이었으며[10], 본 연구에는 Cronbach’s α=.93이었다.

2) 수술팀 팀워크

수술팀 팀워크란 수술에 참여하는 여러 직종의 의료진이 하나의 팀으로 호흡을 맞추어 수술을 수행하며 형성되는 다학제 간의 긴밀한 협조와 상호작용을 의미한다[15]. 팀워크는 Agency for Healthcare Research and Quality와 Department of Defense에서 개발한 팀워크 시스템(Team STEPPS)에 포함된 Teamwork Perceptions Questionnaire 도구를[23] Ahn과 Lee [16]가 수정 및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총 35문항으로 팀 구조 7문항, 리더십 7문항, 상황 모니터링 7문항, 상호지원 7문항, 의사소통 7문항으로 총 5개의 하위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Likert 5점 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부터 ‘매우 그렇다’ 5점까지 점수가 높을수록 팀워크에 대한 인식 정도가 긍정적임을 의미한다. Ahn과 Lee [24]의 연구에서 하위 요인별 신뢰도 Cronbach’s α는 팀 구조 .82, 리더십 .88, 상황 모니터링 .76, 상호지원 .78, 의사소통 .75이었으며, 본 연구에서의 하위 요인별 신뢰도 Cronbach’s α는 팀 구조 .89, 리더십 .96, 상황 모니터링 .94, 상호지원 .92, 의사소통 .92이었다.

3) 회복탄력성

회복탄력성은 Connor와 Davidson [19]이 개발한 회복탄력성 도구(CD-RISC: Connor-Davidson Resilience Scale)를 Baek 등[21]이 번안한 한국형 회복탄력성 도구(K-CD-RISC: Korean version of the Connor-Davidson Resilience Scale)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5개의 하위영역으로 강인성 9문항, 지속성 8문항, 낙관성 4문항, 지지 2문항, 영성 2문항의 총 2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의 Likert 5점 척도로 측정되며, 점수가 높을수록 회복탄력성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개발 당시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α=.89이었으며[19], Baek 등[21]의 연구에서는 Cronbach’s α=.93이었다. 본 연구에서 신뢰도는 Cronbach’s α=.93이었다.

4) 소진

소진은 Pines 등[5]이 개발한 소진 측정 도구를 Peek [25]가 번안하고, Moon [26]이 간호사를 대상으로 수정 및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총 20문항으로 신체적 탈진 6문항, 정서적 탈진 7문항, 정신적 탈진 7문항으로 총 3개의 하위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Likert 5점 척도로, ‘전혀 느끼지 않는다’ 1점에서부터 ‘항상 느낀다’ 5점까지 점수가 높을수록 소진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도구 개발 당시 신뢰도는 Cronbach’s α=.93이었으며[5], Moon [26]의 연구에서 Cronbach’s α=.89이었다. 본 연구에서 신뢰도는 Cronbach’s α=.91이었다.
4. 자료 수집 방법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을 위하여 부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에 소재하는 1개 상급종합병원과 5개 종합병원의 수술실에 근무하며 직접 수술 과정에 참여하는 6개월 이상 경력의 간호사를 편의표집하였다. 해당 간호사 중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 참여에 자발적으로 동의한 자를 대상으로 자료 수집이 시행되었다. 자료 수집은 2024년 7월 10일부터 9월 12일까지 2개월간 시행하였으며 연구자가 각 병원의 간호부 담당자에게 메일을 보내어 본 연구의 목적과 내용, 방법, 연구 진행 절차를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한 후 병원의 지침에 따라 자료 수집을 진행하였다. 수술실은 외부인 출입이 제한된 공간이므로 연구자는 수술실 간호관리자에게 연구의 목적과 설문 내용을 직접 설명하였고, 간호관리자는 연구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환경적 특성을 고려하여 연구자가 제공한 동의서와 설문지를 간호사들에게 전달하고 회수를 보조하는 행정적 역할을 수행하였다. 연구 참여 여부는 전적으로 간호사 개인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 결정되었으며 참여 의사를 밝힌 대상자에게 서면 동의서를 제공하였다. 동의서 작성 후 참여자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개별적으로 작성하였고 이를 개별 봉투에 밀봉하여 제출한 뒤, 이를 연구자가 회수하여 익명성과 독립성을 확보하였다.
5. 자료 분석 방법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version 27.0 (IBM Corp.)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최소값과 최대값을 이용하여 기술통계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언어폭력 경험, 수술팀 팀워크, 회복탄력성, 소진 정도는 평균, 표준편차, 최소값과 최대값으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소진 정도의 차이는 독립표본 t검정(independent t-test)과 일원분산분석(one way analysis of variance)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사후검정은 Scheffé 검정을 실시하였다. 언어폭력 경험, 수술팀 팀워크, 회복탄력성과 소진 정도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의 상관계수(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통해 분석하였다. 또한 대상자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다중회귀분석에서 일반적 특성 변수 중 수술실 근무 만족도와 주관적 건강상태는 각 범주의 사례 수를 고려하여 이분형 가변수로 재분류하였다. 수술실 근무 만족도는 ‘불만족’을 기준범주(0)로, ‘보통 및 만족’을 1로 하였고, 주관적 건강상태는 ‘나쁨’을 기준범주(0)로, ‘보통 및 좋음’을 1로 하였다.
6. 윤리적 고려
본 연구는 부산광역시 고신대학교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후 시행되었다(No. KUIRB 2024-0012). 연구 참여자에게 연구의 목적과 절차, 예견되는 이익과 위험, 개인정보 보호 조치 등을 충분히 설명한 뒤 자발적으로 연구 참여에 동의한 경우에만 자료를 수집하였다. 참여자는 언제든지 연구 참여를 철회할 수 있음을 안내받았으며 설문 응답은 익명으로 처리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식별 정보가 포함되지 않은 상태로 봉투에 밀봉하여 회수하였고, 모든 설문지와 파일은 연구자만 접근 가능한 잠금장치가 있는 장소 및 암호화된 저장 장치에 보관하였다. 자료는 연구 목적 외에는 사용하지 않았으며, 연구 종료 후 3년이 경과하면 설문지는 분쇄하여 폐기하고 전자 자료는 영구 삭제할 예정이다.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대상자는 총 135명이었으며, 연령은 36세 이상이 34.1% (46명), 26~30세 26.7% (36명), 26세 미만 20.7% (28명), 31~35세 18.5% (25명)로 평균이 33.3세, 표준편차는 8.4로 나타났다. 결혼상태는 미혼이 56.3% (76명), 기혼이 43.7% (59명)로 나타났으며, 종교는 있음이 50.4% (68명), 없음이 49.6% (67명)로 나타났다. 직위는 일반간호사 62.2% (84명), 책임간호사 37.8% (51명)로 나타났다. 총 임상경력을 살펴보면 평균이 9.8년, 표준편차는 8.0로 나타났으며, 6~10년이 28.1% (38명), 3년 미만이 22.2% (30명), 16년 이상이 21.5% (29명), 3~5년이 16.3% (22명), 11~15년이 11.9% (16명)로 나타났다. 수술실 경력을 살펴보면 평균이 8.9년, 표준편차는 7.8로 나타났고, 3년 미만이 25.9% (35명), 6~10년이 23.7% (32명), 16년 이상이 20.0% (27명), 3~5년이 18.5% (25명), 11~15년이 11.9% (16명)로 나타났다. 수술실 근무 만족도는 만족이 50.4% (68명), 보통이 41.5% (56명), 불만족이 8.1% (11명)로 나타났다. 주관적 건강상태는 ‘그저 그렇다’가 43.7% (59명), ‘건강하다’가 35.6% (48명), ‘건강하지 않다’가 20.7% (28명)로 나타났다(Table 1).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소진 정도의 차이
일반적 특성에 따른 소진의 차이에서는 연령(F=2.96, p=.035), 수술실 경력(F=2.52, p=.044), 수술실 근무 만족도(F=19.11, p<.001), 주관적 건강상태(F=25.89, 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연령과 수술실 경력은 그룹 간 평균 차이 검정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사후검정에서는 유의한 그룹 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사후검정 결과에서 수술실 근무 만족도는 불만족하는 경우 소진 정도가 가장 높았고 보통, 만족 순이었다. 주관적 건강상태는 ‘건강하지 않다’라고 답한 경우 소진 정도가 가장 높았고 ‘그저 그렇다,’ ‘건강하다’ 순이었다(Table 1).
3. 대상자의 언어폭력 경험, 수술팀 팀워크, 회복탄력성과 소진 정도
대상자의 언어폭력 경험 정도는 1.79±0.56 (범위, 1~4)으로 나타났으며 팀워크 정도는 3.66±0.62 (범위, 1~5), 회복탄력성 정도는 2.47±0.50 (범위, 0~4), 소진 정도는 3.15±0.53 (범위, 1~5)로 나타났다(Table 2).
4. 대상자의 언어폭력 경험, 수술팀 팀워크, 회복탄력성과 소진 정도의 상관관계
대상자의 소진은 언어폭력 경험(r=.38, p<.001)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지만, 팀워크(r=-.41, p<.001)와 회복탄력성(r=-.60, p<.001)과는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즉, 대상자의 소진이 높을수록 언어폭력 경험은 높았고, 대상자의 소진이 높을수록 팀워크와 회복탄력성은 낮았다(Table 3).
5. 대상자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대상자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언어폭력 경험, 수술팀 팀워크, 회복탄력성과 일반적 특성에서 소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던 변수인 연령, 수술실 경력, 수술실 근무 만족도, 주관적 건강상태를 투입한 후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이때 연령과 수술실 경력은 연속형 변수로 처리하였으며, 수술실 근무 만족도와 주관적 건강상태는 이분형 가변수로 처리하였다.
다중회귀분석 독립변수들에 대한 가정을 검증하기 위해 다중공선성을 확인한 결과, 회귀분석의 공차한계 값이 0.29∼0.87의 범위로 0.1 이상이었고, 분산팽창인자(variance inflation factor) 값은 1.16~3.45의 범위로 10 이하로 나타나 독립변수 간의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잔차의 독립성 검증을 위해 Durbin-Watson 값을 구한 결과 1.86으로 2에 근접하여 자기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대상자의 소진에 대한 회귀모형은 유의하였다(F=18.37, p<.001).
대상자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회복탄력성(β=-.46, p<.001), 언어폭력 경험(β=.26, p<.001), 주관적 건강상태(β=-.18, p=.010), 수술실 근무 만족도(β=-.16, p=.022)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수의 소진에 대한 총 설명력은 50%였다(Table 4).
본 연구는 수술실 간호사의 언어폭력 경험, 수술팀 팀워크, 회복탄력성과 소진과의 관계를 확인하고, 이들 변수가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 대상자의 언어폭력 경험은 평균 1.79점으로 나타났으며 의사 요인이 간호사 요인보다 높았다. 이는 동일 도구로 수술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측정한 기존 연구의 1.96~2.44점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었다[12,13].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의 대상자가 36세 이상이 34.1%, 책임간호사 이상이 37.8%로 선행연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연령과 직위가 높은 점과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 선행연구에서 연령대가 낮고 책임간호사 비율이 낮았던 점을 고려하면, 경험 수준과 조직 내 위치가 언어폭력 상황에 대한 인지 또는 보고행태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의사로부터의 언어폭력 경험이 간호사로부터보다 높게 나타난 결과는 기존 연구들과 일치하였다[12,13].
대상자의 팀워크 점수는 평균 3.66점으로 수술실 간호사에게 동일한 도구로 측정한 선행연구에서 보고된 3.65점과 유사하였으며, 하위영역 중 리더십 영역이 가장 낮게 나타난 것 또한 같은 맥락을 보였다[27]. 이는 일반적으로 수술에 참여하는 의료진 가운데 집도의가 수술 팀의 주요 의사결정 권한을 가지는 구조적 특성에 기인하며[16], 수술실 간호사가 수술 의사결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현실을 반영한 결과로 해석된다.
회복탄력성은 평균 2.47점으로, 동일 도구로 수술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의 2.42점과 비슷한 결과를 보였고 하위영역 중 지지가 가장 높고 영성이 가장 낮게 나타난 점 역시 기존 연구와 일치하였다[28]. 수술실 간호사의 업무 특성상 높은 긴장도와 압박감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바쁜 업무 일정을 소화해야 하므로[4], 자기 돌봄이나 내적 성찰의 기회가 제한된다는 점이 이러한 양상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소진은 평균 3.15점으로 수술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같은 도구를 사용한 기존 연구의 2.87점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하위영역 중 신체적 탈진이 가장 높은 것을 관찰할 수 있다[29]. 이는 고정된 자세로 장시간 계속되는 반복 동작, 무거운 수술실 기구 이동 등 수술실 간호사의 근무 환경에서 흔히 나타나는 신체적 부담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해석된다[30]. 일반적 특성에 따른 소진을 살펴보면, 연령 26~30세, 수술실 경력 3~5년 집단에서 소진이 가장 높았다. 수술실의 교육과정 기간을 고려해 볼 때, 이 연령 및 경력은 다양한 종류의 수술을 경험하며 업무역량을 확장해야 하는 시기, 수술에 대한 훈련이 진행되는 시기이자, 책임감과 전문성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지는 시점이 맞물리는 구간이라는 점에서 선행연구와 유사한 맥락을 보인다[29]. 또한 대상자의 근무 만족도와 주관적 건강상태가 부정적인 경우 소진 수준이 높게 나타났고, 수술실 근무 만족도가 낮고 주관적 건강상태가 부정적일수록 소진 정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선행연구 결과와 일치한다[2,4]. 이는 직무만족도와 주관적 건강상태가 간호사의 정서적 안정과 직무 지속성에 매우 중요한 요소임을 보여준다. 본 연구 대상자들의 언어폭력 경험, 수술팀 팀워크, 회복탄력성과 소진 간의 관계에서 언어폭력 경험이 많을수록 소진이 높았고, 팀워크와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 소진이 낮게 나타났다. 언어폭력은 정서적 고갈을 유발하여 소진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보고되어 왔으며 본 연구도 동일한 경향을 보였다[2,13]. 반대로 팀워크와 회복탄력성은 소진을 완충하는 보호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기존 연구 결과와 일치하였다[2,27].
본 연구에서 회복탄력성은 소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 소진이 낮아진다는 선행연구 결과와 일관된다[31]. 이는 개인이 스트레스 상황에서 적응하고 자신의 역할을 유지하며 정서적 안정을 되찾는 개인의 능력이 소진을 완화하는 중요한 기제로 작용함을 의미한다[20]. 이러한 결과는 수술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에서도 회복탄력성이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로 확인된 바 있어 본 연구 결과를 지지한다[4]. 회복탄력성은 다양한 위기 상황과 높은 집중도를 요구받는 수술실 환경에서 간호사의 직무 지속성과 전문성 유지에 중요한 자질로 제시되어 왔다[4,20]. 특히 수술실 간호사는 다직종 간 협업, 응급 상황 대응, 반복적인 긴장 상태에 노출되어 있어[12], 개인의 회복탄력성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소진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이에 따라 수술실 간호사의 회복탄력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간호사 개인의 강인성과 지속성을 유지시킬 수 있는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과 더불어, 신념과 가치관을 바탕으로 심리적 회복을 돕는 지지 체계가 함께 마련될 필요가 있다. Song과 Huh [31]는 조직 차원의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의 스트레스 관리와 대인관계 문제를 포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자기효능감 증진과 심리적 기능 회복을 도모할 수 있음을 제안하였다. 따라서 수술실 간호사의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심리적 내구력을 높이는 노력과 더불어, 조직 차원에서 회복탄력성을 지지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문 상담가에 의한 개별 심리 상담이나 스트레스 진단 및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위험 직무 환경에서 겪는 심리적 외상을 관리할 수 있는 조직적 중재를 통해 구성원의 회복탄력성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관리 전략이 도입될 필요가 있다.
언어폭력 경험 역시 소진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수술실은 폐쇄적이고 긴장감이 높은 환경으로 다양한 직종 간 의사소통을 통해 업무를 수행하는 특성상 언어폭력에 노출되기 쉽다[11,12]. 이는 피해자의 정서적 고갈과 업무 만족도 저하, 이직 의도 증가로 이어져 의료서비스 제공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31], 수술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선행 연구에서도 본 연구 결과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2,13]. 일부 연구에서는 동료의 사회적 지지가 언어폭력의 부정적 영향을 완충하며 언어폭력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가 조절효과를 보인 것으로 보고되었다[12]. 한편 또 다른 선행연구에서는 언어폭력 경험으로 인한 심리적 충격이 소진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으며, 예방교육과 공식적인 관리 및 중재 체계가 충분히 마련되지 않은 실무 환경이 함께 제시되어 조직 차원의 예방 및 대응 체계 구축 필요성이 제기되었다[13]. 이러한 근거는 수술실 간호사의 언어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 개인적 차원의 대응을 넘어, 조직적 개입이 병행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특히 간호관리자는 수술실 내 언어폭력을 개인 간의 갈등이 아닌 환자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조직적 위험 요인으로 규정하고, 사건 발생 시 피해 간호사를 즉각 보호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보고 체계와 업무 분리 등 행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또한 다양한 직종이 공존하는 수술실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수평적 조직 문화를 조성하려는 관리 전략이 뒷받침될 때 언어폭력으로 인한 간호사의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소진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대상자의 주관적 건강상태와 수술실 근무만족도 또한 소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자신의 건강상태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직무에 만족할수록 소진 정도가 낮아진다는 선행연구 결과와 일관된 결과이다[2,30].
본 연구에서는 팀워크가 소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료현장에서의 팀워크가 직무 스트레스와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조직적 요인으로 보고된 일부 선행연구의 결과와는 차이를 보인다[17]. Vail 등[17]의 연구에서는 군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의료종사자를 대상으로 팀워크와 소진 간의 연관성을 보고하며, 의료진 간 협력 문화가 전반적인 조직 성과와 직무 스트레스 완화에 기여함을 제시하였다. Al Sabei 등[32]은 의료진 간 팀워크가 간호사의 이직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소진과 직무만족도가 매개 변수로 작용함을 보고하여, 팀워크가 소진을 포함한 직무 관련 심리적 요인과 구조적으로 연관되어 있음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선행연구와 비교할 때, 본 연구는 국내 수술실 간호사만을 대상으로 하였다는 점에서 대상자의 범위와 근무 환경에 차이가 있다. 국내 수술실은 수술 집도의가 팀의 리더 역할을 수행하는 의사 중심의 위계 구조가 뚜렷한 환경으로, 이로 인해 수술팀 내 수직적 관계가 형성되고 수평적인 의사소통이 제한되는 경향이 있다[16]. 이러한 위계적 조직 문화에서는 동일한 수술팀에 속한 구성원 간에도 팀워크와 의사소통에 대한 인식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간호사가 인지하는 수술팀 팀워크가 정서적 부담이나 소진 감소로 직접적으로 연결되지 않았을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즉, 수술팀 내 팀 구성원의 역할 인식, 권한 분배, 의사소통 방식과 같은 조직 문화적 요인이 상이할 경우 팀워크의 효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현재 수술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수술팀 팀워크와 소진 간의 관계를 규명한 연구가 제한적인 점을 고려할 때, 향후 국내 수술실 환경의 특성을 반영한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수술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언어폭력 경험, 수술팀 팀워크, 회복탄력성 및 소진 간의 관계를 통합적으로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그러나 일부 지역 병원의 수술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편의 표집하였고, 자가보고식 설문을 기반으로 하였기 때문에 연구결과의 일반화에는 한계가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수술실 간호사의 소진 완화를 위해 회복탄력성 증진, 언어폭력 예방을 위한 중재 프로그램 개발 및 그 효과 검증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특정 지역의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수술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언어폭력 경험, 수술팀 팀워크, 회복탄력성, 소진 간의 관계를 분석하여 소진 완화를 위한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그 결과, 수술실 간호사의 소진은 언어폭력 경험과 정적 상관을, 회복탄력성과는 부적 상관을 보였으며, 팀워크는 상관관계는 있었으나 소진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은 나타나지 않았다. 소진의 영향 요인 중 회복탄력성이 가장 큰 설명력을 보였고, 언어폭력 경험, 주관적 건강상태, 수술실 근무 만족도 또한 유의한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회복탄력성이 소진 완화의 핵심 요인으로 도출된 점을 고려할 때, 개인의 특성에만 의존하기보다 조직 차원에서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을 조기에 관리하고 기능적 회복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 전략이 요구된다. 언어폭력 경험이 소진을 높이는 요인으로 확인된 만큼, 해당 문제를 조직 내에서 지속적으로 관리되어야 할 위험 요인으로 인식하고, 사건 발생 시 일관되게 적용 가능한 표준 대응 절차와 보호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또한 주관적 건강상태와 근무 만족도의 영향이 확인된 점을 감안할 때, 간호사의 신체적 및 정서적 부담이 과도하게 누적되지 않도록 근무 여건과 업무 운영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제도적 노력이 요구된다.
본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다음의 후속연구를 제언한다. 첫째, 다양한 지역과 의료기관 규모를 포함한 반복 연구를 통해 결과의 일반화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 둘째, 본 연구에서 수술팀 팀워크가 소진에 직접적인 영향 요인으로 나타나지 않은 점을 고려하여, 국내 수술실의 조직 구조와 위계적 문화 특성을 반영한 팀워크 관련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본 연구에서 확인된 주요 영향 요인을 기반으로 회복탄력성 증진과 언어폭력 예방을 목표로 하는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실험 연구를 제언한다.

Author contributions

Conceptualization: YSK, JSP. Methodology: YSK, JSP. Formal analysis: YSK, JSP. Data curation: YSK, JSP. Visualization: YSK, JSP. Project administration: YSK, JSP. Writing - original draft: YSK. Writing - review & editing: YSK, JSP. All authors read and agreed to the published version of the manuscript.

Conflict of interest

None.

Funding

None.

Data availability

Please contact the corresponding author for data availability.

Acknowledgments

None.

Table 1.
Burnout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N=135)
Characteristics Category n (%) Burnout
M±SD t or F (p) Scheffé
Age (yr) <26 28 (20.7) 2.97±0.44 2.96 (.035)
26~30 36 (26.7) 3.29±0.51
31~35 25 (18.5) 3.29±0.56
≥36 46 (34.1) 3.08±0.54
Marital status Single 76 (56.3) 3.18±0.51 0.70 (.486)
Married 59 (43.7) 3.12±0.55
Religion Yes 68 (50.4) 3.12±0.53 -0.64 (.526)
No 67 (49.6) 3.18±0.52
Job grade Staff nurse 84 (62.2) 3.14±0.50 -0.45 (.651)
Charge nurse 51 (37.8) 3.18±0.57
Clinical experience (yr) <3 30 (22.2) 2.96±0.44 1.99 (.101)
3~5 22 (16.3) 3.35±0.46
6~10 38 (28.1) 3.15±0.57
11~15 16 (11.9) 3.24±0.44
≥16 29 (21.5) 3.15±0.60
OR experience (yr) <3 35 (25.9) 2.94±0.44 2.52 (.044)
3~5 25 (18.5) 3.32±0.54
6~10 32 (23.7) 3.18±0.53
11~15 16 (11.9) 3.30±0.43
≥16 27 (20.0) 3.16±0.60
OR work satisfaction Not satisfieda 11 (8.1) 3.77±0.66 19.11 (<.001) a>b>c
Neutralb 56 (41.5) 3.29±0.40
Satisfiedc 68 (50.4) 2.94±0.49
Subjective health status Poora 28 (20.7) 3.56±0.52 25.89 (<.001) a>b>c
Fairb 59 (43.7) 3.24±0.43
Goodc 48 (35.6) 2.81±0.43

M=mean; SD=standard deviation; OR=operating room.

Table 2.
Levels of Verbal Violence Experience, Surgical Teamwork, Resilience, and Burnout (N=135)
Variable Item M±SD Min-Max Range
Verbal violence experience 17 1.79±0.56 1.00~3.18 1~4
 From a physician 10 1.84±0.60 1.00~3.70
 From a nurse 7 1.72±0.69 1.00~3.71
Surgical teamwork 35 3.66±0.62 1.74~5.00 1~5
 Mutual support 7 3.76±0.64 2.29~5.00
 Communication 7 3.74±0.65 1.71~5.00
 Situation monitoring 7 3.74±0.68 1.57~5.00
 Team structure 7 3.72±0.64 1.29~5.00
 Leadership 7 3.34±0.90 1.00~5.00
Resilience 25 2.47±0.50 1.84~4.92 1~5
 Support 2 2.87±0.60 2.00~5.00
 Persistence 8 2.59±0.55 1.75~5.00
 Optimism 4 2.49±0.67 1.75~5.00
 Hardiness 9 2.33±0.56 1.44~4.89
 Faith 2 2.17±0.80 1.50~5.00
Burnout 20 3.15±0.53 2.10~4.70 1~5
 Physical burnout 6 3.88±0.62 2.00~5.00
 Mental burnout 7 3.01±0.57 1.71~4.43
 Emotional burnout 7 2.67±0.66 1.43~4.71

M=mean; SD=standard deviation; Min=minimum; Max=maximum.

Table 3.
Correlations among Verbal Violence Experience, Surgical Teamwork, Resilience, and Burnout (N=135)
Variable r (p)
Verbal violence experience Surgical teamwork Resilience Burnout
Verbal violence experience 1
Surgical teamwork -.38 (<.001) 1
Resilience -.17 (.055) .51 (<.001) 1
Burnout .38 (<.001) -.41 (<.001) -.60 (<.001) 1
Table 4.
Factors Influencing Burnout (N=135)
Variable B SE β t p
(Constant) 4.75 .33 - 14.30 <.001
Verbal violence experience 0.25 .06 .26 3.84 <.001
Surgical teamwork 0.02 .07 .03 0.35 .731
Resilience -0.48 .08 -.46 -6.05 <.001
Age -0.06 .05 -.14 -1.17 .243
OR experience 0.06 .04 .16 1.41 .160
Subjective health status* -0.23 .09 -.18 -2.63 .010
OR work satisfaction* -0.30 .13 -.16 -2.32 .022
R2=.50, Adj R2=.48, F=18.37, p<.001

SE=standard error; OR=operating room.

*Dummy variable: subjective health status (1=fair/good, 0=poor), OR work satisfaction (1=neutral/satisfied, 0=not satisf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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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Influence of Verbal Violence Experience, Surgical Teamwork, and Resilience on Burnout among Operating Room Nurses
      J Korean Acad Nurs Adm. 2026;32(2):114-122.   Published online March 3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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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Influence of Verbal Violence Experience, Surgical Teamwork, and Resilience on Burnout among Operating Room Nurses
      J Korean Acad Nurs Adm. 2026;32(2):114-122.   Published online March 3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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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Influence of Verbal Violence Experience, Surgical Teamwork, and Resilience on Burnout among Operating Room Nurses
      The Influence of Verbal Violence Experience, Surgical Teamwork, and Resilience on Burnout among Operating Room Nurses
      Characteristics Category n (%) Burnout
      M±SD t or F (p) Scheffé
      Age (yr) <26 28 (20.7) 2.97±0.44 2.96 (.035)
      26~30 36 (26.7) 3.29±0.51
      31~35 25 (18.5) 3.29±0.56
      ≥36 46 (34.1) 3.08±0.54
      Marital status Single 76 (56.3) 3.18±0.51 0.70 (.486)
      Married 59 (43.7) 3.12±0.55
      Religion Yes 68 (50.4) 3.12±0.53 -0.64 (.526)
      No 67 (49.6) 3.18±0.52
      Job grade Staff nurse 84 (62.2) 3.14±0.50 -0.45 (.651)
      Charge nurse 51 (37.8) 3.18±0.57
      Clinical experience (yr) <3 30 (22.2) 2.96±0.44 1.99 (.101)
      3~5 22 (16.3) 3.35±0.46
      6~10 38 (28.1) 3.15±0.57
      11~15 16 (11.9) 3.24±0.44
      ≥16 29 (21.5) 3.15±0.60
      OR experience (yr) <3 35 (25.9) 2.94±0.44 2.52 (.044)
      3~5 25 (18.5) 3.32±0.54
      6~10 32 (23.7) 3.18±0.53
      11~15 16 (11.9) 3.30±0.43
      ≥16 27 (20.0) 3.16±0.60
      OR work satisfaction Not satisfieda 11 (8.1) 3.77±0.66 19.11 (<.001) a>b>c
      Neutralb 56 (41.5) 3.29±0.40
      Satisfiedc 68 (50.4) 2.94±0.49
      Subjective health status Poora 28 (20.7) 3.56±0.52 25.89 (<.001) a>b>c
      Fairb 59 (43.7) 3.24±0.43
      Goodc 48 (35.6) 2.81±0.43
      Variable Item M±SD Min-Max Range
      Verbal violence experience 17 1.79±0.56 1.00~3.18 1~4
       From a physician 10 1.84±0.60 1.00~3.70
       From a nurse 7 1.72±0.69 1.00~3.71
      Surgical teamwork 35 3.66±0.62 1.74~5.00 1~5
       Mutual support 7 3.76±0.64 2.29~5.00
       Communication 7 3.74±0.65 1.71~5.00
       Situation monitoring 7 3.74±0.68 1.57~5.00
       Team structure 7 3.72±0.64 1.29~5.00
       Leadership 7 3.34±0.90 1.00~5.00
      Resilience 25 2.47±0.50 1.84~4.92 1~5
       Support 2 2.87±0.60 2.00~5.00
       Persistence 8 2.59±0.55 1.75~5.00
       Optimism 4 2.49±0.67 1.75~5.00
       Hardiness 9 2.33±0.56 1.44~4.89
       Faith 2 2.17±0.80 1.50~5.00
      Burnout 20 3.15±0.53 2.10~4.70 1~5
       Physical burnout 6 3.88±0.62 2.00~5.00
       Mental burnout 7 3.01±0.57 1.71~4.43
       Emotional burnout 7 2.67±0.66 1.43~4.71
      Variable r (p)
      Verbal violence experience Surgical teamwork Resilience Burnout
      Verbal violence experience 1
      Surgical teamwork -.38 (<.001) 1
      Resilience -.17 (.055) .51 (<.001) 1
      Burnout .38 (<.001) -.41 (<.001) -.60 (<.001) 1
      Variable B SE β t p
      (Constant) 4.75 .33 - 14.30 <.001
      Verbal violence experience 0.25 .06 .26 3.84 <.001
      Surgical teamwork 0.02 .07 .03 0.35 .731
      Resilience -0.48 .08 -.46 -6.05 <.001
      Age -0.06 .05 -.14 -1.17 .243
      OR experience 0.06 .04 .16 1.41 .160
      Subjective health status* -0.23 .09 -.18 -2.63 .010
      OR work satisfaction* -0.30 .13 -.16 -2.32 .022
      R2=.50, Adj R2=.48, F=18.37, p<.001
      Table 1. Burnout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N=135)

      M=mean; SD=standard deviation; OR=operating room.

      Table 2. Levels of Verbal Violence Experience, Surgical Teamwork, Resilience, and Burnout (N=135)

      M=mean; SD=standard deviation; Min=minimum; Max=maximum.

      Table 3. Correlations among Verbal Violence Experience, Surgical Teamwork, Resilience, and Burnout (N=135)

      Table 4. Factors Influencing Burnout (N=135)

      SE=standard error; OR=operating room.

      Dummy variable: subjective health status (1=fair/good, 0=poor), OR work satisfaction (1=neutral/satisfied, 0=not satisf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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