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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luence of the Patient Safety Culture and Nursing Work Environment on Fall Prevention Activities of Hospital Nurses

Se-Young Jung, Eun-Young Kim
J Korean Acad Nurs Adm 2022;28(2):78-87. Published online: March 31, 2022
1Ph.D Candidate, Department of Nursing, Dong-A University, Busan, Korea
2Professor, College of Nursing, Dong-A University, Busa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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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influence of patient safety culture and nursing work environment on fall prevention activities among hospital nurses. Methods: The participants were 177 nurses working at eight hospitals including clinics, general hospitals, and tertiary care hospitals located in B city. Data were collected using self-report questionnaires and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Scheffé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with SPSS/WIN 26.0. Results: Fall prevention activities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nursing work environment (r=.25, p=.001) and patient safety culture (r=.49, p<.001). Fall prevention activities were found to be significantly affected by patient safety culture (β=.47, p<.001) and being a training hospital (β=.21, p=.006). Conclusion: The findings from this study suggest that patient safety culture is associated with fall prevention activities. In order to raise fall prevention activities, it is important to improve patient safety culture. Additionally, the health care organization should develop programs to raise fall prevention activities.


J Korean Acad Nurs Adm. 2022 Mar;28(2):78-87. Korean.
Published online Mar 31, 2022.
© 2022 Korean Academy of Nursing Administration
Original Article
간호근무환경과 환자안전문화가 간호사의 낙상예방활동에 미치는 영향
정세영,1 김은영2
Influence of the Patient Safety Culture and Nursing Work Environment on Fall Prevention Activities of Hospital Nurses
Se-Young Jung,1 and Eun-Young Kim2
    • 1동아대학교 간호학부 박사과정생
    • 2동아대학교 간호학부 교수
    • 1Ph.D Candidate, Department of Nursing, Dong-A University, Korea.
    • 2Professor, College of Nursing, Dong-A University, Korea.
Received August 01, 2021; Revised November 09, 2021; Accepted January 01, 2022.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3.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Abstract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influence of patient safety culture and nursing work environment on fall prevention activities among hospital nurses.

Methods

The participants were 177 nurses working at eight hospitals including clinics, general hospitals, and tertiary care hospitals located in B city. Data were collected using self-report questionnaires and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Scheffé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with SPSS/WIN 26.0.

Results

Fall prevention activities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nursing work environment (r=.25, p=.001) and patient safety culture (r=.49, p<.001). Fall prevention activities were found to be significantly affected by patient safety culture (β=.47, p<.001) and being a training hospital (β=.21, p=.006).

Conclusion

The findings from this study suggest that patient safety culture is associated with fall prevention activities. In order to raise fall prevention activities, it is important to improve patient safety culture. Additionally, the health care organization should develop programs to raise fall prevention activities.

Keywords
Patient safety; Accident prevention; Accidental falls; Nurses
환자안전; 낙상사고; 사고예방; 간호사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낙상은 환자안전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이며, 의료기관 내 어느 장소에서나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중 하나이다[1]. 환자안전사고 유형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낙상은 70% 이상이 예측 가능하며, 예방 가능하다[2, 3]. 의료기관인증 평가원은 보건복지부에 위임을 받아 환자안전사고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정보수집 및 학습체계를 통해 안전한 의료기관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둔 환자안전보고 학습시스템(Korea Patient Safety reporting & learning system, KOPS)을 운영하고 있는데 낙상은 KOPS가 운영된 2016년 이후부터 가장 많이 보고된 사건 유형으로 전체 환자안전사건 보고의 49.6%를 차지하고 있다[4]. 의료기관별로 낙상은 상급종합병원 30.7%, 종합병원 48.2%, 요양병원 14% 등 모든 규모의 병원에서 발생하고 있다[5]. 병원에서의 안전사고는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어 있고 의료의 질을 결정하는 요소이므로, 환자안전이 가장 우선시되어야만 한다. 따라서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의료기관 차원의 안전에 대비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낙상은 환자에게 심각한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데, 병원 내 낙상과 관련한 손상 발생률은 40.5%로 이중 사망을 포함한 심각한 손상은 5.7%이고, 경미한 손상은 34.8%였다[6]. 병원에서 발생하는 낙상사고의 책임은 의료진에게 있으며, 특히 간호사는 24시간 환자 가까이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낙상예방에 대한 일차적인 책임이 있다[7]. 병원간호사회[8]에서는 간호사의 낙상예방을 위한 ‘낙상예방간호 실무지침서’를 의료기관에 배포하여 환자의 낙상사고를 예방하도록 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도 낙상예방활동을 주요한 평가 기준으로 두고 낙상으로 인한 환자의 상해를 줄이고 환자의 특성, 의료기관의 시설과 환경 등을 고려하여 낙상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9]. 이때 가장 효과적으로 낙상예방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은 간호사이며[10], 예방 가능한 낙상을 막고 환자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간호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간호근무환경은 간호사가 간호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11] 간호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 가능하게 하는 물리적 환경 및 개인 간의 상호작용 및 인적환경을 모두 포함하는 것이다[12]. 간호근무환경은 간호사의 업무 결과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13], 간호의 질을 평가하는 지표 중 하나인 낙상예방활동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2]. 긍정적인 간호근무환경에서 간호사는 낙상예방활동을 잘 이행할 수 있으나, 반대로 열악한 근무환경에서는 이를 잘 이행할 수 없어서 낙상과 같은 환자안전사고가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2]. 따라서 의료기관의 낙상예방활동을 위해 간호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지속적인 노력은 중요하며, 환자 안전에 민감한 병원간호사의 간호근무환경이 낙상예방활동에 영향 요인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환자안전문화는 의료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의료 오류를 예방하고 환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인, 부서, 조직 차원에서 공유하는 신념 및 가치, 행동 패턴을 의미한다[14]. 환자안전문화의 정립은 안전사고 보고체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게 하며, 반복되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15]. 간호사는 현장에서 환자의 위험요인에 대한 확인과 안전보장을 위한 위험관리자로서 역할을 수행하며[16], 이때 간호사는 환자안전을 가장 가치 있고 중요한 것으로 여기는 수준 높은 환자안전문화를 형성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한다[17]. 환자안전문화는 환자안전관리활동을 수행하는데 중요한 요인이 되는데[18, 19], 간호사가 환자안전문화를 긍정적으로 인식할수록 낙상예방과 같은 환자안전관리 직무수행의 정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20]. 국내 선행연구에서 낙상예방활동을 포함한 환자안전관리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환자안전문화[18, 19, 20]를 확인할 수 있었으나 연구대상자는 대부분 종합병원 및 상급종합병원 근무자로 제한하고 있고 병 · 의원급에서 근무하는 대상자를 포함한 연구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본 연구는 다양한 규모의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간호사의 낙상예방활동 정도를 파악하고 기존에 낙상예방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각각 알려진 간호근무환경[2]과 환자안전문화[10]가 동시에 낙상예방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한다. 또한 선행연구[10, 21]에서 낙상예방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연령, 근무부서, 낙상예방활동교육 경험, 낙상예방교육 횟수 등의 개인적 특성 및 병원유형, 간호등급, 수련병원 유무 등의 병원특성을 포함하여 낙상예방활동의 영향요인을 살펴보고자 한다. 즉 환자안전문화 인식과 간호근무환경이 낙상예방활동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확인함으로써 병원의 의료서비스의 질을 강화하고 병원간호사의 낙상예방활동 및 환자안전문화 인식강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2. 연구목적

본 연구는 병원간호사의 간호근무환경과 환자안전문화가 낙상예방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근무하는 병원특성, 간호근무환경, 환자안전문화 인식, 낙상 예방활동의 정도를 파악한다.

  •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근무하는 병원특성에 따른 낙상예방활동의 차이를 확인한다.

  • • 대상자의 간호근무환경, 환자안전문화 인식, 낙상예방활동 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한다.

  • • 대상자의 낙상예방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한다.

연구방법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의 간호근무환경, 환자안전문화, 낙상예방활동의 정도를 파악하고 간호근무환경과 환자안전문화 인식이 낙상예방활동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2. 연구대상

본 연구는 B 광역시에 있는 병 · 의원 3곳, 종합병원 3곳, 상급종합병원 2곳 총 8개 기관을 임의 선정한 후 현재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일반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구체적인 선정기준은 현 병동의 근무경력이 3개월 이상이며, 환자에게 직접 간호를 수행하고 있는 간호사이다.

표본의 크기는 G*Power 3.1.9.2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임상간호사의 낙상예방활동 영향요인 선행연구결과[10]에 근거한 효과크기 0.27, 유의수준 .05, 검정력 .95, 예측변수 14개를 투입하여 다중회귀분석에 필요한 대상자 수를 계산하였을 때 114명으로 탈락률을 고려하여 총 190명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였고 이 중 183부가 회수되었다. 회수된 설문지 중 응답이 누락되거나 부적절한 설문지 6부를 제외한 총 177부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3. 연구도구

1) 간호근무환경

본 연구에서는 Lake [22]가 개발하고 Cho 등[23]이 신뢰도 및 타당도를 검증한 한국어판 간호근무환경 측정 도구를 사용하여 간호근무환경을 측정하였다. 본 도구는 5개의 하부영역, 총 29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질의 간호를 위한 기반’은 9문항, ‘병원운영에 간호사의 참여’는 9문항, ‘간호관리자의 능력 · 리더십 · 간호사에 대한 지지’는 4문항, ‘충분한 인력과 물질적 지원’은 4문항, ‘간호사와 의사의 협력관계’ 3문항으로 되어 있다. 각 문항은 4점 Likert 척도로 측정되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간호사가 인식하는 간호근무환경은 긍정적인 것을 의미한다. 도구개발 당시 신뢰도 Cronbach’s α값은 .93이었으며, 본 연구의 Cronbach’s α값은 .93이었다.

2) 환자안전문화

본 연구에서는 Lee [14]가 개발한 한국형 환자안전문화 측정도구를 사용하여 환자안전문화를 측정하였다. 본 도구는 자가 보고형 설문지로, 조직차원, 부서차원, 개인차원으로 구분되어 있다. 총 7개 요인의 35개 문항으로, 조직차원의 하부영역은 ‘리더십’ 9문항, ‘환자안전 정책 및 절차’ 4문항, ‘환자안전개선 시스템’ 4문항으로, 부서차원의 하부영역은 ‘팀워크’ 6문항, ‘비처벌적 환경’ 4문항이며, 개인차원의 하부영역은 ‘환자안전 지식 및 태도’ 5문항, ‘환자안전 우선순위’ 3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5점 Likert 척도로 측정되었으며, 역 문항은 역산 처리하여 높은 점수일수록 환자안전문화의 인식이 높음을 의미한다. 도구개발 당시 신뢰도는 Cronbach’s α값은 .93이었고, 본 연구에서의 Cronbach’s α값은 .94였다.

3) 낙상예방활동

본 연구에서는 낙상예방활동은 병원간호사회[8]의 낙상간호 실무지침 내용에 맞추어 Hwang [24]이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총 20문항으로 ‘낙상 사정’ 6문항, ‘낙상교육중재’ 5문항, ‘환경적 중재’ 5문항, ‘이동 시 직원의 도움’ 4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4점 Likert 척도로 측정되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낙상예방활동의 정도가 높은 수준임을 의미한다. 도구개발 당시 신뢰도는 Cronbach’s α값은 .91이었고, 본 연구에서의 Cronbach’s α값은 .91이었다.

4. 자료수집

본 연구에서는 연구자가 소속된 B광역시 B병원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로부터 연구에 대한 승인(IRB No. BSIRB-2019-003)을 받은 후 진행되었다. 자료수집을 위하여 B광역시 소재의 의료기관 간호부에 직접 전화하여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설명하였고, 이 중 연구를 허락한 8개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 7월 1일부터 7월 26일까지 자료수집을 실시하였다. 연구자가 대상병원을 직접 방문한 후 연구에 대한 설명문과 동의서 및 설문지를 배부하였고, 자발적으로 연구참여에 동의한 연구대상자에게 동의서를 받은 후 설문조사에 응답하도록 하였다. 설명문에는 연구의 목적, 연구자료의 익명성과 사생활 보장, 연구 참여 과정에서 원치 않을 경우에는 중단 의사를 언제든지 표명할 수 있음을 기술하였다. 설문조사는 연구대상자가 직접 설문지에 기입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졌으며, 작성 소요시간은 약 15분 정도였다. 참여 도중 질문 사항에 대해서는 연구자의 휴대전화 또는 이메일로 질문할 수 있도록 하고, 개인정보 비밀유지를 위해 완료된 설문지는 봉인한 봉투에 연구자가 직접 회수하였으며, 연구에 참여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하였다.

5. 자료분석

본 연구의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6.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병원특성, 간호근무환경, 환자안전문화, 낙상예방활동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였다.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낙상예방활동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독립표본 t-test와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Scheffé test로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간호근무환경, 환자안전문화, 낙상예방활동의 상관관계는 피어슨의 상관계수(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고, 대상자의 낙상예방활동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1. 일반적 특성 및 병원특성

연구참여자의 98.9%가 여성이었고, 평균 연령은 29.5±6.5세이었다. 학력수준을 살펴보면, 대상자의 65.5%가 4년제 졸업이었으며, 결혼은 미혼이 74.0%로 나타났고, 임상경력은 평균 6.27±5.63년, 근무부서는 외과계 병동 51.4%, 내과계 병동 29.4%, 기타 19.2% 순이었다. 지난 1년간 담당 환자의 낙상경험이 1회 이상 있는 경우가 67.8%였으며, 평균 낙상경험은 2.77±2.43회이었다. 대상자는 모두 지난 1년 간 낙상예방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으며, 평균 낙상예방교육 횟수는 3.14±3.15회이었다.

대상자가 근무하는 병원유형을 살펴보면, 상급종합병원이 33.9%, 종합병원 41.2%, 병 · 의원 24.9%였다. 간호등급은 1등급이 19.2%, 2등급이 55.9%, 3등급이 10.2%, 7등급이 14.7%였고, 이 중 수련병원은 72.9%였다(Table 1).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N=177)

2. 간호근무환경, 환자안전문화 및 낙상예방활동

대상자의 간호근무환경은 4점 만점에 2.49±0.40점이었으며, 하부영역별로 살펴보면 ‘병원운영에 간호사 참여’ 2.36±0.51점, ‘양질의 간호를 위한 기반’ 2.67±0.41점, ‘간호관리자의 능력 · 리더십 · 간호사에 대한 지지’는 2.70±0.51점, ‘충분한 인력과 물질적 지원’ 2.07±0.56점, ‘간호사와 의사의 협력관계’ 2.59±0.57점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환자안전문화 인식은 5점 만점에 3.44±0.47점이었으며, 하부영역별로는 ‘환자안전지식 및 태도’가 3.78±0.61점으로 가장 높았고, ‘팀워크’ 3.57±0.61점, ‘리더십’ 3.50±0.63점, ‘비처벌적 환경’ 3.40±0.74점, ‘환자안전정책 및 절차’ 3.32±0.70점, ‘환자안전개선시스템’ 3.09±0.66점, ‘환자안전 우선순위’ 3.05±0.59점 순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낙상예방활동은 4점 만점에 3.44±0.44점이었다(Table 2).

Table 2
Nursing Work Environment, Patient Safety Culture, and Fall Prevention Activities (N=177)

3. 일반적 특성 및 병원특성에 따른 낙상예방활동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병원특성 중 낙상예방활동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것은 임상경력(F=3.14, p=.027), 병원유형(F=6.29, p=.002), 간호등급(F=11.44, p<.001), 수련병원 유무(t=3.80, p<.001)이었다. Scheffé 사후 검정을 실시한 결과 임상경력 2년 미만인 경우가 10년 이상인 경우에 비하여 낙상예방활동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병 · 의원보다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수련병원 유무는 수련병원인 경우에서, 간호등급이 7등급 보다 3등급 이상에서, 낙상예방활동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Table 3
Differences in Fall Prevention Activities by General Characteristics (N=177)

4. 간호근무환경과 환자안전문화 및 낙상예방활동 간의 상관관계

대상자의 간호근무환경, 환자안전문화, 낙상예방활동 간의 상관관계는 Table 4와 같다. 대상자의 간호근무환경과 환자안전문화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r=.56, p<.001)를 보였고, 낙상예방활동은 간호근무환경(r=.25, p=.001)과 환자안전문화(r=.49, p<.001)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Table 4
Correlations among Patient Safety Culture, Nursing Work Environment and Fall Prevention Activities (N=177)

5. 낙상예방활동의 영향요인

대상자의 낙상예방활동의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일련의 독립변수의 투입순서를 통제하는 분석방법인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먼저 회귀모형의 적합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각 변수들의 공차한계를 살펴본 결과 .46~.71로 기준값 0.1 이상이었으며, VIF (Variance Inflation Factor) 지수가 10보다 크지 않은 1.41~2.24로 다중공선성 문제가 없었다. 또한 모형의 잔차 정규성을 확인한 결과, Durbin-Watson 통계량이 1.99로 자기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Model 1은 단변량 분석시 일반적 특성 및 병원특성 중 유의한 것으로 나타난 임상경력, 병원유형, 수련병원 유무를 독립변수로 투입하였다. 이 중 간호등급은 제외하였는데, 간호등급이 3등급 이하인 경우는 병원유형의 병 · 의원에 모두 해당하여 병원유형과 간호등급을 동시에 투입하였을 때 다중공선성 가능성이 있어서 이를 제외하였다. 그 결과 Model 1의 설명력은 14%였다(F=5.80, p<.001). Model 2는 Model 1에 간호근무환경과 환자안전문화를 추가하여 분석하였고, 그 결과 Model 2의 설명력은 29%로 증가하였다(F=10.01, p<.001). 최종 모델에서 낙상예방활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 요인은 수련병원 유무(β=.21, p=.006)와 환자안전문화(β=.47, p<.001)로 나타났다. 즉 수련병원인 경우와 환자안전문화 인식이 높은 경우 낙상예방활동 정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5).

Table 5
Predictors of Fall Prevention Activities (N=177)

논의

본 연구는 병원간호사의 간호근무환경, 환자안전문화, 낙상예방활동의 관련성을 확인하고 효과적인 낙상예방활동을 구축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병원간호사의 간호근무환경에 대한 평가는 4점 만점에 평균 2.49점으로 중간 이상의 수준이었다. 이는 서울 소재 종합병원간호사를 대상으로 동일한 도구로 측정한 Cho 등[23]의 연구결과 2.70점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지만, 지방 종합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25, 26]인 2.33점, 2.39점과 유사하였다. 간호근무환경의 하부영역별로 살펴보면, ‘충분한 인력과 물질적 지원’은 2.07점으로 가장 낮았고. ‘간호관리자의 능력, 리더십, 간호사에 대한 지지’는 2.70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기존 선행연구에서 ‘충분한 인력과 물질적 지원’이 가장 점수가 낮은 것과 일치하는 것으로 종합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Cho 등[23]의 연구에서 2.20점, Kwon과 Kim [26]의 연구에서 평균 2.08점, Lee와 Park [25]의 연구에서 평균 1.78점으로 나타나 간호근무환경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간호인력을 충분히 배치하고 물질적 지원이 우선되어야 함을 알 수 있다.

본 연구결과 병원간호사의 환자안전문화는 5점 만점에 평균 3.44점으로, 환자안전문화 인식은 중간 이상의 수준이었다. 이는 동일한 도구를 적용하여 종합병원인 지방 공공의료기관 1곳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환자안전문화를 측정한 Lee 등[27]의 연구에서 평균 3.84점, 서울 소재 상급종합병원 1곳의 병원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Lee [14]의 연구에서 3.82점이 나타난 것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었다. 본 연구는 선행연구와 달리 연구대상기관으로 병 · 의원을 포함하여 환자안전문화 인식이 다소 낮게 나타난 것으로 생각된다. 병 · 의원을 대상으로 환자안전문화 인식을 확인하는 연구가 부족하여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우나, 본 연구에서 간호등급이 1등급, 2등급인 경우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 해당되고 간호등급 3등급 이하인 경우가 병 · 의원에 해당하였는데, 간호등급이 높을수록 환자안전문화 인식이 높게 나타난 선행연구[28]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 환자안전문화의 하위영역별 점수를 살펴보면, ‘환자안전 지식 및 태도’가 3.78점으로 가장 높았고, ‘환자안전 우선순위’가 3.05점으로 가장 낮았다. ‘환자안전 지식 및 태도’ 점수가 높은 것은 간호사가 환자안전에 대한 지식과 태도를 자신들의 중요한 업무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환자에게 위해가 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2009년 의료기관 인증평가와 2016년 7월 환자안전법이 시행된 후 의료기관 스스로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커지면서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게 되고 이를 통해 환자안전문화가 강화되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반면 ‘환자안전 우선순위’는 업무가 많거나 바쁜 경우에도 환자안전에 대한 원칙과 절차를 준수하는 것을 의미하는데[14], 본 연구결과에서 가장 점수가 낮은 영역으로 나타나서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음에도 실제 업무에서는 환자안전 우선순위에 따른 안전절차를 지키지 못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간호사는 책임감을 가지고 환자안전 우선순위에 따라 간호업무에 임하는 노력이 필요하겠으며, 의료기관 차원에서는 간호사가 이를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본 연구에서 낙상예방활동에 대한 평가는 4점 만점에 평균 3.44점으로, 중간 수준 이상으로 비교적 높았다. 이는 본 연구의 대상자 모두(100%)가 사전에 낙상예방을 위한 교육을 1회 이상 받았다고 응답하였고, 이러한 교육이 낙상예방활동에 대한 실질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대상자의 낙상예방활동 수준은 동일한 도구를 적용하여 상급종합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Jin과 Ha [10]의 연구에서 3.46점,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Jung과 Jung [21]의 연구에서 3.50점으로 선행연구결과와 유사하였다. 본 연구 및 선행연구의 낙상예방활동 평균 점수가 높은 것은 의료기관 인증평가 조사기준[9]에서 낙상 위험 평가도구를 이용한 환자초기평가와 고위험 환자의 낙상예방활동 시행, 낙상 발생이 가능한 장소 및 부서에서의 낙상예방활동과 낙상예방활동의 성과 관리, 경영진 보고 및 직원공유를 통해 주기적으로 낙상사고를 모니터링하고 낙상예방활동을 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낙상예방활동을 일반적 특성 및 병원특성 별로 살펴본 결과, 임상경력, 병원유형, 간호등급, 수련병원 유무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결과 임상경력 2년 미만인 경우가 10년 이상인 경우에 비하여 낙상예방활동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경력이 증가할수록 낙상예방활동 정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난 선행연구[21]와는 일치하지 않는 것이다. 이는 임상경력이 적은 간호사가 직접적으로 환자를 돌보는 시간이 많아서 낙상예방활동 정도도 더 높게 나타난 것이라 생각되며, 추후 연구를 통해 이를 재확인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간호등급은 병원의 간호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간호사당 병상 수를 나타내며 이때 간호인력 배치수준이 높을수록 간호등급이 높음을 의미한다[29]. 본 연구에서 간호등급이 3등급 이상인 경우에 낙상예방활동 정도가 더 높게 나타난 것은 간호등급이 높을수록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인력 배치수준이 높아 간호서비스 수준이 좋아지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또한 본 연구결과 병 · 의원보다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인 경우에 낙상예방활동 정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간호사가 병 · 의원 간호사보다 낙상예방 교육경험이 많고, 병원 내의 교육 프로그램이나 근무환경이 잘 갖추어 있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병 · 의원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 비하여 규모가 작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낙상예방활동에 필요한 인력과 환경을 갖추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수련병원이 아닌 경우에 비하여 수련병원인 경우 낙상예방활동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련병원은 보건복지부 장관의 지정을 받아 전공의를 교육하는 의료기관이므로 수련병원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바람직한 교육환경을 갖추도록 노력하고, 환자의 안전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기 때문에 낙상예방활동에 긍정적인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므로 낙상예방활동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병원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바람직한 교육환경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본 연구에서 일반적 특성 및 병원특성을 통제한 상태에서 간호근무환경과 환자안전문화가 낙상예방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환자안전문화가 낙상예방활동의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는 환자안전문화 인식이 높을수록 낙상예방활동을 포함한 환자안전관리활동이 높게 나타난 선행연구결과[10, 18, 19, 20]와 일치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간호사의 낙상예방활동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환자안전문화 인식을 높이는 것이 보다 효율적인 전략임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 간호근무환경이 좋을수록 간호사의 낙상예방활동 정도가 높을 것이라 가정하여 낙상예방활동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간호근무환경을 포함시켰으나, 간호근무환경은 낙상예방활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부 선행연구결과[21]와 일치하는 것이지만, 낙상예방활동을 포함한 환자안전간호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간호근무환경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난 다른 선행연구[30]와는 상이한 결과이다. 그러나 좋은 간호근무환경에서 일하는 간호사는 직무만족이 높고 소진과 이직의도가 낮아서, 환자의 사망이나 합병증과 같은 부정적 결과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12, 13]. 본 연구의 결과변수인 낙상예방활동은 긍정적 업무 결과이므로, 간호근무환경이 낙상예방활동과 같은 긍정적 업무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재확인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일 지역 내 일부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본 연구결과를 전체 간호사로 일반화하는데 제한점이 있다. 또한 본 연구는 낙상예방활동을 중심으로 간호근무환경과 환자안전문화 인식과의 관련성을 살펴보았으나, 이들이 실제 낙상 발생과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 파악하지 못한 제한점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낙상 발생과의 관련성으로 확대 해석해서는 안되며, 해석 시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본 연구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뿐만 아니라 병원 및 의원 등을 포함하여 총 8개의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다는 장점이 있다. 본 연구결과는 간호사의 낙상예방활동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의료기관의 환자안전문화 향상의 중요성을 보여주었으므로, 이는 향후 의료기관 내 낙상예방을 위한 방안 및 전략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로 제공될 수 있을 것이리라 생각한다.

결론

본 연구는 병원간호사의 간호근무환경, 환자안전문화, 낙상예방활동의 정도를 파악하고 낙상예방활동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에서 낙상예방활동의 주요 요인은 수련병원 유무와 환자안전문화이었고, 이는 병원간호사의 낙상예방활동의 29%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간호사의 낙상예방활동은 수련병원인 경우와 환자안전문화 인식이 긍정적일수록 낙상예방활동이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이를 토대로 아래와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는 일 지역 내 병원에서 근무하는 대상자를 편의 추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므로 더 많은 수의 병원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간호근무환경이 낙상예방활동을 포함한 간호의 긍정적 업무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연구를 제안한다. 셋째, 환자안전문화와 낙상예방활동이 낙상 발생과의 관련성을 파악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넷째, 병원특성을 고려한 낙상예방 교육중재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Notes

이 논문은 제1저자 정세영의 석사학위논문의 축약본임.

This article is a condensed form of the first author's master's thesis from Dong-A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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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luence of the Patient Safety Culture and Nursing Work Environment on Fall Prevention Activities of Hospital Nurses
J Korean Acad Nurs Adm. 2022;28(2):78-87.   Published online March 3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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